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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2 - 자본주의부터 세계대전까지, 개정판 ㅣ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오미야 오사무 지음, 김정환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6월
평점 :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세계사 속의 과학. 그리고 그 중에서도 화학이 어떻게 세계의 역사를 바꾸게 되었을까.
화학은 새로운 발견이자 시도이고, 융합이다. 다양한 물질이 또 다른 물질을 만든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화학이기에,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화학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을 만나다보면, 또한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한다. 이 책 세계사를 바꾼 화학이야기 두번재 책은 자본주의 시대부터 세계 대전까지의 역사 속 화학을 다룬다. 음식, 건축, 의학, 전쟁 등 모든 것을 아우르며 화학이 그 중심속에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고 신기하다. 이 책은 다른 어떤 책 보다도 목차를 먼저 정독하게 된다. 목차를 보면서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고 그 안에서 화학의 키포인트를 만나며 예측하게 된다.
수술에 있어서 마취가 없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그래서 마취기술이 발명되기 전까지는 수술이 끔찍함 그 자체였다고 한다. 환자를 기절시키기 위해 나무망치로 때리거나 위스키를 먹게 했다는데, 이로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다. 아산화질소 가스를 이용한 마취, 디에틸에테르를 이용한 마취 모두 치과의사가 개발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편안하게 국소마취, 수면마취, 전신마취를 진행하는 지금 이시대에 태어난 것을 감사한다. 소독법으로 감염의 예방과 많은 산모의 생명을 구하고, 통조림의 발견으로 군용식량을 보존할 수 있었고, 플라스틱을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지금까지도 세계 최고의 인기 음료인 코카콜라가 탄생했다. 발포성 천연광수가 건강에 좋다는 소문은 이 때부터였던가.
화학은 우리 인류발전의 전반적인 부분에 기여했지만 그 중에서도 의학분야에 기여한 바가 가장 놀랍고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연한 발견을 시작으로 연구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치료제와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류를 살리고 발전시키는데 엄청난 역할을 한 것이다. 물론 화학이 긍정적인 역할만 한 것은 아니다. 화학기술은 원자폭탄 제조까지 가능하게 하였고 이것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사람의 목숨을 잃었으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그 두려움때문에 멈출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삶의 엄청난 영향을 주었던 역사속 화학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우리 인류가 살아가는데 또 다른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발될 미래의 화학발전이 기대가 되면서도, 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 또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몫이 아닐까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