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내가 생각하던 거라 만족. 사이즈도 아이패드미니보다 살짝 더 큰 사이즈에 지금부터 당장 사용할 거라 날짜도 내가 기입할 수 있어 마음에 들고 “가장 심플한”에 맞는 가계부거기다 아마 지금년도의 다이어리와 가계부가 같이 딸려왔는데 역시 본인이 날짜기입해서 사용하는 거라 언제든 사용가능해서 좋음. 아무튼 소확행하였다.단 만년필 사용하면 번짐. 또 그럴듯한 하드커버에 화려한 돈에 관한 글들과 조목조목 항목들 새새하게 나눠져있는 큰사이즈를 원한다면 이건 아님
카롤린 당신한테는 이제 아무 쓸모가 없어요.<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건>같은 건 없어요.
가도가도 제자리야우리는 진퇴양난에 빠져있어나는 한 자리에 갇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야무언가 아주 강한 것이 우리가 나아가는 것을 막고 있어공포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야나쁜 습관들도 우리를 방해하고 있어만약 내가 사태를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낡은 세계를 박살 내야해
어느 날 2쇄제작해서 보내주겠다던 문자에 잠시 당황했었다. 뭐가 문제지 싶었고 화보집이 아니고 에세이라 그냥 마냥 재밌게 읽었는데 새 책 받아보니 사진퀄리티며 확 바뀜.꼼꼼하게 피드백해서 정정하고 수정된 책에 짧은 미안함의 쪽지까지 이런 정성스러움 참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다.덧 에세이 사진이 패션화보 수준으로 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