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1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의 기본기를 꽉 잡아라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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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쳐 내용을 확인하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 부분이 있다. <명령행 한눈에 보기> 가 그것인데, 캐드를 하다보면 리본메뉴나 상단의 도구팔레트를 일일이 마우스로 클릭하는 것은 작업하는 시간이나 활용도면에서도  유익하지 않다. (이 부분은 다른 모든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명령행(단축키)으로 실행하는 것이 익숙한 이들을 위해.  이미지 캡쳐 하단에는 항상 명령행을 정리해 놓았다. 그림과 명령행 만 봐도 공부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책 속 내용은 건축과 기계의 예시를 더해 실무에 사용하는 실무도면의 기본기를 설명하고는 있으나, 한빛 미디어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책 속 예시가 눈에 많이 들어올 것이다. 예시의 일부분은 이미 출간된 캐드의 실무 도면예로 구성된다. 책은 기존의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기 때문에 이미 이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따라서 새로운 도면으로 작성한 책이 아니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중간을 넘어서는 끝 부분에 이르면 3D 캐드를 설명하고 있어. 입문과 중급의 사이의 난이도에 있는 독자라면 무난하게 공부할 수 있을 듯 하다. 




책의 난이도에 따라 실행이 어렵거나 따라하기 어려운 예제는 없었다. 시중에 출간된 많은 책들이 입문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중급이상의 책이 더 많이 출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캐드업무를 하다가 공백기로 인해 캐드의 실행창부터 자세히 알고 싶다는 분들이나 처음 캐드를 접하는 왕초보인 독자에게 이 책은 만족스러운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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