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이가 의견을 말할 때 - 아이의 2~6살… 올바른 성장의 시간으로
아네테 카스트 찬 지음, 문정현 옮김 / 세상풍경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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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부쩍 민재의 자기주장?고집?이 강해져 가끔은 힘든 민재마더에요.

아직은 민재가 자기의 의견을 똑부러지게 의사표현으로 말하지 못하니

자기가 하고 싶은것과 하기 싫은 것 좋은 것과 싫은 것 등에 대한 표현을 비롯해서

요즘은 무언가 자기 의사 표현을 내비칠때는 자기주장+고집+찡찡이 등이 섞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민재가 처음으로 의견을 말할 때를 미리 대비해야겠다는 생각들더라구요.

무조건 의견을 들어줄 수도 없는거고...의견이 옳지 않을 때 반박을 할 때 어떻게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등등.... 

민재마더와 비슷한 고민?하고 계신 주변의 맘들도 아시면 너무 좋을 내용들이 많이 있는 책을 

얼마전 마더스 서평이벤트를 통해 만나게되어 소개시켜드릴게요.








'처음으로 아이가 의견을 말할 때'

서평으로 만난 책인데 우와~~~멋지고 귀여운 벙어리 장갑에 민재가 좋아하는 스티커

그리고 뇌가 즐거운 아기놀이 120 알찬 정보까지...

완전 좋아요~~~^^




















'처음으로 아이가 의견을 말할 때'

아네테 카스트 찬 지음

문정현 옮김

세상풍경

독일 자겨교육서 부동의 1위 작가!

독일 엄마들의 멘토 아네테 카스트 찬의 합리적 육아법









  










2~6살 가정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작은 인격체에요.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위해 기꺼이 싸울 준비도 되어있는데

약 2~6살에 이러한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대요.

알고계셨나요?

이 시기가 '유아 반항기'래요.

'유아 반항기' 시기의 아이 교육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가장 어려운 과제일텐데요.

민재마더도 현명하게 '유아 반항기'를 넘기기 위해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1장~6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chapter1 이론편 이유 있는 유아 반항기

 chapter2 이론편 부모의 합리적 교육법

chapter3 실전편 감정코칭의 비결

chapter4 실전편 행동코칭의 비결

chapter5 실전편 관계코칭의 비결

chapter6 실전편 하나씩 바꾸는 생활 습관 코칭



















chapter1 이론편 이유 있는 유아 반항기







아이들은 생후 18개월부터 떼를 쓰면서 차츰 고집이 세지는 시기를 맞는대요.

지금 민재가 딱 그 시기인 것 같아요^^:;

정말 사랑스럽기만 하던 아이의 변화된 행동에 놀랍고 당황스런 경험으로 육아에 지치기도 하는 이 시기...

근데 이 시기에 부모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니 

진정한 부모라면 아이의 행동에 숨겨진 이유에 대해서 알고

성장 발달에 중요한 고비를 맞이하면 도와줄 수 있어야하겠죠.

* 아이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세요!

















태어난 후부터 6살까지 아이의 성격과 정서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래요.

이 시기에 부모가 양육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아이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참된 정서를 심어주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건데요.

아이를 무조건 사랑하기에 앞서 합리적인 사고와 신념으로 무장한 강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니...

정말 부모 역할 쉽지 않다는거 다시 깨닫는 순간이네요.


















* 필요한 것을 주되, 원하는 것을 다 주지 않는 교육

특히 2~6살 사이의 어린아니는 부모로부터 필요로 하는 것이 많은 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는 것은 중요하죠.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지는 마세요.

비이성적인 요구를 하거나 무리하게 떼를 쓸 경우 들어주지 말아야해요.

세상에는 자기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가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해요.




















'처음으로 아이가 의견을 말할 때'

내 아이의 장점을 찾아라!

이 테스트는 3~6세 아이에게 가장 적합하대요. 

아이와 부모로서 당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이 테스트를 통해 찾을 수 있다니 

아이의 고집이 센 편인지...행동이 바른 편인지...부모로서 아이의 교육에 있어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할지 또 어떤 점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좋은 정보가 될 듯해요.



















또, 부모로서 나의 장점은 무엇일까?

이 테스트를 통해 어느 분야에서 잘하고 있고 어느 분야에서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 수 있어 꼭 해보시길 권하고 싶구요.


















아이들이 화를 내고 분노를 표출할 때 부모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대요.

한번 화가 나면 쉽게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하게 화를 내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들의 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부모의 감정코칭은 아이가 좌절과 실패를 경험할 때 절망감과 실망감을 극복하게 해준다.
●부모의 행동코칭은 자기주장이 분명하면서도 갈등을 조정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만든다.
●부모의 관계코칭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준다.
●부모의 생활 습관 코칭은 예의 바르고 친절한 태도를 배우며, 책임감을 갖게 해준다.






'타임' 아이가 화를 주체하지 못할 때 부모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방법으로 알고 있는데요.

'타임'은 아이의 연령과 성격 등을 고려하여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니 참고하셔야 할 듯해요.


















그리고 반성의 시간 활용법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처음으로 자신의 생활 습관을 바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부모가 가르쳐야 할 것 들인데요.

생활 습관 코칭 1~3까지 나와있어요.

수면 코칭, 밥상머리 교육, 배변훈련까지~~~~


















엄마 품에서 사랑으로 성장하던 아이가....어느덧 고집이 생기고 떼쓰기 시작했나요?

당황스러우시다구요?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이유가 다 있대요.

심리학 박사이자 아동 심리 및 행동 발달 치료 전문가로 또 세 아이의 엄마로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현실적인 고민에 익숙한

저자 아네테 카스트 찬

'처음으로 아이가 의견을 말할 때'

명쾌한 이론과 실제적 해법을 조화롭게 제시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주면서도,

원하는 모든 것을 다주지 않도록 적절하게 대처하고 올바로 교육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내 아이의 내면과 행동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처음으로 아이가 의견을 말할 때'

아이의 이유있는 반항기를 맞이하기 전에 미리 꼭 읽어두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서평단 후기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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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송재환 지음 / 예담Friend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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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안녕하세요.

 

민재마더에요~~~~~♡

 

 

 

 

 

 

 

민재마더 주위에 초등학교 입학을 곧 앞두고 있는 지인과 친구가 있어요.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더라구요.

 

어린이집을 다니고 유치원을 다니고 하는 것보다

 

아무래도 학교에 입학하는 자체가 아이와 부모에겐 아무래도 가장 큰 변화기일테니깐요.

 

 

 

 

 

 

 

 

그 친구와 지인에게 정말 소개시켜주고 싶은 책을 민재마더가 얼마전에 만나게 되었거든요.

 

초등 입학을 앞둔 부모에게 정말 도움이 될 유익한 책 지금 바로 소개시켜드릴게요.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송재환 지음


예담프렌드








 











저자(송재환)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작가, 강연가로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작지만 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분이라고 해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훨씬 더 재미있게, 조금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거시적인 물음에 

저자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책만 제대로 읽으면 된다'라고 이야기하는 저자...

이 책은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이 물음에 대해 저자가 제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해답이라니  부모로서 민재마더도 책 내용이 궁금해 한숨에 읽어내려갔어요.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1장 초등 1학년, 아이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2장 아이는 읽는 만큼 성장한다

3장 책만 잘 읽혀도 1학년의 반은 성공이다

4장 '많이'보다는 '제대로' 읽혀라

5장 깊이 있는 아이로 만드는 독후활동

6장 차원 높은 아이로 거듭나는 고전 읽기



















프롤로그에 있는 글의 일부에요.

초등학교 1학년이 정말 이정도로 중요한거구나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던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더 집중해서 읽어내려갔죠^^

지금 당장 민재가 초등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리 알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 같단 생각에...ㅎㅎ
















p17

초등학교 1학년의 1년은 단순한 1년이 아니다.

그 어떤 학년의 1년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부모들이 1학년 시절을 잘못 보내고 후회하면 땅을 친다.

너무 지나치게 많이 준비해서 망치거나 너무 준비를 안해서 망치거나...

초등학교 1학년을 잘 보내려면 그 중요성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법이다.

















사람의 키는 태어났을 때와 사춘기 때 폭발적으로 자란 다음 더 이상 자라지 않듯이 어휘력도 마찬가지라고 해요.

어휘력이 한없이 늘지는 않는데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느는 시기가 바로 초등학교 시절이고 

그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가 연령별 어휘량 증가로 확인이된다는데요.

태어나면서부터 7세까지 어휘량의 증가 속도는 한해에 500단어 내외 정도이지만 초등학교 1학년 시기인 8세부터 증가 속도는 확연히 달라져요.








 

 

 

 

 

 

 

 

 

 

 

어휘력 향상의 유일한 해법은 바로 책읽기인데 그 이유는 친구들과의 대화, 부모와의 대화에서는 하루 동안 나누는 대화에 동원되는 어휘가 1000단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단순한 어휘 사용으로는 아이의 어휘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책읽기를 통해 아이는 이미 아는 어휘도 있고, 알 듯 모를 듯 경계 어휘도 있으며, 전혀 모르는 생소한 어휘도 있어 책을 읽어나가며 어휘 지경을 넓히고 깊게 만드는거죠.

 

 

 

 

 

 

 

 

근데 그렇게 중요한 책읽기 바로 독서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바로 1학년이라고 하니

 

지혜로운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독서습관 

 

당장 그 선물의 크기와 가치를 모를 수도 있지만 커서 분명히 알게 될테니

 

부모로서 선물 안겨주어야겠다는 생각 민재마더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아이에게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을 길러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궁금하지 않을 수 없어요.

무조건 아이에게 책을 안겨주면 끝일까...그건 일시적인 방법일 뿐이죠.

아이로 하여금 독서는 정말 중요한 것이며, 꼭 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가득하다면 부모가 보든 안보든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독서를 하게 될꺼에요.

그럴려면 생각의 씨앗은 눈과 귀를 통해 들어오기에

책을 읽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무의식 중에서라도 독서는 꼭 해야 하는 것이며,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니

우리 아이들에게 책 읽는 부모의 모습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아요.


















민재마더가 책을 읽어나가며 또 중요하게 느껴졌던 부분은 읽기 독립이 한글 떼기보다 더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어요.

저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한글을 뗐느냐 안 뗐느냐보다는 '읽기 독립'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해요.

읽기 독립이란 한글을 뗀 다음, 눈군가 책을 읽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책을 읽는 걸 의미하는데

입학하기 전에 읽기 독립이 이루어진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읽기 독립이 안된 아이는 초등학교에서 처음 만나서 공부하게 되는 교과서가 보통 200쪽 이상인데 교과서를 접하면 주눅이 들기 쉽다니

민재마더도 한글 떼기만 신경쓸게 아니라 읽기 독립 여부를 따져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에서는 독서 이유기에 읽으면 좋은 책 리스트부터



















읽기 독립을 시작할 때 읽으면 좋은 책 리스트까지 담겨있어서 책을 아이에게 권해줄 때도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또 내 아이가 독서 습관이 잘 형성된 것인지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까지 있어서  

부모로서 내 아이를 올바르게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 수학 동화를 많이 읽은 아이는 수학에 대해 별로 거부감이 없고 수학을 좋아하기 마련이기에

초등학교 입학 전이나 1학년 아이들이 읽을 만한 수학 동화책 리스트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사교육 시장으로 많이 노출되는데 일반적으로 저학년때는 영어 학원을 많이 다니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수학 학원으로 또 중고등학생들 역시 가장 많이 다니는 학원이 수학 학원이라고해요.

하지만 수학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기에

끊임없는 책읽기만이 이해력 향상의 열쇠가 된다는 사실!잊으면 안되겠죠?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책의 내용은 너무 많은데...다 소개켜드릴 수도 없고...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소개시켜드릴게요.

 

책읽기를 하려면 책부터 구입해야하잖아요.

 

 

 

 

 

 

그때 알아두면 좋을 도서 구입의 7가지 원칙이에요.

 

1.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를 사준다


2. 아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주제와 소재를 선택한다


3. 난이도를 충분히 고려한다


4. 옷을 사듯이 책을 사준다


5. 인테리어를 위해 책을 구입하지 않는다


6. 책을 살때 부모가 읽을 책도 함께 산다


7. 특별한 날엔 아이에게 책을 선물한다

 

 

 

 

 

 

7가지 원칙만 잘~~~기억하고 있어도 큰 도움되실꺼 같구요.

 

책읽기의 원칙부터 '많이'가 아닌 '제대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에...독후 활동 그리고 고전 읽기까지

 

아이의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초등 1학년 당황하지 않고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라면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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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좋아해! 떡잎그림책 1
다그마르 가이슬러 글.그림, 유혜자 옮김 / 시금치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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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마더에요~~~~~♡







몇일 전 민재마더가 기다리던 선물이 도착했어요.

마더스 카페를 통해 '아니야, 좋아해!'책을 만나게 되었거든요...ㅎㅎ








아니야, 좋아해!

다그마르 가이슬러 지음

유혜자 옮김

시금치출판사
















아니야, 좋아해!

지은이 소개 : 다그마르 가이슬러는 1958년 독일 지겐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어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많아 사람들에 대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한다는 다그마르 가이슬러의 국내 첫 그림책.

옮긴이 소개 : 유혜자는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나 스위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어요. 5년 동안 스위스에서 살면서 독일어를 배웠고, 한국에 돌아와 독일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책내용 소개

리네와 프레드는 아주 친한 친구예요.

리네는 프레드가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프레드랑 같이 놀려고 했어요.

프레드도 리네를 아주 좋아하지만

혼자 신문 읽는 것을 제일 좋아하죠.

문제는 리네와 프레드가 제일 좋아하는 걸 한꺼번에 같이 할 수 없다는거에요.







'아니야, 좋아해!'를 읽으면 친구를 위해 과연 모든 걸 해야만 할까?

내가 좋아하는 것도 포기하고 다 배려해줘야할까?

그런 생각을 스스로 해보게되는 그림책이에요.

우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그림책이죠.





 












민재는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 않아요.

그렇다보니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문화센터 수업 시간이 대부분이죠.

가끔 블로그 이웃들과의 오프라인 모임에서 자녀들 중 민재 또래 친구들이 있어 만나게해주긴하지만요.

민재도 예전엔 친구에 대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자기 또래 친구들, 동샐들, 그리고 형이나 누나들에게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거든요.

민재도 점점 커가면서 부모 못지 않게 소중한 존재로 친구를 만나게 되겠죠.

친구와의 우정이 아이들에겐 무척 중요하잖아요.

근데 우정을 나누며 친구를 사귈 때, 친해지는 법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친구와 충돌하는 상황이 종종생기게되는데요.

다그마르 가이슬러 작가는 이 책에서 바로 그 문제 상황에서 친구 사이에서 서로 따듯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어요.

책의 내용으로 돌아오면 좋은 친구지만 매우 다른 점도 갖고 있는 리네와 프레드 

친구란 이유로 서로에게 자기를 배려해주길...친구가 자기를 더 이해해주길 기대하고 다투게 되요.

'아니야, 좋아해!'에서는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고, 또 어떻게 해줘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에요.

친구라고 모든 것을 다 해줄 수 있는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다툼이 생길 경우 혼자 끙끙하며 포기하거나 사이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함께 해결책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민재도 리네와 프레드처럼 현명하게 친구관계를 맺어나갔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리네와 프레드를 친구사이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떄론 프레드가 아빠나 엄마, 리네는 딸이나 아들의 모습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야, 좋아해!'

직장에 다니는 아빠나 엄마가 너무 좋아서 평일에 많이 놀지 못해 주말에 출근하지 않을 때는 내내 아빠나 엄마 껌딱지가 되어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

하지만 아빠나 엄마도 평일에 일하느라 쉬지 못했으니 주말에는 때로는 쉬고도 싶고..잠도 자고 싶은데

아이들은 아빠나 엄마를 100% 이해하진 못하죠.

하지만 딸이나 아들도 리네와 프레드가 좋은 생각을 해낸 것 처럼 

아빠, 엄마와 그리고 자기의 바램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해결방안이 무엇일지 현명하게 지혜롭게 생각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한권으로 이렇게 다양한 입장에서의 관계를 이해해볼 수 있다니

정말 책이 주는 교훈은 대단한 것 같아요...ㅎㅎ







아이에게 우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

'아니야, 좋아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엄마, 아빠 그리고 자녀가 함께 읽어도 공감 되는 부분 많으실꺼에요^^






[서평단 후기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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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속 살림법
조윤경 지음 / 스타일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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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와 하루 종일 붙어있다보니 놀아도 줘야하고...책도 읽어줘야하고...간식도 만들어줘야하고 밥에 반찬도 만들어줘야하다보니

살림에 예전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힘든 민재마더에요^^:;;

 

 

 

그러다보니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살림을 할 순 없을까

힘은 덜들면서 효과는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런 생각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민재마더만 그런건가요??아니죠?ㅋㅋ

 

 

 


그런 고민을 하던 중 정말 놀라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좋은거 혼자만 알 순 없죠~~~^^

바로 소개시켜드릴게요.

 

 

 

수납의 여왕★털팽이식 3배속 살림법

조윤경 지음

스타일북스

 

 

 

 

 

 

 

방송을 보지는 못했는데

이미 SBS <스타킹>, <생활의 달인>은 물론

KBS <아침뉴스타임> 등에서 파워 살림꾼 털팽이로 출연

마법 같은 살림 교본을 소개했다고하니 더 기대되는 책이에요.

 

 

 

 

 

 

 


INTRO

3시간 걸릴 집안일이 1시간이면 뚝딱~

살림이 3배 빨라진다!

너무 매력적인 문구 아닌가요?

수납의 여왕★털팽이식 3배속 살림법과 함께라면 가능하다니 눈 크게 뜨고 배워봐야겠어요^^

 

 

 

 

 

 

 

 

보다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해서 요것부터 확인해야할 것 같아요.

살림하는게 귀찮고 복잡한 이유를 찾고, 바꾸고 싶은 가사 습관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며 계획을 세우는거에요.

그리고 책을 읽다가 '나도 따라 할 수 있겠는데~?'라고 생각드는 일이 있다면 바로 실천에 옮겨보는거에요.

그리고 가사에서 진정 해방되는 근본적인 방법은 '하기 싫음' 집안일을 '즐겁게'하는 거니깐 3개월간 반복해 습관으로 만드는거죠.

마지막으로 집안일 하는 15분을 알차게 쓰는 사람은 하루를 훨씬 알차게 보낼 수 있으니 그런 시간을 모아 원하던 라이프스타일로 누리는거....

왠지 자신감이 팍팍생기는 것 같아요^^

 

 

 

 

 

 

 


'3배속 살림법'은 이런 분들에게 권한대요.

해당되시는 분은 어서어서!!!!!

'3배속 살림법' 만나보세요...ㅎㅎ

 

 

 

 

 

 

 


목차를 보면 5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있어요.

그야말로 주부들이 궁금해하는 요점들만 쏙쏙 모아놓은~~~~^^

 

 


1. Change Housework Style

2. Cooking

3. Storage Plan

4. Cleaning

5. Laundering

 

 

 

 

 

 

 

 


주부의 마음은 주부가 가장 잘 알겠죠?

부지런히 움직여도 티나지 않고, 안하면 금방 티나는 것이 집안일이잖아요.

주부들의 살림 고민 읽다보니 민재마더도 공감백배더라구요...ㅜㅜ

근데 요 공감백배되는 노란색 살림고민들을 3배속 살림법에서 모두 확인가능하다니!!!!!와우~~~~

 

 

 

 

 

 

 

 

 

 

3배속 살림법을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부터 진단해볼 필요가 있어요.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살림을 할 수는 없잖아요.

자기에게 맞는 살림법으로 살림을 할수록 더 수월할테니깐요.

 

 

 

 

 

 

 

 


시간 + 두뇌 + 움직임의 조합이 살림 속도를 바꾼다

집안일의 3가지 요소(시간, 아이디어, 움직임)을 한 단계씩 끌어올리면 살림 속도가 3배 빨라진대요.

즉, 움직이는 시간(동선)을 단축하고, 가사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더하는 과정을 통해서 살림 속도가 3배 빨라지는거죠.

 

 

 

 

 

 

 


3배속 살림법의 기본 스텝 익히기!!!

1배속 15분 가사

15분 동안 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일 VS 15분 동안 할 수 있는 집안일

이렇게 비교해놓으니 정말 주부 대단하단 생각이 절로 들어요.

 

 

 

 

 

 

 

2배속 도미노 가사

비슷한 일끼리 묶어 시간과 재료를 절약한다.

 

 

 

 

 

 

 

3배속 수납력 키우기

수납으로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인다.

가사 속도가 빨라진다! 우리 집 수납력 높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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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돈, 공간까지 벌 수 있는 방법들이 쏙쏙 모아져있는

수납의 여왕★털팽이식 3배속 살림법

완전 강추!!!!해드리고 싶어요.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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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 마당 있는 집에서 2년만 살아보기 - 일러스트레이터 김효진의 전원육아 이야기
김효진 지음 / 이마고 / 201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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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에 아이가 있다.
 때로는 정적과 고요함이 흐르고 때로는 커다란 웃음과 몸짓이 흐른다.
 그 모습을 찬찬히 바라본다.
 나는 안다.
 아이가 진심으로 느끼는 것만이 오롯이 아이 것이 된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아이에겐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것을.
 
 
- epilogue에서-
 
 
 
 
 
 
 
안녕하세요.
 
민재마더에요~~~~~♡
 
 
 
 
 
 
오늘은 일러스트레이터 김효진의 전원육아 이야기를 소개시켜드리려구요.
 
'아이가 어릴 때 마당 있는 집에서 2년만 살아보기'
 
 
 
 
 
 
 
제목에서 어떤 느낌이 드세요?
 
모두가 꿈에 그리는 그런 생활....하지만 선뜻 시도하지 못하는 꿈...
 
일러스트레이터 김효진씨는 아이가 세살 되던 해부터 전원생활을 시작했어요.
 
물론 전원생활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로 똑같은 고민을 했었다고해요.
 
도심에서 계속 일했었기에 연결 고리가 있었던 일들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어느 지역으로 가야할지,,,스스로 주택을 관리할 능력이 되는지 등등
 
하지만 수많은 걱정이 꼬리를 물고 고민만 쌓아가던 어느 날, 더 이상 결정을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해요.
 
바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 시절은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을 절감했기에...
 
바로 실천으로 옮겨 집을 구하러다니고 그렇게 보금자리를 찾은 뒤 전원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꿈에 그리던 마당이 있는 집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경험과 감흠으로 가득했다니...
 
글을 읽으면서도 하루하루 얼마나 새로운 일들이었을지 또 자연을 몸으로 느끼며 또 아이가 그 속에서 얼마나 즐거워했을지 짐작가더라구요.
 
물론 미루어 짐작할 뿐이지만요^^
 
 
 
 
 


 

 

 

 


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결심!

민재마더도 꿈에 그리는 일이긴하나...결심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민재마더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전원에서의 삶을 꿈꾸는 것 같아요.

하지만 꿈만 꾸고 망설이다보면 어느새 아이는 커서 학교에 다니게 되고 그렇게되면 교육문제 때문에 더욱 전원생활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버리죠.

일러스트레이터 김효진씨는 이렇게 말해요.

아이가 더 크기 전에 한번 시도해보라고...

전세로 딱 2년만 살다가 도시로 돌아와도 자연에서 보낸 그 2년은 이후 내 아이에게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정서적 자산이 될꺼라고....

 

 

 

 

 

 

 


봄/자연과 만나다

여름/너와 내가 만나다

가을/세상을 만나다

겨울/일상을 만나다

 

 

총 4개의 큰 타이틀로 구성되어있어요.

일년의 계절적 시간 흐름으로 되어있어서 편하게 쭉~읽어나가기에 그리고 그 계절별 전원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느낌이 새로웠어요.

 

 

 

 

 

 

 

 

처음 이사를 하면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전원생활을 꿈꾸는 그리고 이제 막 실천에 옮겨 똑같은 문제들을 마주칠 그 누군가를 위해

전원생활 TIP들을 참 꼼꼼하게도 적어놨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를 들면 전원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한가지가 보안일 것 같은데요.

한적한 시골, 살기 무섭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 전원생활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생각하고 있을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전원살이 TIP으로 정리되어있더라구요.

좋은 이웃을 만드는 것은 필수요. 파출소와 소방서의 위치, 연락처 파악은 물론 보안경비업체를 이용하거나 여러 가지 안전대책을 미리 강구해두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전원생활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자신의 텃밭에서 심어 자란 여러 가지 채소류, 과일류 등을 드시는데

처음부터 텃밭 가꾸기가 쉽진 않을꺼잖아요.

이 역시 꼼꼼한 TIP으로 방법을 알려주어서 전원생활이 아니더라도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도 미니 텃밭을 충분히 가꿀 수도 있겠다는 왠지 모를 자신감이 들더라구요.

실천에 옮기고 싶은데...봄에 시작하는게 좋겠죠?^^

 

 

 

 

 

 

 

 

아무래도 한적한 시골...또는 도심 외곽에 집이 있다보면

도심 속에서 흔히 보이는 카페 하나 없을꺼잖아요.

센스있는 김효진씨는 집 한구석에 가족만의 카페로 꾸며 티타임을 갖고 그 티타임에 어울리는 음료 만들기까지 소개해놓으셨더라구요.

아늑한 공간에서 가족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민재마더도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요것도 왠지 따라하고픈 마음이...^^

전원생활을 바로 따라하긴 쉽지 않으니 책 사이사이에 소개된 것들 중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에 옮길 수 있는건 해보고싶네요.

 

 

 

 

 

 

 


김효진씨는 아이와 함께 집에서 요리도 하고...과자도 만들고...

과일도 따고...옥수수도 따고...

메밀베개도 만들고...

넓은 마당에서 함께 공놀이는 물론 마당 한쪽에 아이만을 위한 워터파크에서 놀아주기에

그리고 혹시나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까 걱정될때면 도심나들이를 통해 극복하는 등 정말 전원생활을 알차게 야무지게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도심에 있으면 요리도...과일따기도 모두 체험학습으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엄마들이 시키는 것중 하나인데

그럴 필요없이 생활 속에서 늘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니 자연속에서 자라는 아이가 그져 부럽고

왠지 우리 아들은 그렇지 못하다는게 약간 미안해지기까지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과 더 많이 접해볼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인형만드는 방법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과정까지!

책한 권을 통해 김효진씨네 가족이 겪었던 일년의 과정을 쭉~~읽다보니

우선은 아이를 위해 실천에 옮겼다는 점에 박수를 보내고 싶구요.

꼼꼼한 TIP과 엄마표 놀이 등에 대한 정보도 가득 담겨있어

'아이가 어릴 때 마당 있는 집에서 2년만 살아보기'

 읽는 동안 민재와 함께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멋진 가족의 소중한 전원육아 이야기 읽어보시면 아마 가슴 따뜻한 순간 많으실꺼에요.

전원생활 실천에 옮기진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간접적으로 멋진 체험할 수 있어 행복했던 민재마더구요.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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