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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보다 아찔한 세계사 100대 사건 ㅣ 재미있는 100대 시리즈
김인기 지음, 김하얀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역사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요?
이 책은 지구가 소행성과 충돌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긴 일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고대, 중세, 근대, 현대 시대별로 중요한 100가지의 세계사를 만날 수 있었어요.
사람이 불을 만난것은 약 50만년전에 밤새도록 무시무시한 번개가 쳐서 초원에 불이 붙어 태워버렸고,
그 불이 어둡던 동굴이 환하게 밝아졌고 날고기를 익혀 먹게 되었고, 열매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지요.
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인류의 역사는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추위에 얼어 죽는 사람이 줄어들고, 고기를 익혀먹어 수명이 늘어났으며, 차츰 활동 영역도 넓어졌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왕 쿠푸의 무덤(피라미드)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도둑들로부터 무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무덤안의 미로)에 대한 이야기..
유럽을 공포에 몰아넣은 해적, 바이킹은 사는 곳이 너무 추워서 식량을 제대로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로 다른 나라의 것을 빼앗아서 먹고 살았데요.
유럽 곳곳에 나타나 보물과 식량을 빼았던 바이킹은 프랑스에게 프랑스의 북쪽 땅을 받아 바이킹의 땅에서
농사를 짓고 살면서 다른 나라에게 약탈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1개의 이야기가 2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우리가 알고 있었거나 몰랐던 이야기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놓아서 금방 머리에 쏙 들어오네요.
아이가 방학숙제를 하는 동안 아이 아빠에게 읽으라고 줬더니..
어른도 재미있게 한권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