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철새 딱딱이의 위험한 지구 여행 - 우리 지구 환경 이야기
이수정 지음, 이영미 그림 / 종이책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지구는 온난화로 여기저기 기후변화가 생기고 동식물들이 사라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요.

심지어 홍수등으로 마을이 살아지는 현상까지 생기고 있네요.

 

지구 환경이야기를 담은 <꼬마 철새 딱딱이의 위험한 지구 여행>이라는 소중한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 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작은 철새, 북방사막딱새는 아빠와 함께 겨울을 보내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프리카까지 매년 날아간다고 합니다.
가을부터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에 부리를 딱딱, 따딱 부딪치면서 떨어서 '딱딱'이라고 불린데요.
북방사막딱새는 설탕 두 스푼 정도의 무게인 25g밖에 되지 않아 다른 몸집이 큰 새들보다 더 많은 날개짓을 해야만 지구를 한바퀴 돌 수 있어요.
캐나다를 출발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를 날아 브라질, 멕시코까지 세계 여러나라를 딱딱이와 함께 여행을 해볼까요?

 

캐나다의 허드슨 만에 있는 처칠이라는 도시에는 북극곰과 사람 수가 비슷할 정도로 많은 북극곰들이 살고 있어요.
처칠 섬 앞바다가 이상기후로 한 달이 지나도록 얼음이 얼지 않아 북극곰이 사냥을 할 수 없어서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어요.
북극곰은 주로 물개나 바다표범을 잡아 먹는데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빙하 위로 쉬러 올라운 물개나 바다표범을 사냥을 하는데,
빙하가 얼지 않아 사냥을 할 수 없어요.
이렇게 빙하가 얼지 않는 것은 지구의 온난화 때문이예요.  지구는 공기로 둘러 싸여 있어요.
대기층에는 온실효과를 도와주는 온실가스들이 있는데 온난화를 많이 일으키는 이산화탄소등의 가스 때문에 지구가 자꾸 더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온난화로 지구가 아파하는 곳중에서는 한국도 빠지지 않고 있네요.
점점 따뜻해지는 동해바다에서는 명태를 잡지 못해서 많은 배들이 바다에 정지해서 사람들이 낚싯대를 들고 있지만 명태는 잡히지 않아요.
명태들은 따뜻해진 동해바다에서는 숨쉬기가 어려워서 살 수가 없다고 해요.
명태는 여름에는 깊은 바다에서 살다가 겨울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연안으로 떼를 지어 올라오는데 동해바다가 따뜻하니 더 추운곳으로 옮겨가는 거예요.
지역마다 바닷물의 온도도 다르고, 물고기가 좋아하는 환경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따뜻한 바닷물에 사는 물고기들을 난류성 어류라고 하고 차가운 바닷물에 사는 물고기들을 한류성 어류라고 한데요.
 
 
방글라데시는 잦은 홍수로 땅이 망가지고 집이 사라지고 있고, 인도의 타지마할 사원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무덤인데 산성비로 인해 대리석이 부식되고 있어요.
폭염이 지구 곳곳에서 늘고 있어서 숲이 건조해져 자연적으로 산불이 날 수 있고, 소령층 노인들은 사망할 수도 있어요. 프랑스 역시 점점 더워지고 있다고 해요.
이렇듯 지구 곳곳에는 기후 변화와 지구온난화 때문에 고통 받는 곳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지구온난화를 지금 당장 해결할 수는 없지만, 더 이상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지 않도록 우리들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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