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다이노맨 멸종 동물들을 구해 줘! 2 ㅣ 출동! 다이노맨 멸종 동물들을 구해 줘! 2
이혜영 그림, 이윤진 글, (주)스튜디오버튼 기획, 장혜정 시나리오 / 한솔수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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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구에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늘고있다.
마음 아픈 일이지만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미 멸종동물이 되어버린 동물 종들을 살펴보며
멸종 원인을 살펴보고 파악하여
더이상 멸종되는 동물이 없게 해주어야겠다.

주요 등장인물은 네 마리의 공룡
다이노맨, 프테라맨, 케라걸, 브론토맨이다.
각각의 성향에 맞게
네 마리의 공룡 캐릭터들이 멸종동물을 구출한다!

책 속에 수십마리의 멸종동물이 소개되어있다.
차례 부분을 펼치고 낯선 동물 이름을 읽으며
멸종이유가 궁금해지는 동물을 찾아 페이지를 펼친다.
그 페이지의 제목만 보아도
그 멸종동물이 멸종한 원인을 알 수 있다.
서식지와 멸종시기 등 자세한 사항도 알 수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며
동물을 아끼고 함께 살 방법까지
제안하여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미 멸종한 동물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지금의 동물들을 지키고자 노력하려한다.
정말 고마운 책이다.

아이들에게 웃음 버튼은 기저귀 입으면서
"나와라! 고탄력 슈트 업!" 외치는 부분이다.
귀여운 아기 공룡캐릭터들이라
과거로 시간탐험 여행 떠나면서 입는 슈트는 기저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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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몽의 아빠
기 드 모파상 지음, 고봉만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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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독성이 좋은 단편을 만났다.
그런데 1850년생인 모파상의 작품이었다.
오래전 쓰여진 단편소설 11편이
이렇게까지 자연스럽고 어색함이 전혀 없다니
정말 놀라울뿐이다.

소설 속 시몽은 그저 어린 소년일뿐이다.
아빠가 누군지 궁금하고,
아빠가 없다고 놀리는 친구들이 무섭고,
멋진 아빠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뿐인
어찌보면 매우 일차원적인 인물일뿐이다.

그런데 어찌 쓰여졌길래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내가 시몽이 된건가.
시몽의 그 아픈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가독성,
자연스러운 전개와 인물들의 감정 표현,
이야기가 끝나도 남아있는 잔상들.

마음에 깊숙하게 들어가 오래도록 남는 단편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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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단요 지음 / 사계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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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도 앉아서도 며칠내내 읽었다.
세상 사람들의 머리위에 수레바퀴가 떠있는것처럼 보인다.
소설 속 수레바퀴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나타내준다.
정의를 상징하는 청색, 부덕을 상징하는 적색.
천국과 지옥 영역으로 이분된다. 
수레바퀴 출현 이후 세계는 바뀌게 된다.

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때
그 사람의 정의로움이 색으로 나타나 보여진다면
각자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현재로서는 정의를 강요할수도, 확인할수도 없는데
명확히 어떤 장치에 의해 도덕성이 판단된어 보여진다면
세계는 어떻게 바뀔까.

수레바퀴라는 이 가상의 장치가
세상을 얼만큼 변하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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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4 - 부자빵과 괴물 문어 ㅣ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4
안영은 지음, 쏘울크리에이티브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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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빵집 시리즈 1편부터
순수 동화의 매력이 커서 꾸준히 보고있다.
위시위시베이커리 4편은
'부자빵과 괴물문어' 라는 제목으로 관심을 끈다.

도베르만 아저씨의 소원은 부자가 되는 것이다.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부하느라 돈을 다 써버렸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시작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이다.
소원빵집에서는 부자가 되는 마법 레시피를 찾아야했다.
부자빵 레시피를 보니 특별한 황금빛 대왕 문어가 필요하다.
소원빵집을 지키는 귀염둥이 캐릭터들 유삐, 코니, 핑키는
대왕 문어를 잡아야만 부자빵을 만들 수 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침착했던 핑키!
매우 칭찬하는 캐릭터이다!

고민해결 판타지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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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 해나의 다이어리 ㅣ 저스트YA 5
박하령 지음 / 책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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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읽는 성장소설 추천할 것이 생겼다.
사춘기 자녀와 엄마가 읽어도 좋을 소설이다.

며칠전부터 큰아들이 레고 작은 화분을
만들어 모으기 시작했다.
이 애들도 친구가 필요하다고한다.
평소 좋아하는 #박하령 작가님의
신간 #열일곱오늘도괜찮기로마음먹다 읽고나니
친구를 중요시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된다.

주인공 박해나는 사춘기 열일곱 소녀이다.
자신을 알아내기 위해 다이어리 쓰기 시작했다.
사춘기감성, 일상 , 사건 , 첫사랑 등에 대해 쓴 글인데
이렇게 맛있는 표현이 또 있을까싶다.
고민은 밖으로 털어내어
동사가 되게 만들기로 결심한다.

어른이 되면서 잊혀진 첫사랑 감정!
메마른 가슴에 콩닥거리는 씨앗을 심어준다.
책의 힘이 이런것이다.
이맛에 마흔 넘은 아줌마가 청소년 소설을 읽는다.
순수하고 풋풋한 이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마음은 아직 10대 이고 싶다!!
이들처럼 '홀가분 파티' 계획을 짜고
철길에서 소리지르기 해보고싶다. 이건 진심이다.

책 속에서 언급된 노래들이 자꾸 맴돈다.
'밍기뉴' 노래 가사처럼
나는 나를 어디로 데리고 가야하는건가
해나가 듣는 '잔나비 ' 노래_ '꿈과 책과 힘과 벽' 처럼
우리는 정말 어째서 어쩌자고 어른이 된걸까
무덤덤하고 무심한 그런 눈빛이 되면 어른이 된걸까.
해나는 결국 '나는 나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건 책에서 읽은 구절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성장을 기록한 채록집 이란 것을 만든다.
참으로 멋지고 예쁜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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