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를 믿는 힘이 필요한 너에게 - 고정욱 작가와 함께 하는 마인드 PT
고정욱 지음, 도아마 그림 / 그린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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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사실 이 책은 우리 아들에게 주고 싶은 책이었다. 나는 이미 아이보다 더 많은 인생을 살아서 그 시기를 다 지나쳐 왔기에, 그 시기의 걱정이나 불안, 그리고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 때는 하나하나 닥쳐오는 상황들이 때론 힘들고 무섭고, 도망가고 싶기도 할테니까, 그럴 때 스스로를 믿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자신을 믿는 힘은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그 누구에게도 필요한 것이란 거다. 어른이 되어도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나조차도 나를 믿지 못해서 한걸음 내딛기가 어려워 새로운 시작을 하지 못할 때가 많으니까 말이다. 그런 나에게도 이 책이 참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용기를 얻게 되기도 했다. 우리 아이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이 책에는 저자의 경험을 통한 조언이 함께 담겨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나 스스로를 믿는 힘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메세지를 던진다. 특히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말을 마음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울을 보며, 혹은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며 더 잘나지 못해 아쉬운 맘에 나를 탓했던 것을 내려놓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길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말은 자신이 완벽하다는 뜻이 아니라 부족한 나 자신을 받아들이겠다는 용기라고 한다. 이 구절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 부족한 나라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믿어주고 다독여준다면 얼마든지 앞으로 나아가 부족한 부분을 점점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럴 용기, 그럴 믿음, 그럴 의지가 생길 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막았던 부분들에 대해 꺼내어 맞닥뜨리고, 이것을 더 나은 나를 위한 긍정 확언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이 부분을 꼭 소리내어 말하고, 손 글씨로 꾹꾹 눌러쓰면서 반복하여 습관을 만들라고 말한다. 자주 얘기하고 생각하는 말들이 뇌에서 중요한 것이라 여기게 된다고 하니, 우리가 소리내어 말하고 눌러쓴 긍정확언들이 뇌에 각인이 되고, 실천으로 나타날 것이다. 나 부터 실천하면서 우리 아들에게도 긍정확언으로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늘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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