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년 개화기한양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노래하는 기생 계손향이 파란 눈의 미국 남자 노월과 만나면서 시작된다.병인양요 때 태어난 계손향이라양인은 두려웠지만푸른 눈을 가진 그에게 묻는다."눈이 파라면, 세상도 파래요?"노월은 이렇게 답한다. "나는 그대와 같은 세상을 보고 있어요."조선말을 배우고싶어하는호랑이의 눈을 닮은 노월.계손향은 자신의 이름뜻이'향기로운 붓꽃'이라 전해주고'Iris '라는 말을 듣게된다.노월은 계손향에게조선말을 배운다.계손향이 부모에게 버림받고기생이라는 처지를 씁쓸하게 생각할때는'사람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하며 믿음을 준다.이렇게 달달한 사랑과개화기의 고어들이 품격있게 오고가는 소설.달다달아♡
나는 평소에 동물을 좋아한다.그 중 강아지는 특히나 좋아한다.그래서 개와 말이 통하면 어떨까하는 상상도 했었다.근데 이 책의 주인공이 딱 나다!주인공 동구는 땡이라는 강아지를 키운다.어느날 친구가 아끼는 고양이가 실종되었다.땡이는 돌아가신 할머니께 소원을 빌어동구랑 서로 말이 통하고있는 상황!땡이는 동구에게 여러 조건을 제시하고그걸 받아주면 고양이 마요를 찾아준다고했다.동구와 땡이는 순찰대를 만들게 된다.이 책을 보면서이런 일이 생기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그러면 개를 더 잘 키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만약 앞으로 개를 키우게 된다면나도 동구랑 땡이처럼 순찰대를 만들어야겠다.
한강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읽으면서양자중첩 공부를 해보고싶었는데초등 대상 양자역학 책을 읽으니 쉽게 다가온다.알기 쉽게 에르빈 슈뢰딩거의 사고 실험을연결시켜 설명해준다.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양자역학 책이다멀티버스(다중 우주)와 터널링 효과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등어려운 개념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접목시켜 설명해준다.이상한 양자역학 세계!양자도약 하는 체셔고양이!과학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소설들이여러편 떠오른다.
전건우 작가님 신간이 나왔다청소년 아들과의 스타벅스 독서시간신이나서 먼저 완독한 아들에 이어#청소년소설 읽으면서 감정기복 심했던 엄마머나먼 미래 세상 일이 펼쳐지는#SF소설 이지만 진지하고 심오했다.물건을 전달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소년윤찬은 탑티어 딜리버!상층부와 하층부의 불평등이 심한 세계에서세상을 바꿀 수 있는것은 바로 책!세상 모든 작가와 책을 없애고 이제 마지막 남은 책을 전달하기 위해추격전을 피해 달려야한다.그래서 속도감 있게 진행되지만생각을 머물게 하는 문장들이 곳곳에 있다.단짝 로봇 반야와 윤찬의 우정은독자의 마음을 울리고,예언하는 소녀 자주의 말과 행동은한번쯤 삶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세상에 모든 책이 사라지고작가도 사라진다면그 세상은 디스토피아임이 분명하다.아들은 이 책을 읽고나서곧바로 주변 사람들께 '딜리버' 책을전달하며 읽기를 권했다.'이야기 전달자' 가 되기로 결심했나보다.마음을 졸이며 읽게하는 힘이 있는 책이라며무섭고 잔인할 수 있지만 흥미진진하다고적극 추천했다.아들과 같은 책을 다 읽고 등장인물들인라이터, 에디터, 디텍터, 체이서 등에 대해,어두운 미래와 지금 현실에 대해 논의하다보니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흘러가있었다.
아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눈을 반짝이길래나도 앉은 자리에서 멈추지못하고끝까지 읽게되었다.어른에게도 깨달음을 주는 지혜를 담은좋은 책이었다.명지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사단법인 '별의친구들' 대표,'성장학교 별' 교장이신#김현수 작가님의 신간이라 더 신뢰가 간다게임만 좋아하던 청소년 동준이가학교에서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인생에 대한 태도를 배우고자신을 알아가며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처음부분 읽을때는 공부 잘하는 방법,계획 잘 짜서 지키는 방법이 나온청소년용 자기계발서 라는 생각으로 읽었다.그렇지만 변화하는 주인공 동준이의 모습을 보니이 책은 성장 동화였다.바른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