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속 톡톡 튀는 경제 이야기 - 사회 교과서가 쉬워지는 어린이 경제 상식
이정화 글, 성배 그림, 배성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경제.... 아이들은 "경제"라는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사실.. 저도 경제라는 것은 어떻게 이해를 하고 받아들여야할지 어렵습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지역사회, 경제, 소비... 뭐 이런 단어들이 교과에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사회가 더 어려운 과목으로 느껴지지 않나 싶습니다.

 

세계사와 경제는 어떻게 연관이 있을까요? 알쏭달쏭합니다.. ^^

《세계사 속 톡톡 튀는 경제이야기》라는 책을 통해서 세계사 속에 묻어있는 경제이야기를 한번 읽어봅니다.

 

이 책에는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 한국까지 세계 역사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웃기고 슬프고 놀라운 경제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역사 속 경제 주인공 21명을 따라 여행하다 보면 나의 하루에 꼭꼭 숨은 경제가 보인다고 하니..

이 책을 읽고 나면 세계 속 경제에 대해 잘 몰랐던 저나 아이도 경제에 능통한 사람이 될까요? ^^

 

대체재, 시장, 화폐, 공공사업, 자급자족, 조합, 무역, 독점, 대량생산, 인플레이션, 할부판매... 등

경제 용어들이 무척이나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 단어들을 다 알려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야하고, 관련 서적을 찾아보고 해야할것 같은데요.

《세계사 속 톡톡 튀는 경제이야기》에서는 각 나라의 역사속 주인공들을 만나보고, 그 속에 담겨있는 경제이야기는 어떤 것인지 배울 수 있어요.

 

우리 조상들의 조상들... 그러니까.. 아주 오랜 옛날부터 먹고 입고 하는 것에 "자급자족"을 해왔지요..

자급자족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했었나봐요.

 

제가 읽은 이야기는..

8세기, 프랑크 왕국(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땅이 모두 하나의 왕국이던 시절)...

중세 유럽의 장원은 자급자족형의 농업 중심 공동체를 말합니다.

베니딕트 영주를 중심으로 자급자족 하던 이 장원 사람들은 먹거리, 옷감, 다리를 놓거나 하는 일들을 장원 사람들이 함께 이루어 나갔다고 해요.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세계사 쏙 경제 톡" 이라는 코너에서 좀더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답니다.

자급자족은 자신에게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스스로 생산하거나 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재화, 용역과 같은 생소한 단어들도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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