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슬픈 열대

슬픈 열대 ㅣ 한길그레이트북스 31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음, 박옥줄 옮김 / 한길사 / 1998년 6월

좋은 글이 번역 문제로 인해 산만한 글이 되었다는 점이 아쉽다. 전문 지식을 알리는 서적이 아니니 어느 정도는 의역이 필요했다. 분명한 것은, 번역에 문제가 많아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점이다.

[100자평] 불멸에 관하여

불멸에 관하여 - 죽음을 이기는 4가지 길 ㅣ 삶을 위한 인문학 시리즈 3
스티븐 케이브 지음, 박세연 옮김 / 엘도라도 / 2015년 3월

흥미롭게 써 가면서 다소 갈팔질팡하는 느낌, 그러나 책의 후반부에 몇- 또는 몇 십 페이지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

[100자평]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하노 벡.우르반 바허.마르코 헤으만 지음, 강영옥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10월

한 마디로 이전에 나온 여러책을 간단히 옮겨 적어 놓은 책, 마치 무슨 묘책이라도 있는 듯 풀어 나가지만 특별한 것이 전혀 없는 글, 이 책을 보면서 역시 광고의 힘에 또 한번 속았다는 느낌, 추천의 글에 세번을 읽으라는 말에 어이없음
또 하나 번역은 더욱 형편 없음..............

[100자평] 문명과 전쟁

문명과 전쟁
아자 가트 지음, 오숙은.이재만 옮김 / 교유서가 / 2017년 9월

요즘 책 값 너무 비싸죠? 한번 읽어 보고 싶긴 하지만 꼭 필요한지 모르기에 가격에 더 민감 하죠. 분명 옛날 가격 정책이 좋았다고 봅니다.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착각의 경제학 - 부의 파괴시대에 생존대책을 제시하는 세일러의 경제 전망서
세일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월

이십대에서 칠십대까지 누구나 일독을 권합니다.
경제에 대해 잘 안다고 하는 사람도 읽어 보아야 할 듯합니다.
저자의 생각대로 경제라는 것이 그리 쉽게 흐름이 설명되지도 또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뒷 부분으로 갈수록 어쩔수 없이 저자의 의견을 믿고 싶어지고 그리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경제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유용하였고 저자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