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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타잔 ㅣ 어린이 세계의 창작동화 24
캐롤린 피셔 지음 / 계몽사 / 2013년 5월
평점 :

계몽사
어린이 세계의 창작동화
겁쟁이 타잔
두번째 책은 겁쟁이 타잔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이예요^^
벤군 모자보세요 ㅎㅎㅎ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 타잔 모자랍니다~~
모자는 동네 언니가 준건대요 ㅎㅎ
벤군 머리가 큰지~ 딱 ㅠ 맞아요 ㅠㅠ
타잔은 나뭇잎을 좋아해서 초록색 모자에 꾸며야 한다는 벤군~~
타잔 모자쓰고~ 벤군이랑 동화나라로 가볼까요?^^

계몽사 어린이 세계의 창작동화는 크게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대요^^
** 사랑과 우정을 배우는 창작동화
**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창작동화
**지혜와 슬기를 기르는 창작동화
**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는 창작동화
** 호기심과 탐구심이 커지는 창작동화
** 교양과 습관을 바르게 하는 창작동화
제가 만나본 겁쟁이 타잔이라는 책은
용기과 자신감을 키우는 창작동화랍니다^^
요즘 세상에 무서운것이 많아진 5살 벤저민군에게~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내용의 책이랍니다~

겁쟁이 타잔~~~은 상상속의 정글에서 야코 인형과 놀고 있는 모습인대요^^
티모의 상상속의 정글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벤군에게도 상상속의 정글을 선물해줄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그림책이예요

** 책의 내용 간단히 살펴보기**
티모는 엄마에게 타잔이 사는 집을 만드었다고 자랑을 합니다.
티모는 자기가 타잔인것 처럼 큰 소리로 말을해요
엄마에게 들어와보라고 했지만 엄마는 시장에 가야한다고 하네요
시장에 간다는 엄마에게 티모는 정글은 위험하다며 자기도 따라 간다고 하네요
티모는 고트프리드씨를 만나게 되는대요
이 아저씨를 고릴라라고 생각하나봐요~
엄마가 고트프리드씨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고릴라를 잘 다룬다고 생각하는 티모군~~

어머 , 그런대 엄마가 집에 지갑을 두고 왔다고 하면서
티모를 두고 가요
티모는 잔득 겁을 먹고 있었는대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대 티모의 눈에는 뭔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무서운 짐승들이 숨어 있었답니다
뱀, 기린, 코끼리, 사자, 박쥐 등등 무서운 동물이 한가득 보이는대요
티모는 무서워하며 의자에 몸을 의지한 채 눈만 빼꼼히 보이고 있어요~
어머 그때 어디선가 호랑이가 나타나요~
티모는 재빠릴 숨었는대요. 호랑이도 놀란 눈치예요
그런대 티모가 본건 정말 호랑이일까요?
어머 제니라고 하는 여자아이인대요~~
티모는 계속 자신을 타잔이라고 소개를 한답니다
이건 벤군이 자기는 지금 번개맨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엄마는 나잘난, 너잘난이라고 이야기 하는거랑 같은대요 ㅠㅠ
엄마에게 무시무시한 번개파워를 날리는 벤군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어머 그런대 제니도 티모의 타잔 놀이에 동참을 하네요~
자기는 제니 타잔이라고 해요
티모는 제니에게 조용히 말을 하라고 주의를 줘요
정글에서는 사나운 짐승들이 찾아올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둘은 뗏목을 타고 악어에게 젤리를 주고 정글을 살펴보야요
저쪽에는 친구들이 놀고 있는대요
제니가 가서 같이 놀자고 하는대 티모는 글쎄 친구들을 식인종으로 보이나봐요
티모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네요
이때 엄마가 돌아왔어요~
티모는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갈 시간이 없었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집으로 돌아간다는 약속을 해요
그리고 제니에게 자신이 만든 타잔의 집을 보여주며 재미있게 놀고 있어요

** 우리 아이의 책읽기**
타잔에 흥미가 없는 남자아이들은 없을건대요~
타잔이지만 겁이 많은 티모의 모험 이야기 속에~
우리 벤군도 동참하였답니다.
고릴라 아저씨 인사하는대 티모가 무서워하니깐~
벤군은 재미있나봐요~
그냥 아저씨인대 왜 고릴라라고 하냐고 질문하는 벤군에게~
고릴라라 닮아서 그렇다고 이야가 해주었답니다.
벤군도 티모가 상상하는 이야기 세계로 같이 여행을 떠나면 좋겠어요~~

엄마랑 티모랑 함께 시장가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마트에 가고 싶다는 벤군~`
언제나 사고싶은게 많은 우리 벤군이예요~
고릴라 아저씨에 대해서 벤군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티모처럼 무서워할까요?
벤군의 생각을 물어보니~
벤군은 고릴라 아저씨가 좀 우끼게 생겼다고 하네요 ㅎㅎ
티모보다는 용감한걸까요?~~~

벤군은 혼자 있는걸 아주 싫어하는대요
엄마가 티모를 혼자 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는
좀 속상해도 했답니다.
이렇게 엄마가 혼자가면 안되는거라고
티모 엄마를 혼내기까지!!
길을 잃어버릴수 있으니! 꼭 같이 다녀야 한다고 해요
그런대 왜? 본인은 밖에 나가면 ~~ 혼자서 일방적으로 직진을 하고 달려가냐고
물어보니 ~~ 대답을 안하는 벤군!!
참 이론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벤군이 실제론 왜 그럴까요?

그리고 이제 티모의 상상의 정글로 우리 벤구도 입장을 했답니다.
비오는날~ 밖에 있는 지렁이 보고~ 뱀이라는 벤군 ㅠㅠ 이예요
지금 뱀을 보고 놀래서 이럴때는 아무 말도 안하면 뱀이 그냥 지나간다고 지금
엄마에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뱀을 유독 무서워하는 벤군~~
벤군도 정글에서 타잔이 될수 있을까요?

벤군은 제니가 맘에 든다고 하네요 ㅎㅎ
이유를 물어보니~~ 좀 빠른 여자친구라서 맘에 든대요~
벤군은 친구랑 손잡고 뛰어가는걸 좋아해요
물론 그러면 다치죠 ㅠㅠㅠ
근대 여자아이들은 벤군의 빠른 스피드를 감당하기가 ㅎㅎㅎ 쉽지가 않은대요
그런대 제니를 보는 순간!! 벤군은 함꼐 달리기를 하고 싶은 여자 친구라고 하네요~
이렇게 또 우리 벤군의 사랑이 한명 더 느는건가요?
제니처럼 사자 흉내를 내고 있어요~
근대 사자 치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ㅎㅎㅎ

제니는 왜 이렇게 머리카락이 하늘로 향해 있냐며
별게 다 궁금한 벤군이예요
책에 있는 그림 하나~~ 작은것도 은근히 놓치지 않고
벤군은 다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화책에서 그림도 중요하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벤군은 제니의 매력에 푹 빠진것 같죠~
제니처럼~ 신나하고 있어요~
벤군에게도 이렇게 씩씩한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뗏목을 타고~ 악어에게 먹이를 줄는대요~
벤군은 왠걸로 본인이 악어라면서 제니가 주는 젤리를 받고 있어요
악어는 이빨이 너무 무서워서 싫다는 벤군이예요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친구들을 보고는 벤군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어떻게 보이냐고 하니깐 그냥 친구들 같다고 하네요~
티모처럼 ~ `정글놀이에 아주 푹 빠지지지는 못했나봐요 ㅎ
그리고 이렇게 해가 지는대~ 엄마 없이 놀면 안된다고 친구들에게
한마디 하는 벤군!!

다시 티모의 시각으로 펼쳐지는 그림책에서는
친구들이 아니라 식인종으로 변신해서~축제를 즐기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보여요~
벤군은 너무 재미있겠다며~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 엄마표 독후활동**
타잔 옷과 모자를 만들어요
겁쟁이 타잔 책을 읽고~~
벤군이 자기도 타잔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그럼 벤군이 직접 타잔 옷과 모자를 만들자~~
언제나 저의 독후활동의 준비물은 초간단!!
색종이, 색연필, 테이프, 그리고 고무줄이 끝이예요^^

색종이를 나뭇잎 모양으로 잘라주어요~
그리고 그 안에 나뭇잎을 표현해봅니다~
아직 가위질이 서툴러서 엄마가 많이 도와주었답니다
나뭇잎 뒷면은 이렇게 양면 테이프를 붙여요
둑후활동하면서 정말 양면 테이프의 매력에 저 완전 빠졌답니다

짜잔 이렇게 벤군의 모자에 붙이면 타잔 모자 완성 ㅎㅎ
완전 간단하지만
벤군이 써보고는 아주 만족하더라구요
날도 더운대 집에서 계속 쓰고 있겠다고 해서 ㅎㅎ
엄마가 당황할정도니깐요~

그리고 이번에는 타잔 의상에 붙일 나뭇잎을 그리고 있는 벤군~
정말 진지한 눈빛!!
순간 집중력은 아주 좋은 우리 아들이예요 ㅎㅎ
빨리 타잔 옷이 궁금한대요~

이렇게 고무줄에~ 나뭇잎을 붙이기만하면 끝이예요
완전 초간단 타잔옷이 만들어졌답니다.
자기가 만든거라고 또 자기만족에 빠진 벤군이예요

어때요? 그럴싸 한가요?
뭐 노력에 비해서는 ~ 아주 그럴싸한 타잔으로 변신한것 같아요 ㅎㅎㅎ
** 직접 타잔이 되어보아요**

이젠 본인이 타잔이라며 집안 곳곳을 누비고 다니고 있어요~
엄마 지금 저는 나무 위에 올라와있어요 ㅎㅎ
벤군도 티모의 상상의 정글속으로 입장한것 같아요 ㅎㅎㅎ

지금 저쪽에는 무시무시한 동물들이 있다는 벤군`
그래서 어디서 배웠는지 타잔의 ~~~ 오우오~~~ 를 외치고 있어요 ㅎㅎ
누군가 자기 친구가 자기를 도와주러 올꺼라네요 ㅎㅎ
아마도 책에서 반한 제니타잔을 기다리고 있는것 같아요 ㅎ

제니가 나타나지 않으니 눈물이 난다는 꼬마 타잔이예요 ㅎㅎ
겁쟁이 타잔이라고 엄마가 놀리니깐 ~
용감하다며 벤군이 보여준 개인기는~~ 무엇일까요 ㅎㅎ

엄마 잘 보세요~~~
놀라면 안된다는 벤군!!
더운대 모자는 참 잘 쓰고 있죠 ㅎㅎㅎㅎㅎ
생각보다 상상의 정글 놀이가 재미있나봐요

벤군이 보여준 개인기는~ 어머~
타잔처럼 날아서
저 쪽 나무로 ㅎㅎㅎ 이동했어요 ㅎㅎㅎ

지금은 자기 쉬는 시간이래요
너무 날아다녔더니 피곤하다는 귀여운 타잔이예요

** 엄마표 독후활동**
타잔 친구 곰돌이 타잔을 만들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제니가 오지 않자~
벤군은 직접 ~ 친구를 데리고 정글로 가겠다고 하네요
벤군이 아끼는 곰돌이 당첨!!
티모가 야코 인형과 함께 한 것 처럼요~

챙피하니깐 곰돌이 팬티를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정글에서 팬티는 입고 있어야 한다는 꼬마타잔~

악~!~ 어때요?
초간단 우리 곰돌이 타잔 팬티랍니다~~ ㅎㅎ
본인이 만들고 또 아주 흡족해하고 있어요

그럼 타잔의 자기 소개를 들어볼까요?
동영상만 찍으면 작아지는 5살 벤군!!
무대 체질은 아닌것 같아요 ㅎ
사진 안 찍을때는 정말 재미있게 잘 노는걸 보면요`
그런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거는 한계가 있는게 아쉽네요~
엄마도 한참을 ~~ 맹수가 ㅠㅠ 되어서 놀아주었답니다
벤군도 겁쟁이 타잔 이야기를 읽고
티모가 상상하는 정글로 입장해서 즐겁게 놀았는대요
생각보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타잔 놀이가 끝나고도 한동안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우리 집을 정글로 만들었는대요
엄마는 쭉~~~~ 맹수더라구요 ㅎㅎㅎ
벤군의 친구 곰돌이랑 찰칵!!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저의 어린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계몽사에서 나온 어린이 세계 창작동화입니다^^
계몽사와 함께 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대요~
계몽사에서 나온 책은 저희 집에 다 있었던 것같아요^^
어린시절 저는 이 책들을 읽으면서 제가 경험하지 못한 곳들에
동경? 아닌 동경을 한것 같아요~
그리고는 어른이 되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계몽사 책이 생각이
아주 많이 났었어요
그런대 정말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시기에 다시 책이 출판이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엄마가 어린 시절에 읽던 책을 아이도 함께 공유하며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엄마의 어린시절의 에피소드도 들려줄수 있다고
생각하니~ 감동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에게 조금은 더 특별한 책과의 만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처음에는 벤군이 티모의 상상의 정글에 입장할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는대요 ,
상상력 보다는 ㅎㅎ현실을 직시하는 능력이 더 뛰어난 아니라서요
근대 책을 읽고 타잔 놀이를 하는 동안은 티모보다도 더 정글 놀이에 빠진 아이를 보면서~
아이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5살 ~~ 지금 다들 한글공부에 매진하더라구요
전 조금은 천천히~~ 우리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에 더 비중을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몽사 어린이 세계의 창착동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