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전매력의 그림책인 Jon Agee의 그림책 4종세트(B+CD)를 만나보았답니다.
번역서로도 이미 유명한 책들이죠 ^^
짧지만 감각적으로 문장배열해 글의 의미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샘솟게 해주더라구요
차분하지만 유쾌하고 또 반전매력 뿜붐!!
아이들이 정말 다음장에는 어떤 내용일까?? 하며 넘기게 되더라구요 ^^
그리고 일러스트도 강렬한 마커와 연한 수채가 되비되어
그림만 봐도 아이들이 아! Jon Agee다~ 하더라구요
그럼 한권한권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고요한 밤에 강아지 울음소리로 온 가족이 깨고 말아요
그들의 강아지 Stanley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밤이 점점 깊어갈 수록 더욱 요란한 소리를
듣게 되는 가족들은 잠을 잘 수 가 없었어요
뚝딱이는 소리.. 보글보글 끓는 소리..
치지칙 텔레비전 안테나 연결 소리 등등..
밤새 의문의 소리들로인해 온 가족이 밤을 꼴딱 세고 말죠..
결국 Stanley를 말리러 가는 찰나!! 퍼펑!!
하는 소리와 함께 힘이 흔들리면서 집이 로켓이되어 슝~~하고
날아가요..
로켓집이 도착한 곳은 어디일까요?
Stanley는 왜 집을 로켓으로 바꾸었을까요 ^^
두번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 게용
담 넘어에 무시무시한 거인이 살고있네용
높은 벽돌로 둘러싼 벽이 세상을 둘로 나누어져 있고..
벽 넘어 세상은 너무나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는 꼬마 기사가 있어요
꼬마기사는 안전안 이곳에서 있으려고 하지만..
사실은.. 전혀 안전하지 않죠..
반전반전
아이들은 꼬마기사에게 위험을 알려주고 책을 읽는 내내
소리를 치더라구요
얼마나 몰입해서 보는지 ^-^
세상은 보이는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였어요
세번째 이야기예요
사자처럼 용맹해지고 싶은 한 소년이 사자 자격증을 따는 이야기 랍니다.
세상에.. 사자자격증이라니 ㅎㅎ
소재자체가 아주 흥미로웠어요..
과연 사자자격증을 따기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할까요?
아이는 결국 사자자격증을 딸 수 있었을까요?
네번째 이야기예요
사람들은 모두 화성에 아무도 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화성에 분명 생명체가 있다고 생각하고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직접 화성으로 갑니다.
화성에 살고 있을 생명체에게 줄 초콜릿 컵케이크를 가지고 말이지요..
그러나 화성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어두웠고 우울한 곳이였어요
사람들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며 돌아서던 그때~
드디어 화성의 생명체를 만나게 되어죠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며 뿌듯해 하며 가지고 온 컵케이크를 먹기위해서
상자를 열었더니 케이크가 없어요!!
어떻게 된 일이죠?
궁금하시면 Jon Agee의 그림책을 만나보세요 ^-^
이렇게 책을 보고나서 독후활동을 할 수있는 자료까지 있다는거~
언어세상에서 검색하면 이렇게 추가자료가 똬!!
어머낫
재미있는 워크싯을 통해 이야기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
주요단어도 짚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Mom`s Guide에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더라구요
어떤 주제의 책인지.. 주요단어와 핵심표현들도 자세히 나와 있고
책의 장면마다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지에 있으니
영알못 엄마에게 더할 나위 없이 엄지척!! 엄치척!!
마지막에 엄마표 표현까지~~
어쩜 이렇게 세심한건지 ^_^
반전매력이 넘쳐나는 Jon Agee의 그림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