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지 않고 말하는 법 - 발등에 불 떨어진 그날을 위한 말하기 훈련법 , 초판 한정 동영상 강의 부록 : 스피치 디렉터 장은숙의 폼나게 말하는 기술 5
장은숙 지음 / 몽스북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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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얘기하면 아무렇지 않은데, 앞에 나가서 말하거나 누군가 멍석을 깔아줘서 모두가 주목하게 되면 왜이리 갑자기 심장이 쿵쾅대고,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무슨말인지 나조차도 모르겠는지.. 술술 잘나오던 말도 갑자기 머리가 새하얗게 되면서 더듬거리게 되고,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싶을 때가 있다. 성인이 되었는데도 말이다. 아나운서처럼 딕션 좋고, 귀에 쏙쏙 박히고, 정속도로 뭔가 사람을 빠져들게 만드는 그런 말하기법을 배우고 싶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떨지 않고 말하는 법, 그것도 연습을 하면 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운다.

말의 중요성은 살아가면서 더욱 느낀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AI 시대에, 많은 부분이 사람을 대신하겠지만, 직접 대면해야하는 것까지 대신할 순 없다. 따라서 더욱 더 말하기가 중요해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연습하게 된다. 마음을 만들고, 몸을 만들고, 생각을 만드는 것이다.

먼저 자신감을 키워야 하는데,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가치를 찾아 쓰고 연습하면서, 미리 걱정하기 보다 일어날 상황을 대비해야한다. 글을 쓸 때는 키포인트를 먼저 만들고 대본을 만드는 것이 눈앞이 하얘질 때 키포인트를 생각하며 다시 집중하는데 도움이된다. 실제 말하기 연습을 하며 좋은 발성 톤을 찾고 명확하게 들리는 말하기 훈련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단순히 입을 크게 벌리는 것만이 답은 아니고, 훈련에서 입을 크게 벌리는 연습을 하다가 입안공간을 크고 깊에 유지하면서 입만 작게 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잘 되지 않는 발음이나 명확하게 구분해야 하는 발음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실제 발음을 해 보면 그동안 우리의 잘못된 발음 습관도 교정 할 수 있어 좋다. 몸의 자세나 시선처리, 내용에 따라 강조가하거나 공감할 때,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함께 생각해봐야 할 때 등 다가가거나 멈춤을 적절하게 반복하면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단하게 몸과 입의 긴장감을 푸는 전단계에서부터 실전 스피치 연습,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여는 방법, 그리고 내용에 따라 상대에게 전달하고 기억하기 좋게 말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 꼭 스피치가 아니더라도 말을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말을 하고 살아간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부터, 때로는 낯선 사람과, 혹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해야 할 때가 있다. 이 책을 통해 미리 준비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말하게 되는 상황에서도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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