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 북쪽바다에 치로누푸라는 작은섬이있었어요.. 겨울이 가고 봄맞이꽃이 필무렵 되면 얹나 치로누푸섬을찾는 할아버지와할머니가 있었지요 전쟁이 한층 격렬해진 어느해였어요 끝없이 내리던눈이그치자 섬으로 커다란얼음덩이들이 둥실둥실떠 내려왔어요 자작나무 숲조그만동굴에서는 아기여우두마리가 태어났지요 건강하고 기운찬오빠여우~아장아장걸어서밖으로나가곤했어요. 치로누푸섬의여우이야기를읽으면서 정말가슴이따뜻해지고 슬퍼지네요!! 덫에걸린아기여우~~ 엄마여우는아기여우의곁을떠나지않고 먹잇감을날라주며 아기여우를돌보았지요 섬에눈이내리기시작했고... 엄마여우는 아기여우옆에누워 꼬리로몸을덮어주었지요. 정말그림도멋지고~내용도 가슴따뜻해지는슬픈내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