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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헤드 투자 가이드
테일러 래리모어 외 지음, 원수섭 옮김 / 빈티지하우스 / 2026년 1월
평점 :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보글헤드는 인덱스펀드의 아버지이자 뱅가드 창립자 '존 보글'의 투자철학과 전략을 추종하는 커뮤니티의 이름이다. 존 보글은 평범한 개인투자자들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해준 인물로 그 추종세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가고 있다. 보글의 서문처럼 이 책의 주요 사상은 무려 250여년 전에 이미 쓰였던 벤저민 프랭클린의 <부자가 되는 길>과 그 내용의 결을 같이 한다. 건전하고, 단순하며, 성공적인 저축과 투자의 방법을 아주 상식적이게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복잡한 투자가 꼭 좋은게 아니라는 사실과 돈을 많이 쓰고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꼭 좋은 투자 수익률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한 금융 라이프 스타일이란 자신의 현 순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고금리의 부채를 피하면서 현금을 확보하는 것에서 시작을 한다.
또한 쉽고 빠르게 돈을 벌려는 마음을 피하면서 계획, 인내심, 장기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복리의 마법을 누리기 위해서는 시간과 꾸준한 저축이 필수인데 이를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일찍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며 검소한 생활을 통한 투자금 확보도 중요하다. 이렇게 투자금을 확보했다면 투자를 시작하는데 투자대상으론 단순한 인덱스펀드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금과 비용은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좌우하는 큰 요소인데 이 둘을 최소화하면서 주식, 채권 등 투자자산들을 인덱스펀드로 적절하게 분산하여 투자하면 된다. 물론 본인의 목표와 성향에 따라 이러한 투자 자산군의 비율들은 적절하게 조절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투자 계획을 잘 세웠다 할지라도 인간의 감정상 시장의 큰 변화에 휩쓸리게 마련이다. 이러한 변화로부터 우리의 감정을 지배하면서 굳건히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위해서는 끊임없이 우리의 마인드를 컨트롤해야 한다. 투자에 너무 신경쓰는 것보다 오히려 우리의 건강과 태도에 더 힘쓰면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보글헤드의 메세지다. 보글헤드의 투자철학 10계명을 마음에 새겨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 뿐 아니라 많은 투자자들에게 건전한 투자관을 세우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