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습관에 대해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중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옛날부터 계속해서 전해내려오는 성공공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많은 책들이 책을 많이 읽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속해 나가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러한 시대를 관통하는 조언들만으론 성공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열심히 하는데도, 열정을 가지고 있는데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데도, 대체 왜 그럴까?
이 책에서는 습관이라고 다 똑같은 습관이 아니라고 말한다.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만 있지않고, 더 좋은 습관, 가장 좋은 습관도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이 책이 다른 의미를 갖는 이유일 것이다. 일반적인 좋은 습관을 넘어서고, 통상적인 기대치와 성과를 넘어서는 결과를 계속해서 이끌어내는 하이퍼포먼스(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조화를 이루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갖추어야 할 식스해빗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퍼스널 해빗>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그린다
건강한 활력 상태를 유지한다
강력한 당위성을 찾는다
<소셜 해빗>
중요한 일의 생산성을 높인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키운다
의지적으로 용기를 보인다
간단해보이지만 이러한 습관을 갖기 위해 해야할 실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좋다. 특히 하이퍼포머들은 이러한 습관들과 함께 어떻게 살아가고 또 이뤄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알려주고 있어 이를 실천하려 노력하면서 그들을 멘토로 하여 배워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사례를 싣거나 다양한 유형들을 보여주기도 하여 더욱 유용하게 이 책을 활용할 수도 있다. 단순히 습관을 바꾸는 것이 아닌, 내면의 나를 끌어내어 하나씩 뜯어보게 되고, 습관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언해주기도 한다. 습관의 끝판왕인 이 책을 그저 믿고 따르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