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세계사 - 캐나다,호주,뉴질랜드

가로세로 세계사 4 : 캐나다.호주.뉴질랜드 -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 ㅣ 가로세로 세계사 4
이원복 글.그림, 그림떼 그림진행 / 김영사 / 2014년 8월

유명하신 ^^ 대한민국 교양만화의 신화, 이원복교수님의 또하나의 작품...

만화로 보는 세계역사 여행...  《가로세로 세계사-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편을 만나보았습니다.

아이가 요즘 역사에 관한 책들을 관심 있게 보고 있어서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어요.

왜.. 가로세로 세계사인가 했더니..

가로 질러, 세로 깊이, 바로보는 세계역사여행이라 줄여서 붙여진 이름이더라구요.. ^^ 책 제목이 재미있었어요.

저는 가로로 여행하고 세로로 여행하나 싶었답니다. 후후...

그리고.. 이 책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세명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데요.

이 친구들 이름이   가로, 세로, 바로 라고 합니다.. ^^

와.. 이번에 저희 집에서 읽어 본 책이 벌써 4번째 책이라고 하는군요.

1권은 발칸반도, 2권 동남아시아, 3권 중동에 대한 세계역사여행이가 이미 시작되었네요.

앞 책들도 궁금해지는 데요.. ^^  우선 저희 집에서 읽어본 4권만 소개를 할께요.

나머지 책들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

4권에서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 할 수 있어요. 부제로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이라고 소개를 했어요.

세계지도를 딱 펼쳐보면요..  태평양을 중앙에 두고 양 옆으로 있는 나라들이랍니다.. 

그래서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이라고 표현을 했나봅니다.

세 나라 모두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독립한 나라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동군연합이라는 것을 맺어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를 국왕으로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예요.

 1,000만 제곱킬로미터의 광활한 국토에 100만개가 넘는 강, 호수, 개울이 있어 전 세계 민물의 4분의 1이 캐나다의 차지로 수자원 으뜸 국가예요.

우리나라와 일본이 숙명의 라이벌인것 처럼, 캐나다와 미국 역시 숙명의 라이벌 관계 인것 같아요.

그리고, 캐나다도 미국, 호주, 뉴질랜드처럼 세계 여러 곳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만든 나라로 다민족, 다문화 국가예요.

미국이 추구하는 것은 '인종의 용광로'... 피부색이 다른 다양한 인종이 용광로에 녹아 '미국인'이라는 '하나의 국민'으로 태어나기를 요구한다면,

캐나다가 추구하는 것은 '인종의 모자이크'라고 합니다.

모자이크란 서로 다른 색깔의 돌조각을 맞춰 하나의 그림을 만드는 것이죠.

인종의 모자이크란 서로 다른 인종, 민족이 자신의 특성과 정체성을 유지한 채 살아가며 캐나다란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을 의미해요.

호주... 남반구의 넓은 대륙을 가진 국가이지만 국민의 90퍼센트 이상이 도시에 몰려 살아서 세계에서 도시화율이 가장 높은 나라예요.

200년 정도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어떤 땅인지도 모르고 이민 온 사람들이 만들어진 나라가 호주라고 해요.

낯선 곳에 홀로 살기보다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하다 보니 대다수의 국민이 도시에 몰려 살고

대부분의 국토가 비어 있는 나라가 된 것이라고 해요.

뉴질랜드... 최남단의 섬나라인 뉴질랜드는 섹에서 가장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 국가라고 해요.

제일 가까운 이웃 나라인 호주와 1,500킬로미터 이상이나 떨어져 있어서 적어도 두 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야만 이웃 나라에 갈 수 있는 외떨어진 나라예요.

뉴질랜드에는 마우리족 같은 원주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공존하며 살고 있어요.

어려운 역사를 만화와 그림과 사진을 통해서 좀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