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속가능한 달리기 - 무작정 달리지 마라, 러닝은 과학이다
최원 지음 / 대한의학서적 / 2026년 4월
평점 :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달리기를 시작한지 벌써 2년정도 된 것 같다. 남편따라 무작정 시작했었는데 그 사이에 하프대회를 2번이나 나가고 여전히 꾸준히 달리려고 노력중이다. 사실 그동안은 달리기에 대한 특별한 지식 없이 막연히 달렸다. 그런데 이 책은 러닝에 관련하여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필요한 지식들이 알차게 설명되어 있어, 이렇게 알고 달리는 것과 모르고 달리는 것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나는 하루하루 똑같은 코스를 거의 같은 페이스로 달리곤 했는데, 그러다보니 달리기 실력이 정체되는 것을 느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과 함께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기초부터 다양한 훈련 방법과 기술, 영양과 회복 등 러닝을 하면서 알면 너무나 유용한 지식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존2러닝'과 '80/20법칙' 훈련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들을 바로 잡아준다. 나는 아직도 달리기를 하면 심박수가 치솟는 경우가 많다. 숨은 별로 차지 않은 것같은데 조금만 속도를 올리면 심박수가 높게 치솟는다. 이에 대해 아직 나의 신체 조직의 적응 속도가 심폐지구력의 향상 속도를 못 따라간 것이기에 발달 속도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같은 페이스에서도 심박수가 날마다 다를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 몸 컨디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러닝 이코노미에 대한 개념도 유용했는데 한정된 시간 내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달리기 위해 필요한 요인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발 착지 패턴, 수직진폭, 지면 접촉 시간 등에 대해서도 스마트 워치에 기록된 수치들을 다시 한번 보면서 나의 러닝 패턴들을 복기해봤다.
이 책을 통해 러닝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과학적근거를 통해 정확히 배울 수 있었고, 러너인 저자의 경험담들이 앞으로 나의 러닝 라이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