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 하루 한 장 나의 잠언을 위한, 미꽃체 필사 노트 미꽃 성경 필사 1
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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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언제가부터 성경 속 잠언을 꾸준히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성경 중에서도 잠언은,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말씀들로 가득하다. 그만큼 다른 종교인들도 공감하고 마음 깊은 곳을 울릴 말씀들이다. 그래서 성경 필사로도 잠언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 역시 잠언 말씀을 매일 필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유명한 미꽃체손글씨로 잠언 말씀을 보여주고 있는데, 미꽃체는 바탕체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면서 보기에 편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글씨체이다. 특히 자간의 간격이 다른 글씨체보다 넓은 편이라 잠언의 말씀을 천천히 곱씹으며 읽어 내려가기에 좋은 글씨체라는 생각이 든다. 빠르게 읽기 보다 생각하고 마음에 담으며 읽는 명문장들을 담아내기에 좋은만큼 미꽃체로 잠언을 읽으면 좀 더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매일 잠언 한 장씩을 따라쓰면서 성경을 읽고 쓰는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노력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독교라 주일마다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지만, 그런 내 모습이 하나님 앞에 죄송스럽고 부끄러울 때가 많다. 주일을 제외하곤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을 했었나, 하나님을 매 순간 잊지 않고 살았나 되돌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감을 잊지 않고자 성경 필사를 하고 싶었다.

잠언 필사와 함께 감사노트와 묵상을 할 수 있는 부분도 마련되어 있다. 앞부분에서는 꼭 미꽃체를 따라 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뒷편에 흐린 글씨로 미꽃체 잠언이 나와 있기 때문에 따라쓰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미꽃체로 잠언 필사하기를 연습하면서 악필도 교정하고, 앞부분에서는 천천히 나만의 글씨체로 쓰되 정성을 담아 한 자 한 자 말씀을 새기면서 쓰면 좋을 것 같다. 한달 성경 필사로 매일의 좋은 습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새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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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 Wow 그래픽노블
베라 브로스골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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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기술의 발전과 함께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져만 가는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이 주신 얼굴 그대로를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의 주인공인 제인은 제목 그대로 못생긴 제인이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부모님은 외모로 딸에게 상처를 주어선 안되는 것 아닌가?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부모님의 유산이 모두 당숙에게 돌아가게 생겼다. 딸인 제인이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겠지만, 이 책에 따르면 여성은 독립적으로 재산을 소유할 수 없게 되어 있단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도 쫓겨나게 생겼다. 방법은 하나, 제인이 결혼을 하여 지참금을 받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제인은 잘생긴 얼굴 때문에 남몰래 좋아했던 피터에게 청혼을 한다. 피터도 승낙을 했지만, 예쁜 인어의 모습에 끌려 물에 빠지게 되고, 인어에게 끌려 물 속 인어마을까지 가게 된다. 피터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제인, 4일안에 피터를 구해서 나와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제인도 죽게된다.

이 책을 읽으며 사람의 외모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외모가 다가 아니지만, 외모가 사람을 평가하는 요소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외모 뒤에 숨겨진 진짜 그 사람의 내면까지 보지 못해선 안된다. 제인은 외모 때문에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했다. 타인의 평가에 고스란히 상처입고, 따르게 되었다. 그러나 외모에 집착하며 외모를 전부라 여기고 외모를 위해서 무엇이든 하는, 그저 예쁜 외모 말고는 아무것도 볼 것이 없는 형편없는 인어공주를 만나게 되자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비로소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 결국 피터를 구하긴 하지만, 자신도 외모 때문에 피터와 결혼하려했던 것을 인정하면서 결혼하지 않겠다 말한다. 그리고 외모가 아닌, 자신에게 있어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아가게 된다.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 보게 된 것이다. 점점 더 외모와 젊음에 대해 집착하게 되는 이 시대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치를 다시금 알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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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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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어휘는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기본이 된다. 요즘은 영어를 배울 때 엄마표 영어로 책읽기를 통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읽고 이해하면서 영단어를 습득할 수 있지만,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이 되면서 비문학 관련 지문도 접하게 되면, 알아야 하는 단어도 많고, 일상 속에서 잘 쓰지 않는 분야별 전문 용어들도 접하게 된다. 그래서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하기를 넘어서 단어장을 보며 외우는 데 시간을 별도로 들여야 한다. 이 때 무작정 외우는 것 보다 어원을 통해 이해하면 쉽게 암기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번에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을 외울 수 있어 더욱 좋다. 특히 이 책은 그림으로 각 단어의 의미를 표현해주고 있어 단어를 사진처럼 찍어내듯 시각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익숙한 단어에 접미사나 접두사를 붙임으로써 어떻게 형태가 변화되고 단어의 쓰임이 달라지는지 살펴 볼 수 있고 이를 예시 문장 속에서 확인 할 수 있어 좋다.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의 접미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들을 만드는 접미사를 구분하여 알아놓는다면 문장을 만들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 단어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3개의 접두사를 통해 단어의 뜻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도 살펴 볼 수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42개의 어근을 바탕으로 350개의 영단어를 만날 수 있다. 학창시절 무작정 외웠던 단어들도 어근을 따라 묶어보면 서로의 연관성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좀 더 제대로 이해하며 어휘를 알 수 있다. 어근을 통해 단어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할 정도로, 영단어 책임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놓고싶지가 않다. 또한 이 책에 있지 않은 단어라 할지라도 또 다른 새로운 단어 속 어원이 눈에 보일 수 있고, 단어의 뜻을 유추할 수 있기에 문장을 이해하는데 있어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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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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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어휘는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기본이 된다. 요즘은 영어를 배울 때 엄마표 영어로 책읽기를 통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읽고 이해하면서 영단어를 습득할 수 있지만,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이 되면서 비문학 관련 지문도 접하게 되면, 알아야 하는 단어도 많고, 일상 속에서 잘 쓰지 않는 분야별 전문 용어들도 접하게 된다. 그래서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하기를 넘어서 단어장을 보며 외우는 데 시간을 별도로 들여야 한다. 이 때 무작정 외우는 것 보다 어원을 통해 이해하면 쉽게 암기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번에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을 외울 수 있어 더욱 좋다. 특히 이 책은 그림으로 각 단어의 의미를 표현해주고 있어 단어를 사진처럼 찍어내듯 시각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익숙한 단어에 접미사나 접두사를 붙임으로써 어떻게 형태가 변화되고 단어의 쓰임이 달라지는지 살펴 볼 수 있고 이를 예시 문장 속에서 확인 할 수 있어 좋다.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의 접미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들을 만드는 접미사를 구분하여 알아놓는다면 문장을 만들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 단어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3개의 접두사를 통해 단어의 뜻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도 살펴 볼 수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42개의 어근을 바탕으로 350개의 영단어를 만날 수 있다. 학창시절 무작정 외웠던 단어들도 어근을 따라 묶어보면 서로의 연관성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좀 더 제대로 이해하며 어휘를 알 수 있다. 어근을 통해 단어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할 정도로, 영단어 책임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놓고싶지가 않다. 또한 이 책에 있지 않은 단어라 할지라도 또 다른 새로운 단어 속 어원이 눈에 보일 수 있고, 단어의 뜻을 유추할 수 있기에 문장을 이해하는데 있어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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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 수집 (스프링) - 우리의 하루를 빛내는 60가지 문장들
이아르 지음, 이로 그림 / 퍼스트펭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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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책상에 올려 놓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달력처럼 세워두고 한 장씩 넘길 수 있게 되어 있는 스탠드형 스프링 책이라고 해야할까. 매일 넘기면서 만날 수 있는 메세지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메세지의 배경이 되는 일러스트 또한 한참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걱정거리가 있다면 떨쳐버리게 만들고, 무언가 일이 일어날 것 같아도 괜찮다 얘기해주는,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메세지로 가득하다.

누군가의 무례함 상처받지 않게 하고, 울고싶을 땐 울어도 보게 한다. 어떤 부정적인 감정이라도 내 안에서 비비며 나를 흔들지 않도록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해주고, 그 공간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채워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햇살이 머무는 곳마다 감사해야 할 이유가 가득함을 알려주고, 별 일 없는 것 자체가 행복한 하루임을 알게 해주니까 말이다. 간단한 한 문장이 담겨있지만, 그 이상으로 강력한 메세지를 담았다. 일러스트와의 매칭이 너무 좋아서 금방 읽을 문장이라도 한참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저 그림 속 사람이 나인 듯 싶기도 하고, 멈춰 있는 것처럼 보여도 천천히 조금씩 자기만의 속도로 움직이는 저 달팽이가 왠지 내 모습인 것 같기도 하다. 매일이 주는 메세지에 나와 나의 삶을 투영하며,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책이다. 어쩐지 그래서 더 위로가 되는 메세지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위로보다 침묵이 위로가 될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오늘도 내 하루가 충분히 괜찮고, 내 삶 또한 그러하다고 말해주는 책. 그래서 누군가에게 선물하고픈 스프링북이다. 책상 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이 책이 세워져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의지가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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