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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 사회초년생, 직장인, 부모님들께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1
바보아저씨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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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권이 아닌 1권으로 만들었어야 할 책. 2권은 정말 실망. 1권의 재탕에 다름 아닌 이런 식의 편집은 지양되길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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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부자들 -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빌딩부자가 되었나
성선화 지음 / 다산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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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범람하는 인터넷 신문기사를 굳이 돈내고 사서 시간내어 읽은 당황스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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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15권 양장본 세트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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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제 로마인 이야기 15권을 마무리했읍니다.

장장 2년여에 걸쳐 읽은 책입니다.

게을러서가 아니라...4,5권의 카이사르 관련 부터 시작해서, 8권 '위기와  극복'을 2년 전쯤에  읽고는 다른 책들에 빠져 지내느라 읽기를 미루고 미루다 한 6개월 전쯤부터 읽지 못한 권들을 구매해 두었다가 어제서야 겨우 마무리 지었읍니다.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과 함께, 바람직한 리더십, 위기에 대한 자세, 대인관계 등등 인간세상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대부분의 곤란에 대한 해답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1,299년에 이르는 시간을 지나며, 고대세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되어 있지만..실상은 얼마나 많은 현대인의 삶속에도 로마가 있고, 로마와 관련된 모든 말들이 허언이 아님을 깨닫게 된 경험이었읍니다. 

저자는 1년에 한 권씩 15년에 걸쳐 로마인 이야기를 서술했다고 하는데, 덕분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선사받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15년 이상의 저자의 인생과 연구가 묻어 있는 한장 한장이 너무도 소중하게 느껴졌읍니다.

다양한 인간 군상의 심리와 대응, 결과를 옅볼 수 있고, 천재성이 넘치는 장군들의 멋진 판단과 도전 외에도, 책임이 없는 권력과, 해당 위치에서의 무능함과 경박함이 던진 조그만 동심원의 겉잡을 수 없는 파동을 따라 가다 보면, 시야가 월등히 넓어져 있음을 느끼고, 삶을 통찰하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결단을 도출해 낼 수 있는 방법과 안목까지 따라하게 될 것 같읍니다.

이렇게도 많은 기록과 자료를 2000년 전에 남기고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인간 세상이 2000년 동안 과연 발전한건지 하는 의문도 생기고, 얕은 통찰이나마, 인간 심리와 인간 모습에 대한 이해가 더해 지는 듯 합니다.

15년 이상의 노고를 아끼지 않고, 로마와 로마인들을 역사상의 지식이 아니라, 세부까지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준 저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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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벌써 절망합니까
정문술 지음 / 청아출판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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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와, 책날개의 인물소개, 그리고 목차를 보고는 머리말을 읽었다. 단지 머리말 하나만으로도 그렇게 숙연해지게 만들고 존경스럽게 만들 수 있다니...시덥잖은 성공자의 스토리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겸손함과 정말로 용기와 희망을 말하고자 하는 진실함이 느껴졌다.

자세를 고쳐잡고, 목차를 본 이후 그의 실패를 언급하는 부분부터 먼저 보기로 했다. 통상의 나의 집중력은 한시간을 채 넘지 못하지만(반드시 5~10분은 딴짓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한시간 반을 내리 그의 좌절과 극복을 얘기한 부분을 다 읽었다. 중간에 두번인지 세번인지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다. 또한 그의 사장다움과 넓은 가슴을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채 다 보기도 전에 벌써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그만큼 가슴이 떨리기 때문이다. 마음에 자리하는 고민이 유난한 요즘..나의 아둔함과 비겁함, 두려움에 가감없는 질책을 가해주는 책을 만난 기쁨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우연히라도 이 글을 보는 이에게 짧은 독서경험이지만 이러한 멋진 책도 있음을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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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 처세론 31편 - 꼭 한번은 읽되, 두번 읽어서는 안 되는
구원 지음, 김태성 옮김 / 마티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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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봄에 있어 항상 겸손하려 애쓴다.

혹여 놓치거나 편견을 갖지는 않았는지.. 이해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대부분의 경우 물론 후자이리라.

끝부분에 보면 옮긴이가 백사람이 보면 백사람이 다른 말을 하는 것이 역경이란 책이라 한다. 아마도 오천년전의 또한 난세의 책이라 고도의 은유를 차용한 때문일 것이리라. 그래서 저자의 풀이가 100% 역경을 제대로 풀이해 낸 것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책은 고사나 우화를 빌어 이러이러해야 함을 설명하다 각 장마다 갑자기 지금껏 하던 이야기와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엉뚱한 반 처세론 법칙 제 몇 편..하는 식으로 정리를 하는 형식이다. 그런데 내 머리로는 전개된 이야기와 결론 내린 반체세 법칙이 전혀 연결이 안되고 왜 갑자기 이런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물론 나의 이해력 부족 때문일 것이다.

더우기 도무지 책의 전반을 뚫는 반처세의 법칙이 뭔지를 모르겠다. 이러이러하면 길하고 이러이러하면 흉하다..걍 뭉뚱그리면 군자답게 살라??...맞는 말이다. 튀지 않고 남에게 해 안 끼치고, 기회를 기다리며 조용히..아마도 최고의 처세술일 것이다..

허나 기회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잡아야 하고,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처할 때가 지나치게 많은 현대의 군자들에겐 세상과 담쌓고 지내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지나치게 이상적인 뜬구름 잡는 잔소리 같다는 생각이다.

* 책의 호불호가 다르고, 이해력의 넓이나 깊이가 같지 않음에 따른 개인적인 서평일 뿐이니,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혹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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