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의 시대! 인간이 해야하는 일의 상당량을 대신해 줄 수 있고, 오류를 줄임으로써 좀 더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영어교사가 만든 책으로 실제 챗 GPT를 통해 수업준비 및 평가와 관련하여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사실 Chat GPT에 대한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교사들도 많다. 혹은 활용한다고 해도 특정 부분에 있어서만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고 수업에 활용한다면 많은 시간을 줄이면서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은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특히나 이 책은 실제 영어교사들이 만든 책이기에 같은 분야의 전문 교사로서 영어의 각 영역에서 들어가야하는 내용들이나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만듬에 있어서 알려주는 명령어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용해보면 충분히 쉽게 배울 수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Chat GPT가 학습한 내용의 90%가 영어이기에 가능하면 프롬프트를 영어로 지시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고, 원하는 답에 가까울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겠다.
어휘, 문법,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으로 나누어 필요한 지문을 만들고, 표현들을 찾으며 쉽게 내가 원하는 내용과 어휘, 문법 등을 사용해 문장을 만들 수 있다.
나는 영어 선생님은 아니지만, 엄마표 영어로 아이들의 영어학습을 도와주고 있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문법이나 어휘 뿐 아니라 다양한 내용의 예시를 보여주고 싶어도 혹시나 잘못된 문장을 작성할까봐 걱정이 되게도 했다. 이런부분에 있어서 챗GPT의 도움을 받으면 여느 학원 못지 않은 엄마표영어 문제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영어권 환경이 아니지만 챗GPT와 채팅으로 대화연습을 할 수 있어 영어회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 뿐 아니라 아이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영어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챗GPT로 영어수업 준비 뿐 아니라 시험문제 출제, 수행평가와 생활기록부 작성까지 도움을 얻을 수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아는 영어 선생님의 경우, 간혹 학생들의 질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 또한 Chat GPT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물론 이것이 나를 대신할 완벽할 도구는 절대 될 수 없지만, 많은 부분에서 시간을 줄여줄 수 있기에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면 그만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 자신의 귀차니즘을 대신할 도구가 아닌, 더 나은 수업을 위한 준비를 위해 활용한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