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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1 - 우주 탄생부터 산업혁명까지 ㅣ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오미야 오사무 지음, 김정환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6월
평점 :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의문투성이인 피라미드의 측량술과 건축술에 화학지식이 응집되어 있다고? 아니, 건축이라 물리학적 지식이면 몰라도 화학지식이라니! 무려 138억 년 전의 우주의 탄생과, 지구의 탄생, 그리고 세계의 엄청난 변화와 발전에 화학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니 더욱더 흥미진진해진다. 그저 통틀어서 과학이라고 얘기했으면 고개를 끄덕였을텐데, 과학의 분야 중에서도 화학이 이토록 엄청난 공을 세운게 맞다면 우리는 화학 없이는 이 세상을 논할 수가 없는 지경인것이다.
세계사를 바꾼 화학이야기는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1편은 우주탄생과 선사시대, 고대문명, 지중해 세계가 형성되면서 로마제국부터 이슬람 제국, 르네상스 시대, 신항로를 개척하고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의 인류역사의 발전에 대해 담고 있다. 이 책은 화학의 역사임과 동시에 지구의 역사를 알게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새로운 균류가 탄생하고, 산소가 대기를 가득 채우면서 산소로 인해 죽고, 또 산소로 인해 에너지를 얻는 생물 탄생하였다는 것도 알게된다. 또 광산의 역사와 더불어 우리에게 처음 색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해준 안료와 염료도 개발이 된다.
세계 음료사를 바꾼 미생물로, 효모가 발견되면서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맥주가 탄생된다.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래된 맥주의 역사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유리의 발명 역시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물질이다. 유리 덕분에 망원경이나 현미경 같은 과학 도구도 발명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우리가 역사시간에 배웠던 선사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어느하나 화학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걸 알게된다. 염색기술을 활용해 페르시아 대군을 격파하고 소금을 통해 무역의 역사를 만들고 전쟁의 불씨가 되기도 하는 등, 인류 역사의 큰 사건과 전쟁에 있어서도 화학은 큰 역할을 했었다. 지구의 주도권이 바뀌게 되는 그 역사 속을 종횡무진하면서 전쟁과 문화, 의학,인물,혁명 등을 정신없이 읽어내려 가다보면 세계역사의 다양한 분야를 한데 어우러져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화학이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우리 삶에 있어 화학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금 알 수 있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