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의 감시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특히 역감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03년에 초판이 나오고 2016년까지 개정되지 않아 다소 시의성이 떨어지지만, 이 책에서 다룬 2003년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해서 읽으면 더욱 의미가 있다. 최근 인터넷 사이트 가입할 때 주민번호 수집이 금지되었다. 이는 고무적인 상황이다. 반면 여전히 울려대는 기업들의 광고 전화나 메일함에 넘쳐나는 스팸메일은 아직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