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기획력 -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힘
복주환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목표는 저자의 기획스토리를 통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만들어낼 콘텐츠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흙수저였던 내가 흑역사를 재료삼아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냈던 과정과 경험, 

무에서 유를 만든 스토리가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것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추천하는 콘텐츠 발행주기는 보통 1주일에 2개 정도이다.


개인들이 공중파 못지않게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인플루언서의 시대가 도래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면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여 위클리 매거진에 도전할수 있다. 그러면

브런치북이라 하여 책을 낼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PART4.까지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이유와 전업으로 하기 보다는 취미로 처음시작하는게 좋으며,

 수익이 발생하면 직업으로 전환해도 문제없다는 설명을 한다. 

그리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장점에 대해 열거 하고 있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이 뭘까? 라는 내용은 중간부터 시작한다.

PART6.부터 읽어나가도 책속의 중요한 요점을 읽는데는 문제가 없다. 

앞장에서는 중요도를 설명했기 때문에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63page부터 읽는게 좋을 것 같다.









콘텐츠를 만들어볼까 말까 고민중인 사람들이라면 첫장부터 읽는게 중심을 잡기에도 좋을것이다.


page.65.66의 아이템 분포도는 자신의 콘텐츠 활동영역으로 어떤 주제를 선택할지 한눈에 보기 편했다.

(교보,yes24참고 분포표)









책을 읽기 전에는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유튜버가 되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화면에 굳이 내 얼굴이 나올 필요가 없는 주제는 무궁무진했다.

제품을 만드는 영상이나. 요리를 하는 영상, 경치를 찍고 사진을 찍는 방법 등등.

종류는 많고 화면에 내 얼굴이 나올 필요는 없다.

얼굴을 알리게 되는데서 오는 부담감은 그래서 중요치 않다.



요즘은 배우들도, 개그맨들도,1인 기획사를 차리거나 유튜버가 되는 시대이다.

어쩌면 카메라에 훨씬 익숙해져 있는 그들에게 유튜브 동영상 제작과 업데이트는 쉬울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이나 내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전문적으로 취미가 있는 사람들의 주제)가 더 흥미로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을 시키고 집중을 시키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나도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로 돈을 벌고 싶다거나, 책을 내고 인지세를 받고 작가로 데뷔하고 싶다. 

혹은 그런 이력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가지 주제를 정하고,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콘텐츠를 만들고 어필하는 방법, 상세 페이지만들기 등등의 좋은 정보가 있다.


그에 반면해 크리에이터 라는 직업이자 취미에 대해 너무 열거된 설명이 많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개개인에 따라 책에 이름에 맞는 답만 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실제 책의 1/4 정도는 중요도에 대한 설명이었다.





이 책은 크리에이터로 직장을 다니지 않고,편하게 집에서 내 시간을 쓰며,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물론 나도 포함이다.)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힘, 생각을 정리하고 기획하며, (영상 혹은 책, 미디어 등등) 

직업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출발점 같은 책이 될 것이다.


기본적 지식이 필요하거나 콘텐츠를 만들어 주제자체도 정하지 못하는 완전 처음인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저자가 강사이니만큼. 자신도 강사나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기획 홍보의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도움이 될 것같다. *


아쉬운점.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취미나 직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장점만을 열거한 처음 부분에 이 직업만이 답이다.

라는 주장의 글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책의 겉표지와 제목을 읽고 펼쳐볼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생각을 한번쯤 해봤을 사람들일 것이다.

좀 더 도움이 될 내용을 더 많이 넣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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