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장 숫자:하다 - 잠든 뇌를 깨우는 기적의 계산법
크리스토퍼 니즈담 지음, 김보희 옮김 / 위너스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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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가지 암산 팁 잠든 뇌를 깨우는 기적의 계산법 !!!


초등학교때부터 배워왔던 산수를 더 쉽게 다른 방법으로 가능하다. 



기존에 계산하는 방식이 있는데 굳이 다른 방식으로 계산을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덧셈과 뺄셈의 경우 훨씬 쉽게 계산이 된다. 반올림을 하고 다시 계산하고 그런 것 보다. 기억하기도 쉬우며, 다른 식으로 계산하는 뇌를 쓰기 때문에 숫자로 두뇌를 활성화 시키기에도 너무 좋다. 


일단 주어진 식을 계산할 때, 항상 우리가 해온 방식은, 이랬다. 예를 들어 9로 끝나는 수를 뺀다고 할 때, 84-69=? 의 계산식을 보면,  기본적으로 84의 4를 14로 만들고 69의 6를 빼게 된다. (14-6= 5)  그럼 5라는 숫자가 일의 자리의 숫자가 된다.


 84에서 십의 자리 8은 10을 가져왔기 때문에 7이 되고, 7에서 69의 십의 자리 6을 빼면 1이라는 숫자가 된다. 그러면, 십의 자리는 1, 일의 자리는 5. 그래서 답은 15. 이런 식의 계산을 하게 되는데, 책에서 설명하는 방식은 다르다. 좀 더 빨리 계산할 수 있다고 할까. (손가락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정확한 암산이 가능하다. )


 문제 : 84-69= ?

 -84에 1을 더한다. (84+1=85)

 -69에 1을 더한다. (69+1=70)

 -더한 값끼리 뺀다. (85-70=15)


이런 식의 계산방법을 보여준다. 뺄셈의 경우는 이렇지만, 덧셈은 훨씬 쉽다.  9로 끝나는 수에 1을 더해 10의 배수로 만들어 주고, 나머지 수에도 1을 더하는 것,  마지막으로 각각 1을 더한 값끼리 빼서 최종 값을 얻는다. 


방식이 새롭다. 일단 9로 끝나는 수를 빼는 계산을 할때 유용할 것 같다. (기존의 계산 방식이 익숙해서 단번에 새로운 식으로 계산하기란 시간이 걸리겠지만,) 머리를 여러방식으로 쓰면, 활성화 되는 뇌의 뉴런도 많아진다는 기사를 읽었었는데, 간단한 방식의 계산 방법을 알게 되면 여러모로 좋을 것이다.다른 이들보다 더 빨리 계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이들에게 산수의 식을 새롭게 알려주기에도 좋다. 


이런 식의 계산방법을 공유한 저자의 수학책이 놀랍기도 하고, 수학을 새롭게 공부하는데 어렵지 않아 더 좋은 것 같다. 하루에 한장 씩만 읽고 연습문제를 푼다면, 83가지 암산 팁을 배우게 되는데,이느  세 달도 채 걸리지 않는다. 수학을 좋아하는 이과적인 사람이 아니어도  충분히 풀수 있는 예시들이 많아 인문학적인 사람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읽힐 수학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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