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장 초등 영어력 쑥쑥! 일력 365 (스프링) - 매일 1장 10분 영어 말하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만들기! 매일 1장 초등 시리즈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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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일력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새해를 맞아 일력과 함께 매일 하루하루를 시작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별도로 시간을 내서 책을 읽거나 자리에 앉아 공부하지 않아도 일력을 통해 매일 1장,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일력은 너무 좋은 것 같다. 초등 영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매일 기초회화 문장으로 구성된 이 일력은, 365일동안 간단한 문장이나 대화표현을 통해 일상회화를 배우고 문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문법과 단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초등 아이들에게 매우 유용한다. 나는 이 일력을 아이들 책상에 두지 않고, 식탁 위에 두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먹는동안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간식을 먹을 때, 책을 볼 때 등 하루에 식탁의자에 앉게 되는 횟수와 시간이 생각보다 많다보니 일력을 두기에 아주 좋은 자리라고 여겼다.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보면서 대화할 수 있고, 관련하여 좀 더 알려줄 수도 있고, 아이에게 질문해볼 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좋다.


QR 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을 들어볼 수도 있는데, 오늘의 문장을 매일 들어도 좋고,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이 일력의 전체 문장목록 있으니 골라서 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 어려운 문장이 아니면서도 평소에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배운 표현을 자주 사용하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파닉스를 떼지 못한 아이라도 매일의 문장을 자주 얘기해주면 자연스럽게 듣기와 말하기를 먼저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초등아이는 물론 유아들도 엄마와 함께 하기에 좋은 일력이다.


I'm walking on air!

이러한 표현의 단어를 살짝 바꾸어 I'm walking on cloud 로 사용해보기도 하고, 질문을 통해 해당 문장을 답으로 유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들과 매일 하루 한문장을 10번만 얘기해봐도 좋을 것 같다. 한 달이 끝나면 그 달에 배운 문장을 한글로 써놓고 영어로 바꾸어 표현하면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다. 별도로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이 책 한권으로 꽤 많은 단어를 익히고 배울 수 있어 어휘력, 문장력이 향상되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문법도 자연스럽게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력이라 너무너무 좋다. 매일 딱 이것 하나라도 하자!!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들이 모여 아이의 영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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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 종이접기 2 - 거침없이 질주하라! 미니카 종이접기 2
우리 교실 이야기 지음 / 경향BP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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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활용한 후 작성하였습니다 ***


아들을 둔 엄마들은 모두 다 아는 책. 팽이접기와 함께 종이접기의 1등책이 바로 미니카 종이접기다. 남자아이들이라면 어렸을 적 자동차에 푹 빠져서 어딜가든 가지고 다닌다던지, 사달라고 떼쓴적이 있을 것이다. 좀 커서 유치원에 다니고 초등학생이 되서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노는 대신에 직접 미니카를 만들기 시작한다. 우리 집에도 두 아들이 있다보니 유치원때부터 접은 미니카가 어마어마하다. 아마 색종이의 40퍼센트는 팽이접기, 그리고 60퍼센트는 미니카접기로 소진했을 것이다. 종이로 접은 미니카들을 보면 모양이 거기서 거기인듯 싶지만 디테일이 살짝 달라지거나 몇장의 색종이로 조합을 해서 만드는 스페셜한 미니카도 있다. 오랜만에 나온 새로운 미니카 종이접기 책이어서인지 이 책에는 좀 더 색다른 미니카 모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번재로 소개된 다크윙은 아이들이 기존에 접던 미니카와 가장 흡사한데 두 장의 색종이로 접어서 조립, 합체하여 만든다. 이 책을 보고 가장 먼저 접은 미니카도 다크윙이다. 기존의 미니카 모양과는 좀 다른, 어찌보면 팽이모양과도 같아보이는 부드러운 네모모양에 가까운 연습카트도 있다. 당근미니카와 파라곤, 하이퍼제노도 각진모양으로 날렵한 미니카와는 좀 다른 모양이다. 미니카 대결을 할 때 방어용으로 쓰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투기를 연상케하는 스텔스와 자세히보면 얼굴형상처럼 보이기도 하는 흑룡도 만날 수 있다. 미니카를 시작하는 기본접기부분은 대부분의 미니카에서 공통으로 들어가는 부분이라 익숙하게 접을 수 있을 것이고 그 후에 어떻게 변형하고 또 조립하느냐에 따라 미니카의 모양이 달라진다. 책에 보여진 순서만으로 충분히 따라갈 수 있으나,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보면서 접어도 좋다. 각 미니카의 스피드와 민첩도 드리프트 등 특징이 함께 표시되어 있으니 미니카 대결시 참고해서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하루종일 미니카만 가지고도 잘 노는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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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기사 속에 답이 있다, 2025 개정증보판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 혜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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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내가 성인이 되고 나서 인성교육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경제교육이었다. 내가 어릴 때 부모님들은 '돈'에 관해서는 몰라도 된다고 얘기하며 가정경제가 어떻든간에 자식에겐 뭐든 다 해주려고 하셨다. 그래서 그 많은 것을 받으면서도 당연한 것인줄 알았다. 그러다보니 경제관념도 별로 없었고, 경제문제에 대한 고민도 없이,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하려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직접 소득자가 되고, 내가 번 돈으로 물건을 사고, 그 돈을 불리기 위하여 투자를 하다보니 이 모든 것, 내가 생활하는 모든 것들이 경제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공부해야 현재를 잘 챙길 수 있고 미래를 더 잘 감당해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늦게 깨달은 것이 아쉬우면서도 여전히 경제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답답하단 생각도 든다. 학창시절 의무적으로 경제교육을 했더라면 개인은 물론이고, 우리나라가 더 잘 사는 나라가 되지 않았을까.

요즘은 누구나 핸드폰으로 시시각각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경제까지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경제 공부를 하지 않아도 기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경제용어는 물론이고 경제기사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최근 경제동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기사만 잘 봐도 전체적인 경제 흐름과 경기를 알고 실생활이나 투자 등에 대처할 수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의미와 더불어 경제상태를 알 수 있는 것, 즉 경기에 대해서 경제활동과 결부지어 이야기한다. 또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경기는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그 흐름을 한번에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장부터는 경제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물가, 금융,증권, 환율, 국제수지와 무역 등으로 나누어 경제기사와 함께 그 기사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하는 부분들과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어 경제기사를 읽으며 곧 경제공부도 할 수 있어 좋다. 사실 경제공부라는 것이 어렵고 지루하다 느껴질 수 있는데, 기사를 통해 접하면 크게 현실감있게 다가오기 때문에 현재 이 기사가 주는 메세지가 우리에게 얼마나 밀접하게 다가오는지에 대해서도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제일 뒷부분에 나와있는 경제기사 독해 테크닉을 담은 부록은 쏟아지는 경제기사 중에 꼭 봐야할 기사들과 그 중에서 주목할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으니 바쁘다는 핑계는 접어두고, 여기서 말해주는 것만이라도 먼저 찾아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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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 - 헤지펀드가 이기는 방식으로 자산을 늘린다!
마리-상 지음, 정지영 옮김 / 지상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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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미국 인덱스, S&P500의 역사적인 기대 수익률은 6~7%수준이다.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S&P500의 수익률은 연간 약 10%수준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거두었다. 특히 올해만 하더라도 30%가까운 수익을 내며 미국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만족스러운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낮이 있으면 밤이 있듯이 항상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평균이 보여주는 수치가 모든 것을 말하지 않는다. 두자리 수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거둔 해가 있으며 두자리 수 이상 하락을 한 경우도 있으며 횡보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렇다면 인덱스 투자를 그만둬야 할 것인가? 그에 대한 답은 No이다. 버핏과 보글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인덱스 투자에 대한 장점과 유용성을 언급했으며 이 책의 저자 역시 인덱스 투자가 메인이 됨에 있어서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인덱스 투자만 실행하기에는 수익률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핵심-위성 운용을 추천한다. 핵심 자산인 인덱스 투자를 메인으로 수비적으로 운용하고 나머지 공격 투자인 위성을 통해 인덱스 보다 높은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다. 통계를 보면 인덱스 투자를 이기는 액티브 펀드는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확률을 높이고 과감히 도전하고 , 투자과정을 즐기고, 나아가 자산을 더 늘리는 것이 위성투자의 핵심이다.

이 책에서는 거시경제를 통한 거시적분석 (섹터, 사이클 투자), 기본적 분석 (기업분석), 기술적 분석 (차트를 통한 매수, 매도) 등을 통해 플러스 알파 수익을 올리기 위한 저자의 노하우들을 설명한다.

또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리스크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투자자의 마인드를 올바르게 세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성과 핵심의 균형, 손절매의 규칙, 이익을 실현하는 규칙 등 투자를 하면서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인덱스펀드 투자에 목마름을 느낀 투자자라면 저자가 제시한 핵심-위성 운용에 대해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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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 후회하는 52가지
선진호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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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정말 유명한 말이다. 우리는 늘 지난날들을 후회한다. 지나고보면 별 것 아닌 일들을, 그 시절엔 왜 그렇게 집착했는지 모르겠다. 사소한 일에 감정소모를 하고 시간낭비를 하고,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친것 같다. 지나고나면 너무 아쉽고, 다시 돌아가 잘 살아내고싶은 생각이 드는 그 시절,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인지를 결정해주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바로 학창시절이다. 나와 같은 후회를 하지 말라고, 지난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며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조언해주지만, 정작 아이들에겐 잔소리로 들린다. 나도 이해한다. 나도 그랬으니까. 겪어봐야만 아는 것들이니까. 그래도 우리는 부모니까 나보다는 좀 더 빨리 깨우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의 잔소리를 대신해서 아이들에게 조언해주는 책이다. 내가 말하면 듣지 않겠지만, 책을 통해 알게되면 그 말에 힘이 실려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게 되지 않을까. 내가 하고싶은 말의 많은 부분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오늘도 이것 치워라 저것 치워라 계속 잔소리를 해댈 수 밖에 없었는데, 내 방을 깨끗이 해야하는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공부해라 잔소리를 할 필요도 없다. 영어를 배우면 좋은 이유, 어려서 악기를 배우면 좋은 이유, 매일 축구만 하지말고 다른 운동도 다양하게 배워보는 것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친구관계에 있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특히 학창시절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다보니 친구관계에 있어 휘둘리기 쉬운데 좋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하면 좋을지 행동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기도 한다. 괜히 창피에서 이성친구랑 친하게 지내면 놀림거리가 될 것 같고,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외모로 친구를 판단하고 그랬던 그 시절의 경험들과 함께 조언해준다. 특히 이 시기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한다는게 괜히 어색하고 쑥스러울 수 있는데, 언젠가 보고싶어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 오기에 계실 때 할아버지 할머니를 웃게 해드리면 좋겠다는 조언도 참 공감이 되었다. 나도 돌아가면 그 때의 나와는 다른 아이로 살 것이다. 그런 나의 생각의 많은 부분을 담아낸 책이라 공감도 되고, 아직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좀 더 후회없는 학창시절을 경험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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