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만화책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갔다주인공 시아는 밝고 어디가서 기 죽지 않는 아이다 시아를 보며 흐뭇하기도 하고 우리 아이도 시아처럼 밝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시아가 그렇게 바르게 자랄 수 있었던건 시아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가족들 덕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도 우리 아이에게 시아 가족들처럼 사랑을 많이 줘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질투로 시작한 피겨가 새로운 꿈으로 바뀌고 질투의 힘으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은 주인공이 부러웠다 나는 지금 무슨 일을 해야하나 뭘 잘하지 아직도 내 꿈을 찾지 못한 거 같은데 주인공은 너무 편하고 자연스럽게 찾은거 같았다 그리고 동기부여도 됐다 나도 누구를 따라 해볼까? 질투의 상대를 찾아 볼까? 이 책은 가족 우정 사랑까지 폭 넓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감동과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첫사랑 같은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