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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계
O. Josephin.최선 지음 / 한솜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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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황금시계>... 첫장을 펼치자마자 쉼없이 죽 읽어내려갔다. 박진감 넘치는 사건이 줄줄이 이어져 잠시도 눈을 뗄수없게 만들었던 것 같다. 주인공 루이가 처한 위기상황에서는 나도 모르게 안타까워 주먹을 꼭 쥐었다. 황금시계의 루이 이야기는 비범한 태생-어느날 찾아온 고난-극복이라는 영웅 일대기의 고정적 패턴을 답습하고 있는 것처럼도 보이지만 작가는 여기에 "순수성"을 부여한 것 같다. 기존 영웅물에서는 좀처럼 보지 못했던 청년의 순수성... 이 순수성이 작중인물뿐 아니라 독자인 나까지도 감동시킨 것 같다. 인생에서 가장 고난의 정점을 맞이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라도 행복을 불러다주는 황금시계의 주인이 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단 이 황금시계는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같은 것이 아니다. 우연히 날아든 행복이 아니라 꿈을 잃지 않고 쟁취해나가는 이만의 소유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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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들려주는 진짜 미국 유학기
장대영 지음 / 한솜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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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무얼 보던지 이런 서평 같은 건 써보지도 않았는데,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꼭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을 가고자 한 번이라도 꿈꾸었던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도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없는 힘이 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은 미래를 내다보며 끊임없이 도전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유학의 꿈을 품은 이들에게 그 꿈이 현실이 되도록 소중한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설사 당장 유학을 계획하고 있지 않더라도, 이 책 한번쯤 읽어보면 막연하게만 보이던 유학이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국내에 나와있는 유학 준비서 중에서, 이만큼 상세하고 탄탄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정보들을 적절히 활용하고 끝까지 도전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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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학생.부모.선생은 이런 책을 읽는다 - 1020세대를 위한 맞춤 지침서
이규정 지음 / 어드북스(한솜)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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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이제까지 제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십년 남짓 살아오면서 별다른 능력도 재주도 없고 공부도 별로였던 저는 장래에 아무것도 할 게 없다고 생각해왔거든요. 주변 사람들도 저한테 뭘 해봐라, 너는 뭘 잘할 것 같다, 그런 말을 꺼내지도 않을만큼... 제 미래에 대해서 아무런 꿈도 목표도 없이 그냥 대학도 전공 같은 거 생각하지 않고 대충 점수대 맞춰서 들어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잘 할수 있는 일이란 없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전 깨달았습니다. 전 잘하는 게 없는게 아니라, 뭔갈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오지 않았다는 것을요. 이 책 중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태도]라는 장이 있는데 정말 마음에 확 와닿더랍니다. 이 책 쓰신 선생님께서 제안하신 ‘깨끗한 물을 붓는 방법’에서는 구정물만 들어있는 컵을 깨끗한 물로 가득 채우는 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구정물에 깨끗한 물을 계속 부으면 구정물은 흘러 넘치고 마지막엔 깨끗한 물로 컵이 가득차게 되듯이,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찬 머릿속에는 긍정적인 생각을 자꾸 주입시켜야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제가 깨달은 건, 자신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건 자신밖에 없다는 거였습니다. 아주 당연한 얘긴데 왜 이제까지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지... 부끄럽기까지 하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일찍 깨달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지으신 이규정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제 나이대의 사람들이 읽으면 아주 좋을 책인것 같네요. 이런 귀중한 발견은 일찍 할수록 좋은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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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이론 사주 궁합의 비밀을 밝힌다 - 60갑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국인을 위하여
홍성국 지음 / 한솜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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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단순히 사주팔자의 유래나 보는 방법 등을 기술한 책이 아니다. 제목 ‘사주 궁합의 비밀을 밝힌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무턱대고 믿고 있는 사주팔자에 대한 잘못된 관념이나 상식을 타파하고 제대로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나라 사람치고 사주팔자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이를테면 결혼을 앞두고도 궁합이 나쁘면 결혼을 망설이거나 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젊은 층에서도 3~40%가량이나 나오기 때문이다(나 역시 그렇다). 많은 사람이 ‘결혼 전에는 궁합을 봐야 한다’는 생각을 고정관념처럼 지니고 있다.  
‘역마살’이 끼었다는 둥, 자신의 탄생시각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는 둥,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을 보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둥 이런 식으로 ‘사주팔자’ 어느 하나에라도 수긍하고 인정할 수 있다면 60갑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이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사실 ‘60갑자 바이러스’라는 말부터 흥미를 끌었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믿고 있던 것, 규칙, 늘 당연시 해왔던 것들에는 ‘당연히’ 의심을 품지 않는다. 그것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정말로 옳은 것인지 등 깊게 파고 들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바쁘고 힘든 세상에, 믿고 의지할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60갑자를 부정하고 들어가는 첫머리부터 신선했던 것이다.  


이 책에서 기술하고 있는 내용 중에는 심지어 ‘사주는 얼마나 맞나’라는 내용까지 있다.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사주 이론, 그 허와 실을 정공법으로 파고들어 올바른 이해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흔히 믿고 있는 사주 이론은 역술가들의 운명관에서 나온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여러 사람의 이론이 뒤섞여 마치 짬뽕같은 사주학이 사회에 만연하게 되었고, 실상 근거는 없지만 그럴듯한 통념이 사람들 머릿속에 자리잡게 된 것이라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신선함과 함께 약간의 충격까지 몰려왔다. 나 역시 60갑자에 감염되어 있는 한국인이다. 제대로 된 지식 없이 흔히들 하는 말을 믿어오고, 그것이 정론으로 자리잡게 되는 건 어떻게 보면 무서운 일인데, 전혀 자각없이 살았던 것 같다. 사주팔자에 관심있는 사람은 물론이요,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모르고 믿는 것보다 제대로 알고 믿는 것이 백배 낫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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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지혜 - 성공지수를 높이는 자기혁신의 행복경제학
이인권 지음 / 어드북스(한솜)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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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나 처세서나 경영서나 이런건 뭐 여러군데서 나왔지만..

정말 중요한건 그 내용이 자기 자신에게 와닿아야 하지 않겠어요??
이 책은 '경쟁에서 이기려면 이러이러하게 해야' 한다는 방법을 가르치기보단
그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지혜'를 알려주고 있는거 같아요.
마치 유태인의 교육법 같은??ㅎㅎ
저자분이 문화예술분야에서 오랫동안 경영일을 하시던 분이던데. 자신의 경험에서 터득한 성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썼기 땜에 더 이해하기 쉽구 공감이 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내용이 지나치게 원론적이거나 지루하지도 않구 괜찮아요. 암튼 사서 읽어보세요. 추천추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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