야무지고 다정하게, 할 말은 하는 학교생활 대화법 - 선생님·친구들에게 똑 부러지고 상냥하게 말하는 연습 말랑말랑 요즘지식 7
김정 지음, 심통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가 학창시절에 이러한 책을 만났다면 
속상한 일이 조금은 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께 말도 잘 못하고, 내 잘못이 아닌데 어버버 거리다가 혼난 적이 있고 친구가 시키는 것도 거절 못하고 그랬던 기억이들이 떠오르네요.
부디 우리아이는 이 책을 읽고 다정하지만 할 말은 하는 아이로 커줬으면 좋겠단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저희 아이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더라구요.
수 많은 학교 생활 중에 


저희 아이는 친구에게 할 말을 하지 못할 때가 참 많았어요.


1.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거나


2. 친구가 내 말에 대답하지 않고 나를 피하거나 


3. 친구가 다른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서 서운할 때 등등

속상한데 말을 지대로 못하고 말하다가 우는 일이 많더라구요.
아이도 그걸 알아서인지 이 책을 정독합니다.
마지막엔 채소샘의 고민상담실이라고 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던 그런 상황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 고등학생 친구들도 야무지고 다정하게, 할 말은 하는 학교 생활 대화법 책을 한 번 읽어보면 좋겠어요.


똑 부러지고 상냥하게 말하는 대화법을 터득할 테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주정거장 10일 동안 살아보기 똑똑도서관 8
데라조노 준야.백윤형 감수 / 주니어골든벨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주 정거장에서 우주에 나가는 우주인들은 대체 어떻게 살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와 아이는 이 책을 들고 그 자리에서 처음부터 쭈욱 다읽어갔어요.
우주니까 중력이 없어서 둥둥 떠다녀서 무언가를 붙잡고 다니거나 우주선에
연결해서 다녀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고 음식도 말린 걸 먹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물에 관련해선 놀라웠어요.
아니, 소변의 1리터에서 850mL의 물을 뽑아내어 다시 마신다니!
아이도 저도 이 부분에서 에에에엑! 했네요 ㅎㅎ
그만큼 충격이었지만 곧 아 우주니까 그럴 수 있지라며 받아들이게 됐어요.
전화는 물론이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는 우주는
우리도 갈 수 있는지 얘기도 해봤어요.
엄마는 늦었지만 넌 갈 수 있어..! 하핫
우주의 쓰레기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에 심각해지고
우주를 다녀와서는 중력을 받기 때문에 재활운동을 받아야한다는
사실도 알려주었답니다.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벌써 한 시간이 훌쩍!
우리 아이들과 우주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면
꼭 이책을 읽기를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근히 이상하고 놀라운 동물 은근히 이상한 동물 그림책
크리스티나 반피 지음, 로셀라 트리온페티 그림, 김시내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묘한 생김새를 가진 동물에 대해 궁금한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은근히 이상하고 놀라운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신비한 동물도감 책이에요. 42 종을 이색 동물들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동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도감 책이에요. 보통 과학 전집 백과를 보면 딱딱한 내용이라서 어린아이들이 손이 쉽게 나가지 않는데 이 책은 여러 번 보면서 동물을 들여다보고 관심 있는 동물은 더 많은 정보를 주는 과학 전집에서 꺼내서 같이 읽어보게 해주는 책이에요.
덕분에 집에서 잠자고 있던 과학백과 동물사전 꺼내서 잘 보고 있어요. 그리고 몰랐던 은근히 이상한 동물 몇 종도 더 잘 알게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수영부 - 큰 변화는 서툰 발차기부터 미래그래픽노블 14
조니 크리스마스 지음, 지민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희 아이는 겁이 많아서 물 속에 들어가는 것조차 무서워했던 아이에요. 얼굴이 물 속에 들어가면 큰일나는 줄 아는 아이인데요. 물 속에 들어가서 숨쉬는 방법을 알려줘도 안 하던 아이가 "우리는 수영부" 책을 읽고 브리처럼 왠지 자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집 욕조에 물을 받더니 며칠 전에
엄마!!! 이것 좀 보세요!! 저도 물 속에서 숨을 쉬어요! 하면서 보여주더라고요. 
용기 내서 멋있다고 엄지척 해준 일이 떠오르네요.
브리는 수영을 할 줄 몰라서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수영 수업 시간을 피해다니기 시작합니다.
브리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국 학교 밖으로 나가는, 학교를 빠지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타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수영을 못한다고 놀리는 일도 당하게 되죠.
이 브리에게 도움을 주는 전직 수영선수 이웃주민 에타여사님의 행운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읽다보면 너무 재밌어서 책에 손을 놓을 수 없다는 아이.
저도 아이가 다 읽고나서 우리는 수영부를 읽는데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라고요.

두려움이 많은, 수영하기가 무서움이 큰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법학 교수가 들려주는 형법과 똑똑한 학교생활 어린이 로스쿨 1
류동훈 지음, 김소희 그림 / 길벗어린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뗄레야 뗄 수 없는 이 법.
법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다른 영역에서도 논리적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법이라는 게 무겁게 다가왔지만
아이는 색안경 없이 법이란 자체에 대해
다가가는 게 느껴졌어요.
법학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며 규칙엔 무엇이 있는지,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떤 판결이 나는지 생각해보는 
책이에요.
저는 아이의 생각을 적는 란이 있어서
내심 놀랐어요.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직접 적어보고
선생님의 말씀까지 듣는 이 부분이
가장 좋았답니다.

특히나, 아이가 죄형법정주의가 뭐야?
하면 저도 이제는 설명을 할 수 있어서
어른인 저도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
일상 생활 속에서 실제 형법을
적용하여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워보는
"법학 교수가 들려주는 형법과 똑똑한 학교 생활"
이번 초등 겨울 방학으로 이 책을 처음 시작했는데
내용이 아이에게 너무나 도움 되는 거여서
시리즈로 더 사려고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