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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 5초안에 파악하는 5가지 인간 유형
엘시 링컨 베네딕트 외 지음, 신현승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사람이 사람을 파악하려는데에는 여러가지의 관찰이 필요하다 생각을 했는데 너무 방대해서 어디서부터 알아야 할지 고민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책은 사람의 인상에 따라 그 사람의 성향이나 사고방식 등등을 알 수 있다는것 같다
차례를 보니까 뭐지 ~ 인간형은? 이라는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저는 많이 둔해서 한사람을 파악하려면 몇개월이 걸립니다 길게는 몇년의 시간을 들여야 하죠
사람이 살아가는데 많이 접하는 것이 사람인지라 당연히 타인에 관한 궁금한것이 많다 생각하니다 일단은 나와 다른 사람이니까요 저도 이책의 제목처럼 그사람의 인상을 보고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의 흔적을 파악하고 싶습니다 왜냐 묻는다면 다가가고 싶 어서 라는 말 이 우선적으로 나오네요 ㅎㅎ 그럼 사람들을 정밀하게 파악해보기 위해 이 책을 파헤쳐 봅시다.
인상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이책의 저자 링컨 베네딕트는 인간분석과 심리학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강사이다
각각의 사람의 가지고 있는 인상을 보고 아 이사람인 이런 성격이고 이런 삶을 살것 이라는 내용을 담고있는데
뭐가 복잡할것 같으면서도 간단하게 나열되어있다
비만형 인간, 가슴형 인간, 근육형 인간, 뼈형 인간, 두뇌형 인간 이 다섯가지 인간형 종류로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교집합을 알려주는 주된 큰틀이다 정말 사람을 위한 사람만을 알려는 인간분석의 책은 셈이다
아주 사소한 생김이나 구조 위치 들을 보고 이것을 수백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철학적이면서 역사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자연과 인간을 연관짓는부분도 나오는데 자연속에 생활하는 인간또한 무시할수 없는 이치를 살짝 엿볼수 있기도 하다.
이책은 단순히 이런유형이 이런 성격이다~ 라는것보다 좀더 근본적으로 파고들어 과학적인 데이터가 합쳐져 모든 시대와 모든 상황에 적용이 될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책을 다 읽고 책을 내려놓았을떄 이책이 말하였듯이 사람을 읽을 수 있게 될것이다.
책을 보면서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하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에 대한 궁금증이 컷다 타인의 생각을 읽거나 그사람의 생각을 읽는것은 차후의 일이였다 결국 나한테 근접한 유형을 찾았다 놀랍게도 거희 일치하는 사항들이 많았다.
읽는 내내 신기했던것은 손가락 마디 뼈의 모양 짧은 목 등등등등 이런 신체의 모든것들에 의미가 있고 뜻이 있다는것이 놀라웠고 어떤 심리 상태가 있는지 너무 세세하게 나열되에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성향들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무엇인가 채워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나에대해 조금이나마 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나에대해 나는 1/10 정도 밖에 몰랐었구나 하는 충격도 받았다
타인을 이해하며 나를 이해하고 알고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는것을 추천하고 싶다
정말 다른 심리학책들은 많지만 이책만큼은 다른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인상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는 말은 사실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