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상의 모든 법칙
EBS <세상의 모든 법칙> 제작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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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상의 모든 법칙


출판사가 말하는 기획의도는 모바일에서도 쉽게 시청할수 있는

 짧고 압축적인 콘텐츠를 계획하는 것이었다고 말하는 이책은,


사실 EBS  <세상의 모든 법칙>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200여 편이 넘는 에피소드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편들을 모아 만들었다고 한다.


세상의 모든 법칙을 TV에서 본 사람도 못 본 사람도 있을 텐데, 

본인은 후자였다. 그래서 검색을 해 봤다. 

2016.3.5~ 2017. 8.23 작년에 이미 종료된 프로그램이었다. 

애니메이션으로 5분 남짓한 영상으로 정보들을 소개한다.



http://home.ebs.co.kr/semo/main






스크라이밍 애니메이션 이라는 형식 + 캐릭터 에디터 봄 + 개그맨 정성호씨의 더빙

이 함께한 이 프로그램은 뭔가 확실히 컨셉이 다르다.


스크라이빙 애니메이션이라는 용어도 처음 듣는다.

스크라이빙 애니메이션이 뭘까?

-> (scribing anmation) 손그림을 애기한다. 친숙한, 쉬운, 일상의 이야기로 담아내는 케릭터와

"스낵 콘텐츠",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짧은 시간에 익힐수 있는 콘텐츠라고 할수 있다.








책속에서 알려주는 정보는 그동안의 솔깃했던 내용이 주를 이룬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닮은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는?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이유는?

왜 항상 일을 미룰까? 왜 나는 되는 일이 없을까? 사람들은 왜 밥보다 비싼 커피를 마실까?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어떡하지?

등의 내용은 3장에 걸친  200개의 질문 중에서 시선이 가던 내용이었다.






책속의 내용 중에 특히 눈에 띄고 기억에 바로 남아 버린 내용을 적어 본다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일을 끝마치지 않을때, 그일을 계속 기억해내고, 그일이 마음속에 계속 떠오를 수밖에 

없는데, 첫사랑도 그렇다고 한다. 중간에 그만두었을 때., 긴장상태가 지속되어 마음속에

계속 떠오르는 심리적 현상이 일어난다. 그런 현상을 1927년 심리학자 자이가르닉 이 

발견해냈고, 그때부터 자이가르닉 효과로 정의 내린다.





왜 예쁜 여자는 착하다고 생각할까? 

예쁘기 때문에 인상좋고, 다른 일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는 우리의 뇌가 처리해야 할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에 상대방을 파악하기 위해 한 정보에 기반을 

두고 다른 면까지 해석하게 되는 것으로 " 후광 효과" 라고 심리학자 손다이크가 정의 내렸다.

물론 후광 효과에 대해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이처럼 애니메이션으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심리학자가 정의 내린 

전문용어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기존 심리서가 쓰이는 방식과 현실을 좀 달리해. 캐릭터로 쉽게 접근했으며, 

글만 적혀있는 무료함에서 책에서는 눈길을 사로 잡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중간중간 보여진다. 물론 정성호씨의 더빙이 없어(책의 특성상) 

홈페이지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은 조금은 아쉽지만, 당연한 부분인듯 하다.







금세 책을 읽어볼수 있게 했고, 그림이 많아. 이해도가 높아짐을 느꼈다.

책속에서 설명하는 그런 행동과 방식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재밌고,

집중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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