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베스트 컬렉션 : 주토피아 2 Zootopia 2 - 국내 유일 전체 대본 수록! ㅣ Disney·Pixar Best Collection 시리즈
라이언 박 해설 / 길벗이지톡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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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영화 주토피아.

디즈니 영화 중에서도 여자 주인공을 내세운 애니매이션이 아니다보니 남자 아이들도, 여자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이들 환상의 콤비! 환상의 파트너인 주디와 닉이 초보 경찰로서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디즈니답게 푹 빠져들어 보게되는 영상미가 있는 애니매이션이었다면, 이 책 디즈니 픽사 주토피아에서는 주토피아2의 전체 대본을 하나도 빠짐없이 만나 볼 수 있어 읽으며 마치 우리가 주디와 닉을 비롯해 이들과 함께한 등장인물들로 변신할 기회를 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영화의 대본을 만날 수 있는 책은 오로지 디즈니 픽사 베스트 컬렉션 뿐이라, 혹시 주토피아2가 나올까 너무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출판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특히 내가 만난 이 책은 초판 한정판의 표지를 제공하고 있어 주토피아의 세계를 신비하게 표현해 내는 듯하다. 빛나면서도 3D 느낌의 표지라 그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다. 이 표지에서 주는 느낌이 주토피아2의 세계관과 주인공들의 특징을 잘 묘사해내고 있다고 생각된다. 표지 속에 또 하나의 표지가 있으니 초판 한정판만 두 표지를 모두 갖게 되는 셈이다. 이것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쑥쑥 올라간다.

애니매이션 영화 속 한장면들을 중간중간 삽입하고 전체 스크립트와 함께 볼 수 있어 아이들은 영화를 생생하게 떠올리며 읽을 수 있다. 책의 왼쪽 페이지에는 영어 원문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한글 해석이 되어 있어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는 원문을 먼저 읽고 한글 해석으로 다시 한 번 읽어 보는 것이 좋았다고 했다. 이제는 엄마보다 영어를 잘하게 된 초등학생이라, 혼자 피식거리면서 웃으며 읽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좋아서 스스로 읽게 되면서도 도움되는 책이라는 생각에 더욱 좋았다. 스크립트를 보며, 우리가 알고 있던 단어의 쓰임과는 다르게 쓰이는 것도 알게 될 뿐 아니라 뒷편에 스크립트 북 속 중요한 표현을 모아 그 표현에 대한 공부도 따로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정말 좋다. 영어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주토피아 영화를 보고 이 책을 읽으면 너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영어실력 향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오디오북으로 전체를 들으면서 읽을 수도 있으니, 쉐도잉 연습은 물론, 길을 가면서 들으면 장면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보고 또 보고 꼭 소장하여 계속 읽고 싶은 책! 주토피아를 본 모든 아이와 어른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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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도쿠 500문제 스프링북 : 초급 중급 ㅣ 슈퍼 스도쿠 시리즈
오정환 지음 / 보누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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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학창시절 지하철 역 앞에 있는 메트로 신문에 수록된 스도쿠 문제 푸는 것에 재미를 들였던 기억이 난다. 짧은 시간, 스도쿠 문제를 풀면서 잠에서 덜 깬 듯한 뇌를 제대로 깨우고, 사람이 많은 지하철 속에서 집중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그렇게 스도쿠에 발을 들이고, 쭈욱 스도쿠를 좋아했었다. 이제는 나의 아이들에게 스도쿠를 권하고 있는데, 초등 아이들은 물론, 숫자를 아는 미취학 아동들도 초급 문제들에 도전해 봐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빈 칸에 들어갈 수 있는 숫자를 찾아 쓰는 것! 세로 줄, 가로 줄, 같은 줄에는 중복해서 숫자를 쓸 수 없기에, 숫자가 많이 쓰여져 있는 줄의 빈칸을 먼저 채우는 것이 스도쿠의 시작이다. 가로 아홉칸, 세로 아홉칸, 그리고 큰 정사각형 안의 작은 정사각형 아홉칸의 숫자들이 서로 겹치지 않게 1부터 9까지 채워나가는 것으로 주변의 숫자들을 살피는 관찰력과 빈 칸에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의 숫자를 조합하여, 전체를 정확하게 완성하는 과정에서 숫자와 친해지고, 부분과 전체를 볼 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 또한 발달할 것이다.

숫자를 썼다가 때론 지워야 할 때도 있기에 쓰고 지우기 간편하도록 굴곡진 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북이라 편리하고, 500문제라는 꽤 많은 스도쿠 문제를 매일 꾸준히 한다면 분명 두뇌발달에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이 책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조합하여 만든 스도쿠 문제로 구성된 책이 아니다. 최고의 퍼즐 전문가인 오정환 프로게이머가 공들여 만든 수준 높은 스도쿠 퍼즐이라, 찍어서 맞추는 것이 아닌, 정확한 논리를 들어 서로의 조합을 확인하며 치밀하게 풀어내야하는 문제들로 가득하다. 스도쿠의 규칙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이 책의 앞부분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도, 그리고 반복적인 일상으로 뇌를 쓸 일이 부족한 어른들에게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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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ETF로 월 4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 - AI도, 은퇴도 이기는 가장 확실한 투자 시스템
서대리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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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은퇴 후 일하지 않아도 내 통장에 꼬박꼬박 현금이 꽂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이것을 패시브인컴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건물주처럼 부동산 월세를 받거나 혹은 은행 예금 이자가 주요 투자 자산이었다. 그러나 주식투자가 점점 보편화되고 특히 미국주식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배당주로 은퇴 후 현금 흐름을 만들 계획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코로나 전에 미국 배당 투자가 알려지면서 그 중 특히 통신회사인 AT&T를 1000천 모아서 천주교에 가입하자는 농담도 많았을 정도로 유행이었다. 그러다가 무리한 투자와 실적이 악화되면서 배당금이 대폭 삭감하면서 주가도 하락하였다. 이처럼 개별주들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투자 난이도는 높아서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ETF 투자한다. 이 책에서는 특히 배당 ETF로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배당 ETF로 VIG, SCHD, VYM, XLP를 소개하고 있는데 각 ETF별로 담고있는 기업의 특징과 성과들, 특징설명과 다른 ETF들과의 비교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각 ETF별 특징을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잘 맞는 ETF들을 선별해서 투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배당투자를 위한 분석 방법과 함께 시킹알파, ETF.com 등의 사이트에서 분석해보는 방법도 나와있어서 독자들이 직접 찾아보고 분석해 볼 수 있다.우리가 은퇴 후에 필요한 생활비를 생각해보고 이를 토대로 발생하는 세금, 건보료 등을 직접 계산해보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필요 금액을 산출해볼 수 있다. 이 책에 나와있는 은퇴 후 현금흐름을 위한 배당 ETF들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통해 은퇴준비의 든든한 한 축이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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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한 뼘 반 ㅣ 다산어린이문학
황선애 지음, 이주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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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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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에게 친구는 너무나도 중요한 존재이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고, 내가 좋아하는 친구와 잘 지내고 싶어한다. 그렇게 가까운 친구, 친한 친구가 되면 때론 이 친구가 다른친구와 노는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이 들 수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학창시절 친구가 생각났다. 나는 여러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이었지만, 한 친구는 나와 단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다른 친구와 놀면 혼자 토라지고, 유치한 행동을 하다가 다시 사과를 하기를 반복하는 친구였다. 이 책에 나오는 해라를 보니 그 친구가 떠올랐다. 물론 내가 젤 친한 친구라고 느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와 더 가까운 느낌을 받는다면 왠지 서운하고 질투가 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안에서 서로 오해가 싹트면 친구와의 관계가 멀어지고, 괜한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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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그런 감정의 상황 속에서, 친구와의 거리를 멀게 느끼며 힘들어하기보다 그 시간이 주는 성장의 과정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친구와의 거리를 서로 비교하기 보다, 어느 정도 떨어진 한 뼘 반의 거리에서 친구를 존중해주고, 나의 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 것이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실제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마음 속 거리는 가깝게 유지되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서로를 존중해줄 수 있는 거리를 지키는 것 또한 필요함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상대를 존중하고, 또 나 스스로 소외감을 느끼며 불편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용기있게 다가가고 서로 이해해주면서, 오해가 있다면 말로 풀어가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스토리였다.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라면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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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인생 습관 -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내려놓기 기술’ 100가지
와다 히데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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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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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기"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나답게 살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을 옥죄어오게 만들고, 자꾸만 채찍질을 했던 것은 나 자신이 아니었을까. 물론 거기에는 사회적 배경과 경험, 주변과의 관계가 모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러한 것들에 얽매여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던 나 자신을 홀가분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렇다고 모든 걸 내려놓고 마음대로 살라는 의미가 아니다. 참고, 신경쓰고, 화를 쌓아두고, 불안해하고, 기대하고 실망하며 나를 힘들게 했던 감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들을 내려놓는 것이다. 대신에 나 자신을 사랑하고 들여다 보면서, 내 시간과 습관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물론 노후를 위한 건강과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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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누구나 이렇게 살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이 가정에서, 사회에서, 또 주변사람들에게서, 어떠한 모임에서 등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신경쓰면서 살았던 것이다. 이러한 신경들을 끊어내고 정말 중요한 나 자신의 삶에 대해 집중 할 수 있도록 이 책에서는 100가지 마인드셋을 디테일하게 제안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에게 무거운 짐인줄 모르고 너무 당연하게 해왔던 역할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가령 부모와의 유착관계라던지, 장례식에 참석하는 의무감이라던지, 주위에 폐를 끼치기 싫어 노력한다던지 하는 것들 말이다. 나 역시 이 책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내가 변화해야 할 요소들을 만나게 되었다. 하루를 너무 피곤하게 살고 있었다는 생각과 함께, 딱히 한 것도 없는데, 왜 하루 종일 머릿속이 복잡하고 힘들었던 것인지를 내 안에서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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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정문 정신의학과 의사로서 의료현장에서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하며 보아온 그들의 모습을 토대로 인생 후반까지 충분히 즐기며 활기차게 살아 갈 수 있는 마인드셋을 담은 책이라, 누구나에게 도움이 될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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