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어 뜻이 뭘까? 2학년 -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2
채영희 지음, 곽호명 그림 / 다락원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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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이 책은요..

초등 1학년~6학년까지 각 학년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한자어에 대해 단어의 속뜻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와 이야기, 기타 정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한눈에 쏘옥 주제를 파악할 수 있고, 이야기를 따라 단어의 속뜻이 술술 머리속에 들어오고,

참고 자료를 통해 더 궁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각 페이지마다 있는 단어 카드를 통해 한자 하나 하나 뜻풀이를 할 수 있었어요.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교과목별로 교과서에 수록된 한자어로 된 단어에 대해

큰 주제아래 3~4가지의 단어를 그림과 글과 적절한 방법으로 설명해주어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그리고 단어와 단어가 각각 따로가 아니고 서로 연결하여 설명해주니, 아이들이 평소에도 각 상황에 맞게 단어를 적절히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되풀이 되는 말을 '반복(되풀이할 반, 되풀이할 복)'이라고 합니다. 보통 시에서 '반복'되는 글이 많이 나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여기서 꼬부랑이라는 단어를 설명할때..  반복된다고 배웁니다.

이 책에서는 '반복'이라는 단어를 배우면서, '시어', '낭송'이라는 단어도 함께 배워요.

'시어(시 시, 말 어)', '낭송(맑을 랑, 월 송)'도 마찬가지로 한자어에요.. 


 

아이와 함께 제일 먼저 살펴본 한자어는 '일기'예요.. '일기(날 일, 적을 기)'는 매일매일 그날 있었던 일을 적은 글이예요.

아이가 일기를 거의 이틀에 한번 몰아서 적어서 늘 저와 싸우는데요.. 일기가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이야기를 시작하니, 읽으면서 혼자 웃기도 하고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일기를 쓸 때에는 보고, 듣고, 겪은 일을 자세하고 솔직하게 쓰는 것이 좋아요.

여기서 '자세(작을 자, 가늘 세)'와 '솔직(꾸밈없을 솔, 바를 직)'이라는 한자어를 배웠어요.

 

그리고 글로 읽었던 한자어를 한번 더 공부할 수 있도록 문제도 풀어보았답니다.

 

책속 부록에서는 책에서 배운 한자어의 속뜻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해놔서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부분... 손으로 써보는 한자 익힘책에서는요.

이 책에서 배운 한자어를 직접 손으로 써보면서 한자어를 완전히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모르는 한자어가 있으면 한자사전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아이들이 설명과 적절한 비유를 해서 설명을 해 준 이 책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한자어의 풀이와 속뜻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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