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 북을 쳐요
송미경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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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내는 말이 순우리말로 다양하게 나와서
읽는 소리가 영롱하다.

그림은 아가들이 그린것처럼 순수하다.
송미경 작가님의 첫 아기 그림책에는
우리말사전에 나오는 예쁜 북소리들이 등장한다.

나는 늘 단순하고 명쾌하게 살아가기를 꿈꾼다.
세상이 너무나 복잡하고 점점 혼란스러워진다.
유쾌하게 서로 웃음을 나누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원하는 이들끼리 하나씩 모여들어 신나게 원하는걸 하면
그 이상의 행복이 어디 있겠는가.

둥둥 북을 치고 쿵짝쿵짝 기분 좋은 동물들처럼
행복을 멀리서 찾기 보다는
원하는 것을 하면서 서로 웃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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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북을 쳐요
송미경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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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흉내내는 말이 나와서
읽는 소리가 영롱하다.
그림은 아가들이 그린것처럼 순수하다.
송미경 작가님의 그림책에는
우리말사전에 나오는
예쁜 북소리가 다양하여 아이들 청각까지 발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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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쌍둥이 장갑! 그림책이 참 좋아 54
유설화 지음 / 책읽는곰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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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화 작가님은 슈퍼 거북, 슈퍼 토끼 시리즈 이후
장갑시리즈 그림책을 출판중이시다.

#장갑초등학교 다니는 장갑들은
현실 세계의 초등학생 아이들과 닮아있다.
그래서 더 공감이 되고 자꾸만 생각난다.
각양각색의 성격과 다양한 행동을 하는 장갑들.
어쩌면 이 시대 어른들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쌍둥이장갑 둘은 함께 붙어다니며 장난을 일삼는다.
까불고 친구들 괴롭히는 재미에 항상 들떠있다.
코믹한 행동과 익살스런 표정을 가진 장갑들이지만
어느날 깨닫고 친구를 돕게 되는 쌍둥이장갑.

무슨 일들이 펼쳐질지 자꾸 기대하며 펼치게 되는 장갑 책.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장착한 장갑들의 이야기.
디테일하게 구석구석 찾아가며 읽다보면
오래오래 읽을수록 재미있는 요소를 찾아낼 수 있다.
표지를 만져보는 촉감 놀이조차 재미있는 그림책들.

앞으로 등장할 장갑들의 에피소드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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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쌍둥이 장갑! 그림책이 참 좋아 54
유설화 지음 / 책읽는곰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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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장갑 둘은 함께 붙어다니며 장난을 일삼는다.
까불고 친구들 괴롭히는 재미에 항상 들떠있다.
코믹한 행동과 익살스런 표정을 가진 장갑들이지만
어느날 깨닫고 친구를 돕게 되는 쌍둥이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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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리학 -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창을 만나다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1
공우석 지음 / 봄마중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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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들이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는 확실하다.

2021년 교육부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 전면적인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학점을 쌓아야한다.
교육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미래 설계를 해나가야만 하는 시대가 시작된다.

그러나 학생들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이다.
선택에 앞서 참고해야 할 정보 부족으로
적성이나 의지에 관계없는 학과와 과목을 지망하는 일이 생길것이다.
다양한 과목과 진로에 대해 알아두어야 하는 세상이다.

학생들에게 생소한 지리학이라는 분야.
고등학교 시절 지리 과목을 공부하며 즐거웠던 나는 고민이 많았다.
지리 공부를 하면 어떤 길이 펼쳐지는지 예측이 안되었다.
교과서의 개념과 이론을 배우면서 호기심이 자극되었지만
실제 현실에 적용하고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이 책을 그때 만났더라면 난 아마 지금과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을 것이고,
세계관도 넓어졌을 것이다.
지리학은 공간적 개념은 물론이고 인문. 사회. 과학 등을
여러 관점으로 아우르는 종합 과학이다.

'처음 지리학'을 읽다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던 새로운 세상과 만났다.

세계의 다양성을 이해하려면 지리가 필수고,
지리학은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리학을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독도와 동해를 자신의 땅이라 주장하는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온전하게 지켜낼 수 있다.
지리를 알아야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고,
앞으로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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