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
임영희 글, 아멜리 그로 그림, 이정주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진주와 노에미는 모래밭에서 모래성을 만들며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말썽꾸러기인 케빈이 불쑥 나타나 모래성을 발로 툭 차며, 진주에게 예쁘지도 않고 눈도 작고 이상하다며 놀렸어요
 
멋진 친구 제레미가 다가와 친구를 왜 괴롭히냐며 케빈에게 따졌더니 케빈은 제레미에게 진주를 좋아하냐며 놀렸어요

진주는 집에 돌아와 눈이 커지게 이리저리 잡아당겨 보고,
엄마의 화장품으로 눈 둘레를 시커멓게 칠해보았지만 친구들의 눈처럼 크고 예뻐보이지 않았어요.
 
다음 날 진주는 학교에 갈때 빨간 모자를 푹 눌러쓰고 갔어요,
노에미가 모자가 이쁘다며 한 번 써 보면 안되냐고 물어보았지만, 진주는 일 분도 모자를 벗고 있기가 싫었어요.
선생님이 벗으라고 말해도 못생긴 눈을 친구들에게 보이기 싫었던 것이죠.
 
제레미는 진주에게 진주의 눈이 얼마나 이쁜지, 그리고 제레미는 진주의 눈이 참 좋데요.
진주는 콩닥콩닥, 제레미가 점점 좋아졌어요.  이제 진주는 눈이 작은 게 창피하지 않았어요.
 
 
생긴 모습이 다르고 예쁘지 않다고 해서 친구를 놀리는 것은 나쁜 것이예요.
요즘은 워낙 세계화가 되어 우리 주위에는 동남아, 유럽등에서 온 사람들도 많아요.
본인의 의지에 온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리 나라에 돈을 벌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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