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진습득법 - 누구나 맥진을 할 수 있게 된다
기도 마사오 외 지음, 유준상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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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엄마가 아는 양방/한방을 모두 전공하신 박사님이 계신다. 그 분은 수술하는 의사였다가 다시 한의사가 되셨는데, 그래서인지 어느 한 쪽의 의학분야를 아는 전문가들보다 더 신뢰가 갔다. 특히 맥을 짚으면서 몸의 어느 부위가 좋지 않은지, 최근에 몸상태가 어떠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아는 것을 보고, 맥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스스로 파악 할 수 있다면 나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 가까운 사람들의 건강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질병에 있어서도 일찍 알고 대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꼭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처럼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면 어디서 배울 수 있단 말인가. 쉽게 배울 수 없는 맥진에 대해서 이 책은 기본적인 자세부터 시작해 맥진을 제대로, 정교하게 배울 수 있도록 매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히 맥진 습득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성실하게 잘 따라와야 한다.


맥진을 하기 위해서는 손가락의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어야 한다. 머리로 외우는 것이 아닌 손가락으로 익히면서 올바른 맥진법을 바탕으로 많은 연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쌓아 나가야 한다. 처음에는 맥진을 해도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자가 맥진을 습관화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또 자세에 따라 맥진부위의 표층과 심층의 해부학적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같은 팔 자세와 같은 부위로 맥진을 해야 안정적인 진단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올바른 맥진을 위해 어느 부위에 어떻게 손가락을 놓아야 하는지부터 키 차이나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맥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각 단계별로 매우 자세하게 그림을 통해 설명해 주고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바탕으로 많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손끝에 감각을 익히고 일관되게 맥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실제 맥진을 하며 체크해야하는 항목을 알려주고 있으니 이를 고려하며 집중해서 맥진을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손가락의 압력, 깊이를 정확한 곳에서 멈출 수 있어야 하는데, 사실 처음에는 어렵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며 나 스스로 맥진을 해보면서 손끝의 감각을 익히고 있는데, 가까운 가족부터 맥진 연습을 하면서 지인들에게 건강적으로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맥진을 위해 팔을 내어준적은 있지만, 직접 해보니 더욱 신기하고, 그 감각의 차이를 느끼며 정말 잘 해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알아두면 너무나 큰 도움이 되는 맥진법이기에, 쉽고 정확하게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맥진을 스스로 할 줄 알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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