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의 과학 - 당신의 수영을 완성하는 해부학과 생리학의 원리 ㅣ DK 운동의 과학
브렛 호크 지음, 이민아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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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수영 3년차가 되었지만, 성인이 되어 처음 배워서인지 아니면 물에서 하는 운동이라 그런건지 어느 정도 선 이상으로 실력이 잘 늘지가 않는다. 기본영법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형은, 가장 쉬운 듯하게 느껴진 영법이었으나 하면 할 수록 가장 어려운 영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접영은 왜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난 아직도 접영을 잘 모르겠다. 잘 몰라서 못하는 것인지, 못하니 잘 모르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도움을 받고 싶었다. 수영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다각도로 촬영해서 분석해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기에 이 책을 통해 보여지는 해부학과 생리학적 원리를 이해하면 실제 수영을 할 때도 이를 생각하면서 적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DK 책을 워낙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그 기대만큼이나 우리 몸이 물 속에서 움직일 때의 유체 역학, 항력, 추진력 등의 과학적 개념을 도입하여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있고, 몸의 자세와 근육의 쓰임 등을 해부학적으로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보기도 편리하다. 새삼 수영이 이렇게나 많은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저항을 줄이고 유선형에 가깝게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다. 특히 영법에 따라 해부학적인 측면에서 몸의 부분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흔히 하는 실수가 무엇인지도 체크해 볼 수도 있다.


실제 나는 물잡기가 잘 되지 않아 강습 때도 선생님께서 팔 근력 운동을 하라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는데, 수영을 위한 근력운동을 윗몸운동, 중심근육, 아랫몸 운동으로 나누어 알려주고 효과적인 전신운동 또한 배울 수 있다. 각 운동의 단계별 운동법과 더불어 운동시 활성화 되는 근육들을 직접 사진을 통해 눈으로 확인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페이스를 높이기 위한 훈련법이나 장거리 수영을 위한 훈련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기도 한다.



이 책은 수영에 특화된 해부학 / 생리학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 덕분에 우리 몸의 다양한 근육들을 알게 되고, 그 근육들이 수영의 각 영법에서 어떻게 쓰이는 지도 배울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다치지 않으면서 수영을 더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고 하나씩 노력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더욱 수영을 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수영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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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 하루 한 장 나의 잠언을 위한, 미꽃체 필사 노트 ㅣ 미꽃 성경 필사 1
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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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언제가부터 성경 속 잠언을 꾸준히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성경 중에서도 잠언은,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말씀들로 가득하다. 그만큼 다른 종교인들도 공감하고 마음 깊은 곳을 울릴 말씀들이다. 그래서 성경 필사로도 잠언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 역시 잠언 말씀을 매일 필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유명한 미꽃체손글씨로 잠언 말씀을 보여주고 있는데, 미꽃체는 바탕체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면서 보기에 편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글씨체이다. 특히 자간의 간격이 다른 글씨체보다 넓은 편이라 잠언의 말씀을 천천히 곱씹으며 읽어 내려가기에 좋은 글씨체라는 생각이 든다. 빠르게 읽기 보다 생각하고 마음에 담으며 읽는 명문장들을 담아내기에 좋은만큼 미꽃체로 잠언을 읽으면 좀 더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매일 잠언 한 장씩을 따라쓰면서 성경을 읽고 쓰는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노력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독교라 주일마다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지만, 그런 내 모습이 하나님 앞에 죄송스럽고 부끄러울 때가 많다. 주일을 제외하곤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을 했었나, 하나님을 매 순간 잊지 않고 살았나 되돌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감을 잊지 않고자 성경 필사를 하고 싶었다.

잠언 필사와 함께 감사노트와 묵상을 할 수 있는 부분도 마련되어 있다. 앞부분에서는 꼭 미꽃체를 따라 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뒷편에 흐린 글씨로 미꽃체 잠언이 나와 있기 때문에 따라쓰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미꽃체로 잠언 필사하기를 연습하면서 악필도 교정하고, 앞부분에서는 천천히 나만의 글씨체로 쓰되 정성을 담아 한 자 한 자 말씀을 새기면서 쓰면 좋을 것 같다. 한달 성경 필사로 매일의 좋은 습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새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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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 ㅣ Wow 그래픽노블
베라 브로스골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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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기술의 발전과 함께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져만 가는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이 주신 얼굴 그대로를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의 주인공인 제인은 제목 그대로 못생긴 제인이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부모님은 외모로 딸에게 상처를 주어선 안되는 것 아닌가?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부모님의 유산이 모두 당숙에게 돌아가게 생겼다. 딸인 제인이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겠지만, 이 책에 따르면 여성은 독립적으로 재산을 소유할 수 없게 되어 있단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도 쫓겨나게 생겼다. 방법은 하나, 제인이 결혼을 하여 지참금을 받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제인은 잘생긴 얼굴 때문에 남몰래 좋아했던 피터에게 청혼을 한다. 피터도 승낙을 했지만, 예쁜 인어의 모습에 끌려 물에 빠지게 되고, 인어에게 끌려 물 속 인어마을까지 가게 된다. 피터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제인, 4일안에 피터를 구해서 나와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제인도 죽게된다.

이 책을 읽으며 사람의 외모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외모가 다가 아니지만, 외모가 사람을 평가하는 요소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외모 뒤에 숨겨진 진짜 그 사람의 내면까지 보지 못해선 안된다. 제인은 외모 때문에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했다. 타인의 평가에 고스란히 상처입고, 따르게 되었다. 그러나 외모에 집착하며 외모를 전부라 여기고 외모를 위해서 무엇이든 하는, 그저 예쁜 외모 말고는 아무것도 볼 것이 없는 형편없는 인어공주를 만나게 되자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비로소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 결국 피터를 구하긴 하지만, 자신도 외모 때문에 피터와 결혼하려했던 것을 인정하면서 결혼하지 않겠다 말한다. 그리고 외모가 아닌, 자신에게 있어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아가게 된다.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 보게 된 것이다. 점점 더 외모와 젊음에 대해 집착하게 되는 이 시대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치를 다시금 알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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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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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어휘는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기본이 된다. 요즘은 영어를 배울 때 엄마표 영어로 책읽기를 통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읽고 이해하면서 영단어를 습득할 수 있지만,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이 되면서 비문학 관련 지문도 접하게 되면, 알아야 하는 단어도 많고, 일상 속에서 잘 쓰지 않는 분야별 전문 용어들도 접하게 된다. 그래서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하기를 넘어서 단어장을 보며 외우는 데 시간을 별도로 들여야 한다. 이 때 무작정 외우는 것 보다 어원을 통해 이해하면 쉽게 암기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번에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을 외울 수 있어 더욱 좋다. 특히 이 책은 그림으로 각 단어의 의미를 표현해주고 있어 단어를 사진처럼 찍어내듯 시각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익숙한 단어에 접미사나 접두사를 붙임으로써 어떻게 형태가 변화되고 단어의 쓰임이 달라지는지 살펴 볼 수 있고 이를 예시 문장 속에서 확인 할 수 있어 좋다.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의 접미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들을 만드는 접미사를 구분하여 알아놓는다면 문장을 만들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 단어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3개의 접두사를 통해 단어의 뜻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도 살펴 볼 수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42개의 어근을 바탕으로 350개의 영단어를 만날 수 있다. 학창시절 무작정 외웠던 단어들도 어근을 따라 묶어보면 서로의 연관성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좀 더 제대로 이해하며 어휘를 알 수 있다. 어근을 통해 단어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할 정도로, 영단어 책임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놓고싶지가 않다. 또한 이 책에 있지 않은 단어라 할지라도 또 다른 새로운 단어 속 어원이 눈에 보일 수 있고, 단어의 뜻을 유추할 수 있기에 문장을 이해하는데 있어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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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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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어휘는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기본이 된다. 요즘은 영어를 배울 때 엄마표 영어로 책읽기를 통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읽고 이해하면서 영단어를 습득할 수 있지만,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이 되면서 비문학 관련 지문도 접하게 되면, 알아야 하는 단어도 많고, 일상 속에서 잘 쓰지 않는 분야별 전문 용어들도 접하게 된다. 그래서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하기를 넘어서 단어장을 보며 외우는 데 시간을 별도로 들여야 한다. 이 때 무작정 외우는 것 보다 어원을 통해 이해하면 쉽게 암기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번에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을 외울 수 있어 더욱 좋다. 특히 이 책은 그림으로 각 단어의 의미를 표현해주고 있어 단어를 사진처럼 찍어내듯 시각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익숙한 단어에 접미사나 접두사를 붙임으로써 어떻게 형태가 변화되고 단어의 쓰임이 달라지는지 살펴 볼 수 있고 이를 예시 문장 속에서 확인 할 수 있어 좋다.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의 접미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들을 만드는 접미사를 구분하여 알아놓는다면 문장을 만들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 단어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3개의 접두사를 통해 단어의 뜻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도 살펴 볼 수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42개의 어근을 바탕으로 350개의 영단어를 만날 수 있다. 학창시절 무작정 외웠던 단어들도 어근을 따라 묶어보면 서로의 연관성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좀 더 제대로 이해하며 어휘를 알 수 있다. 어근을 통해 단어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할 정도로, 영단어 책임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놓고싶지가 않다. 또한 이 책에 있지 않은 단어라 할지라도 또 다른 새로운 단어 속 어원이 눈에 보일 수 있고, 단어의 뜻을 유추할 수 있기에 문장을 이해하는데 있어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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