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SBS 맛남의 광장 제작진 지음 / 호우야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흔히 아는 음식이 아니라.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신메뉴를 개발했던 맛남의 광장.  맛남의 광장은 공항, 철도역, 여객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 방송한다. 양세형, 백종원, 김희철, 유병재, 김동준 등 5인 체제로 음식의 재료에 따라 각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데, 방송을 보면서 음식을 어떻게 만들어나가냐에 따라 맛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다는 것.   지역의 특산물이 애용될 수 있도록 광고하는 효과까지 더해 취지가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가장 맛이 좋은 메뉴를 그 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로, 레시피는 책으로 만들어졌다.




백종원씨의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는 사람들이 찾지 않아 소비활성화가 되지 않았었는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의 콜라보(?) 로 인해 이마트에서  300톤을 모두 판매하는 등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했다. 관련 기사 출처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51761427 )




레시피 북에서 보여지는 새로운 요리들은 지역의 특산물일  뿐만 아니라, 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레시피와 전혀 다른  새로운 음식들이다.  사과 피자 라던지, 돼지 마늘 버거, 갓돈찌개, 광어밥, 시금치덮밥 등등 새로운 느낌이 나는 음식들이 많다.  방송에서 음식들을 보면서 정말 맛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양미리 튀김은 머리까지 통째로 튀겨 특히 궁금했던 음식 중 하나였다.튀김의 경우, 튀기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뼈 째 튀기는 생선의 경우 고소함이 배가 된다고 하니. 책에서 나와 있는 양미리 튀김은 꼭 따라서 만들어 볼 참이다. 





가을에 출간했지만, 맛남 밤팥 아이스크림은 예상이 되는 맛이라. 더 해보고 싶은 메뉴다.  밤과 팥은 얼마나 맛있는 조합인가. 그리고 삶은 밤과 팥 통조림을 섞어 끓인 후 아이스크림에 넣어 먹으면 팥빙수의 맛을  더 찐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너무 춥지 않을 때 따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모든 레시피북에서 확인되는 메뉴들과 맛남의 광장의 레시피는 다르다. 그래서 원하는 메뉴를 따라하는 재미가 쏠쏠 할 듯 하다. 몸에 좋은 유기농 제품,  특별한 레시피로  따라 만들다 보면 새로운 음식에 대한 반감도 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건강에 좋은 재료들로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농어민 생각으로 만들어진 레시피 북이라. 사계절 특산물로 계절에 따라 재료를 달리해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