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와의 거리 25센티미터 - 사랑받는 아이, 행복한 엄마를 위한
게랄트 휘터, 울리 하우저 지음, 박정미 옮김 / 머스트비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수많은 재능을 갖고 태어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자녀양육서 <엄마와의 거리 25센티미터>...
25센티미터는...
아이가 엄마에게 보내는 살인 미소를 보기 위한 거리,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사랑을 확인하는 거리,
내 아이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감지하는 거리,
세상에 수많은 호기심을 가진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거리,
아이의 뇌 안에서 열광의 폭풍이 일어나도록 자극하는 거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해서 그 재능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이끌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이가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그 재능을 더 살릴수 있도록 전격적으로 지지해 줄 수 만은 없는것 같아요.
물론, 그 재능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ㅠ.ㅠ
과학을 좋아한다고해서 무조건 과학에 대한 지식만 쌓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진 못할것 같아요.
일단은 공부를 잘해야 과학자도 될 수 있다고 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와의 거리 25센티미터> 이 책은 총 5개의 주제로 되어 있어요
내 아이와 진정한 관계 맺기, 아이들은 어떤 재능을 가지고 태어날까, 아이가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제대로 뒷받침하기,
아이의 재능이 시들어버리는 것을 막으려면, 풍요로운 삶을 위해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
내 아이의 재능과 그 재능이 더 빛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어 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 속에서 많은 것을 깨우치고 배우게 되었어요.
「아이의 뛰어난 재능을 반겨 주는 사람이 없다면 세상은 빈곤해 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이 그들의 재능을 썩히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
「재능을 발견한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 자세하게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토머스 에디슨은 학교 성적이 늘 꼴치였고, 파블로 피카소는 알파벳의 순서를 한 번도 재대로 기억해내지 못했다.
이들은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인들이다」
아이의 재능이 시들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한 것을 예를 들어본다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스스로 경험해서 발견하는 기쁨과 묻고 대답하는 즐거움을 주고,
아이의 근원적인 믿음을 망가뜨리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아이의 재능이 뭔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또 그것에 빛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