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더 머니 이슈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잡지 형식의 책과 달력이 함께 있는 토스에서 나온 세 가지 선물세트이다. 핸디북처럼 작은 사이즈의 반짝이는 실버표지로 '더 토스: 질문하는 사람들' 이라는 제목을 달고 나타난 이 책은 토스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거쳐온 토스 내의 시스템을 비롯해 그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다. 제목처럼 토스의 시작은 돈과 관련한 시스템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 방법이 없을가 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지금의 토스가 있기까지도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좀 더 편리한 방법을 강구하고, 문제 해결 시스템과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성장해왔다.
처음 토스는 뭔가 이벤트가 굉장히 많다 라는 느낌이라 일시적으로 반짝하고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성장하고, 지금 내 주변에 토스를 쓰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편리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보안관련한 문제가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는 요즘 이 책에서 보여주는 토스의 보안철학이 믿음을 더해주기도 한다.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아 시스템화하려는 노력이 지금까지의 토스보다 앞으로의 토스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더 머니이슈는 잡지형식으로 요즘 2030의 자산 관리 트렌드를 비롯해 머니와 관련된 다양한 루트를 연결시켜 생각을 모아 보여주고 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경제적 고민들과 사회적 변화들,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경제적 생활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공감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함께 제공된 행운의 달력과 함께라면 내년의 계획을 좀 더 분명하게 세우고 발전된 한 해로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생기게 된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선물같은 더 머니 이슈 세트라, 연말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