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전 제목과 다 읽은 후 제목이 느껴지는 차이가 너무 컸다 책 읽고 나서 제목이 계속 곱씹어졌다 외모지상주의를 해학적으로 비판하는 점이 좋았다난 어떤가? 외모로 상대방을 판단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읽으면서는 웃음이 나고 읽고 나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나에게 귀한 것들이 뭐가 있을까? 바로 아이가 생각 났다 고슴도치도 자기 눈엔 자식이 이쁜 이유가 엄마에겐 고슴도치 아이가귀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는 엄마 나 좋아? 나 이뻐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그리고 꼭 이유를 묻는다 예전엔 엄마 아들이니까라고 대답했었는데 이제는 넌 귀 하 니 까 라고 이야기 해주려 한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만화책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갔다주인공 시아는 밝고 어디가서 기 죽지 않는 아이다 시아를 보며 흐뭇하기도 하고 우리 아이도 시아처럼 밝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시아가 그렇게 바르게 자랄 수 있었던건 시아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가족들 덕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도 우리 아이에게 시아 가족들처럼 사랑을 많이 줘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질투로 시작한 피겨가 새로운 꿈으로 바뀌고 질투의 힘으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은 주인공이 부러웠다 나는 지금 무슨 일을 해야하나 뭘 잘하지 아직도 내 꿈을 찾지 못한 거 같은데 주인공은 너무 편하고 자연스럽게 찾은거 같았다 그리고 동기부여도 됐다 나도 누구를 따라 해볼까? 질투의 상대를 찾아 볼까? 이 책은 가족 우정 사랑까지 폭 넓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감동과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첫사랑 같은 느낌이랄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책 제목을 딱 보는 순간 우리 아이가 떠올랐다 . 책을 읽어 가면서 스스로 반성을 했다 아이에게 대화 하듯 말하는 이야기가 내가 우리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이거 하지마 안돼 엄마 화나게 하지마 죄다 화나 있는 엄마 모습뿐이다 아이한테 미안함이 들었다 이제 7살가 되는 우리 아들한테 이 책을 읽어주면서 내 마음 전달하고 싶다 엄마 마음이 이렇다고 엄마가 너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라고 책표지에 엄마 그림의 빨간 망토가 슈퍼우먼 망토 같아 보였다 아이에게 언제나 슈퍼우먼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그리고 슈퍼우먼 같이 변해 가는 내모습이 기대된다 책 내용에서 제일 인상 깊은 문구는“세상의 많은 소리 가운데 엄마에게 가장 행복한 소리바로의 너의 목소리 !!” 이 문구는 외워서 아이한테 매일 말해주고 싶다 작가님도 왠지 아이가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되지 않으면알 수 없는 마음과 감정들 아이에게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책이다 아이 대한 사랑을 잠시 잊을때 이 책이 다시 아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꺼 같다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