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력 (일력, 스프링) - 부와 성공을 부르는 하루 한 줄 명언
이민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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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니 일력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부자력이다. 누구나 부와 성공을 꿈꾸고, 연초가 되면 항상 한 해를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 길게는 작심한달이면 끝나는 경우가 많다. 매일 보는 달력처럼, 매일 보는 이 일력과 함께라면 1년 내내 느슨해지지 않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마음을 다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1년을 채우고 난 후엔 그 다음 해, 한 해 한 해 역시 이 일력과 함께 성공의 길로 달릴 수 있으리라를 강한 믿음을 갖게 해준다. 부자력이라는 일력의 이름부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돈, 부, 성공에 대한 메세지는 출처와 함께 보여주고 있고 각 페이지의 디자인 역시 깔끔해서 군더더기 없이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하며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든다. 각 페이지마다 명언과 함께 영어원문으로도 보여주고 있어 나는 그 날의 문장을 매 시간마다 되새기면서 외우리라 다짐해본다. 열심히 달려나가고 싶지만, 몸이 늘어지고, 생각이 막히고, 나태해지면서 편안함을 찾게 될 때가 정말 많다. 그래서 한 해를 돌아보면 언제나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했는데, 부자력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올해와 다가올 새로운 한 해를 여기에 쓰여진 명언을 새기고 실천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축만 하는 사람은 오늘날의 경제에서 패자다" 라는 2월 10일의 명언은 누구나 투자자가 되어야함을 알려주는 메세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11월 11일의 명언인 " 돈을 버는 것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취미들을 아름답게 보완해줄 취미다." 라는 말은 돈을 버는 것 자체를 즐기게 해준다. 또한 돈이 내가 가지고 있는 취미들을 보완해준다는 이 말이 굉장히 공감이 된다.


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뿐 아니라 함께 나누고 싶은 명언들도 많이 실려있다. 나는 이 부자력을 식탁에 두고 매일 아침식사를 하며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하고,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고 싶다. 중요한 것은 부자력 속에 담긴 명언들을 읽고 새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살아가는 실천의 자세일 것이다. 그 실천을 새해로 미루지 않고 당장 오늘부터 시작하려한다. 너무도 갖고 싶었던 부자력. 그리고 연말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픈 일력이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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