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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 : 독서편 - The Mechanical Solution ㅣ 너를 OO1등급으로
안수재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수능은 본 사람으로서 감히 얘기하건데, 단기간에 점수를 높이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 언어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건은 나의 관점일 수 있지만, 책을 읽는다는 것, 그리고 책 속의 문장을 이해하고 요지를 파악한다는 것,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 숨은뜻을 이해한다는 것은 오랜기간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다. 물론 책을 읽지 않았는데도 언어 점수가 높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이들을 제외하곤 1년이라는 시간을 준비하여 수능을 보는 고3학생들이나 재수생, 다수생의 경우 베이스 없이 점수를 올리기에 어려운 과목임은 틀림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이 궁금했다. 6등급에서 1등급으로, 그것도 수능 국어를 63분만에 풀어내고 시간을 남기며 백분위 99를 찍을 수 있었던 비법, 그 기계적 해법을 안다면 누구나 쓸데없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수능이라는 관문을 위해서는 충분히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능 국어 공부법이기도 하지만, 어떤 책을 읽으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독해법이다. 독해력은 단순히 책을 읽는 양에 비례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 책이 수능국어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비법에 초점이 맞춰져있는만큼, 수능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를 해석하는 방법을 비롯해 지문에서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조절하되 개념과 기출문제 실전모의고사 순서로 길게 가지 않는 선에서 끝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한다. 단순히 문제를 통해 지문속에서 해답을 찾아야지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며 읽고 나만의 말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능에서는 다양한 유형이 출제되기 때문에 유형에 따라 지문을 읽으며 체크해야하는 부분도 달라지게 된다. 또한 문제에 따라서는 어떻게 지문을 읽느냐에서부터 달라지게 되는데 가령 보기의 견해와 지문의 견해를 비교하는 문제의 경우 지문을 비판하며 읽는 사람이 훨씬 더 문제풀이에 있어 수월하다고 한다. 이렇듯 읽는 방식부터, 유형에 따른 문제 접근법을 비롯해 수능 기출문제를 예로 들어 앞서 말한 독해과정을 적용하여 풀이하고 있으니 실제 수험생들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방법들을 알고 고등학교 입학전부터 이런 연습을 한다면 분명히 독해력 뿐 아니라 문제를 풀어내는 스킬과 이해력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된다. 수능을 본지 오래지만, 나 역시 이 책 속에 제공된 기출문제와 그 분석을 보며 새로이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