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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화가 났어요 - 자연재해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ㅣ Safe Child Self 안전동화 5
우연정 지음, 신지혜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자연이 화가 났어요는 일상생활 가운데 아이들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생활 안전 동화입니다.
최근 뉴스에서는 세계 각 나라에 지진, 해일, 폭우, 폭설등으로 자연재해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요.
자연재해는 보통 천재지변이라고도 해요. 사람들에 의해 일어나는 인재와 달리 자연 현상 때문에 일어나는 재난이지요.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서, 기상학과 지질학이 발전하고, 기상예보, 지진예보로 경계하고 대비를 한다고 해도 거대한 자연 현상 앞에서 우리 사람들은
힘을 쓰기 힘들어요.
각 재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고 있고, 재난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자연재해가 발생해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요.
이 책에는 각 재난에 대한 동화이야기와 지식을 담고 있어요.


지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일본에 사는 요코는 해님이 눈부시게 반짝이던 날, 친구들과 유치원에 있었는데 갑자기 교실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지진이 나서 모두 책상 밑으로 들어가서 떨어지는 물건을 피했고, 잠시 흔들림이 멈추자 모두 교실 밖 공원쪽으로 피했어요.
공원에 도착하자 다시 지진이 시작되었고 간판이 떨어지고 집들이 무너졌어요.
다행이 가족들도 무사했고 지진이 멈췄지만 요코 가족은 마을을 떠날 준비를 했어요.
방사능 때문에 마을에서 살 수 없다고 해요.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부모님과 함께 연습할 수 있어요.
부모님을 위한 지진이야기를 읽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데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