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감정평가사가 알려주는 부동산 가격의 비밀 - 한 권으로 끝내는 감정평가의 모든 것
권자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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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가 많아지고 상속 증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많이들 알게 되는 직업이 감정평가사이다. 감정평가사는 기본적으로 경매(의뢰인:법원)와 상속증여 외에도 재개발 재건축 감정(보상평가). 부동산 담보대출, 공시지가 산정. 기업가치 영업권 감정평가 등 감정평가가 하는 일들이 많다. 





감정평가에 대한 업계의 가격비밀 외에도 감정평가사가 하는 일이 많이 궁금했다. 책을 보면서 모든 자격사들이 영업을 해야 하지만 영업을 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업무들이 꽤 있다는 것.  경매 혹은 법원의 소송평가 보상평가 등등이 그렇다는 것은 새로 알게된 사실이었다. 





감정평가사는 3년에서 5년 정도의 공부기간이 필요한 만큼 오랜시간이 필요한 직업이며 평가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비교적 감정평가를 보수적으로 본다는 것. 그리고 외부활동을 좋아하고 체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기본적으로 감정평가사의 역량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또 감정평가법인에서 5년 이상을 일하면 1차 시험이 면제된다. 경력 인정도 일정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부분이었다.










[부동산 가격의 비밀] 책에서 보여지는 권자영 작가는 감정평가사 시험을 2년 만에 최종 합격했고(이 부분에 대한 실무 일타 강사인 작가의 단기 합격 비밀도 확인 할 수 있다.) 20년간의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대한민국의 유형별 가격 감정평가를 수록했다는 점인데. 공통적인 부분 외에도 상업용 부동산, 공업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으로 나눠 아파트 상가 숙박 개발 후보지에 대한 가격 감정평가는 3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의 감정평가의 경험에 대해 다룬 [감정평가 이러쿵 저러쿵]은 감정평가사 분야에 일한 배경지식과 경험을 알려주고 있어서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는지(절반은 외근)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어서 직업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작가는 전국 어디든 돌아다닐 수 있는 매력(한 곳에 매여 있는 것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적) 을 감정평가의 장점으로 꼽으며, 감정원, 금융기관, 공기업, 감사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지방직 공무원, 감정평가법인(가장 많이 가는 곳), 민간 사기업 진출 등 감정평가사가 갈 수 있는 곳이 탄탄한 만큼 매력적인 직업이라고도 말한다. 










감정평가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직업적 특성 뿐 아니라, 우리 집의 진짜 가격을 알려주는 부동산 가격의 책정 사이클을 알려주고 있어서 "감정평가사"에 여러모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감정평가사 현직자의 피셜을 알 수 있는 [부동산 가격의 비밀]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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