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밝은미래 그림책 39
이성실 지음, 오정림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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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그림책 제목을 봤을 때 신기한 일 이라는게 눈에 들어왔어요~

뭐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라는 걸까? 하고요~

제목을 보고 그림책 뒤를 봤더니 좀 이해가 되더라고요~

첫 번째 신기한 일 그리고 두 번째 신기한 일을~

이 그림책을 통해 작가님이 자연에 대하여 이야기하려는 거구나 하고요~

하지만 어떤게 신기하다는건지 정확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시 그림책 표지를 보니까~

노란 우비에 노란 장화를 한 아이가 뒤를 살짝 보는 것 같았어요~

나팔꽃 넝쿨일까요~~

넝쿨과 동물들이 아이와 함께 놀자고 하는 것처럼 보이구요~

    

연노랑 면지에는 제각각 포즈를 취한 동물들이 보이네요~

    

글 이성실) 생명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다! 놀랍고 흥미로운 자연을 통해 생기와 희망으로 가득한 책을 만들고 싶다! 옛이야기 팥죽할머니모임 활동을 하면서 공부와 옛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림 오정림) 섬세하면서 따뜻하고 정겨운 색감을 좋아하며, 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해요~ 조카들의 귀여운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내내 즐겁게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펴낸곳 밝은미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지후야, 일어나!”

연노랑 이불을 꼬옥 덮고 자는 아이가 지후겠죠~

누굴까요? 엄마가 깨우는 걸까요?

아주아주 특별한 날?!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이 뭔지 아는지 물어봐요~

    

아기 곰은 엄마가 겨울잠 잘 때 태어나.

~ 겨울잠 잘 때 아기가 태어난다니 곰은 산통이 없는걸까요~~

굳이 돌봄 없이도 아기 스스로 젖도 찾아먹고 어떻게 하면 많이 나오게 하는지..

요령도 알고~ 태어나자마자 효도를 하네요~

신기하지?

하지만 이건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야. 라고 해요~

 

아빠가 토해 낸 고기를 먹는대.

이건 누구 얘길까요??

반쯤 소화가 된 고기를 주는거라는데.. 부성애를 느끼게 되는 대목이에요~

엄마는 새끼를 낳기 전에 자기 배의 털을 물어뜯어 새끼들의 포근한 침대를 만드는 거래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늑대 이야기랍니다~

늑대는 무조건 강하게 키울 것만 같았는데 새끼를 아주 조심스럽게 보호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놀랐어요~

지후가 일어나 스스로 밥을 먹는 장면이 함께 그려져 있어요~

밥풀을 흘리고 있지만 스스로 열심히 먹는거죠~

 

새끼 뱀장어는 태어나자마자 바다 여행을 해.

강에서 살던 엄마 뱀장어가 알을 낳으러 먼바다로 간다니까 신기했어요~

알이 부화하려면 바다가 제격이라서 그런걸까요~

새끼 뱀장어가 떼 지어 흘러 다니는 모습을 그린거 같아요~

일반적인 뱀장어의 모습이 아닌 새끼 뱀장어의 모습이 넘 귀엽게 보이네요~

~ 질문하는 사람이 엄마가 맞는 것 같아요~

지후가 우비입는걸 도와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숲에 살던 두꺼비가 물웅덩이에 왜 왔을까요?

개구리에 익숙한 울 6살 막둥이가 보자마자 (개구리~~) 하네요~

두꺼비는 개구리보다 어두운 색깔을 하고 있다고 얘기해줬어요~

알 덩어리를 지키기위해 웅덩이 가까이에서 두 달쯤 기다린다니..

이것도 신기한 것 같아요~

그런데 자꾸만 이건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라고 재차 이야기해요~

 

책장을 넘기며 보니까 지후라는 아이가 아침에 잠자는 모습부터 아침밥을 먹고 비가 오니까 우비와 장화를 착용하고 바깥 활동을 하고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선물을 들고 오자 반기는 지후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지후의 일상 모습과 동식물 자연이 함께 오버랩 되면서 작가님이 주고자하는 메시지를 알겠더라구요~

 

소제목이나 마찬가지인 첫 번째 문장만 보여드리면~

우아, 형제가 150만 마리야!

의 일상...그리고 유치원 친구들 모습이에요~

 

다 자랄 때까지 업고 다녀.

이름도 생소한 늑대거미의 꽁무니에 알주머니~

지후는 넘 신나게 놀았는지 엄마 등에 업혀 자는 모습이구요~

 

돌고래는 배꼽이 있어.

고래가 포유류인건 알고 있었지만 첫 숨이 중요하다는 것은 지금이요~

지후의 목욕 거품이 바다의 출렁거리는 파도가 되었어요~

 

고슴도치도 새끼 때 엄마가 안아 줄까?

늘 궁금해하는 그 부분을 알려주고 있어요~

목욜타월로 감싼 지후를 엄마가 꼬옥 안아주고 있어요~

지금은 더워서 안아주는 횟수는 줄었지만 저도 잘 안아주는 주는 편인데 이 그림책 읽고 더 자주 안아주는 것 같아요~

목욕 후~ 밥 다 먹은 후~ 유치원 가던 중 엘리베이터 안~

유치원 하원버스에서 내린 후~ 귀엽게 때론 터프하게 말할 때~ 등등 경우의 수가 많네요~^^

 

박쥐도 유치원을 다닌대.

살짝 징그럽게 느껴져요~

울 아이는 별반응은 없구요~

5천만 마리가 모여 살면서 와~ 소리와 냄새로 새끼를 찾다니요~@@

신기한 능력에 별 다섯 개 줘야겠네요~^^

 

제비들은 아주 먹보야.

처마 밑 둥지하면 제비를 떠올리죠~

저희 시댁 지붕 아래에도 제비들이 살고 있답니다~

그런데 둥지가 아닌 전등 안에서요~~^^;

어느날 부턴가 시부모님들은 불편함을 감수하며 제비들을 보호하기 시작하셨죠~

캄캄한 앞마당에 볼 일이 있어도 으레 후레쉬를 켜고 다니시거든요~

동물 예능 프로그램에라도 출연 신청해야하나 고민되네요~^^;

제비의 성장 속도가 궁금하다면~~ 이런 안타깝게도 쪽수가 없네요~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은 바로, 바로!

뜸들이는 단어를 읽으니까 음악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가 떠오르네요~ㅎㅎ

지후의 일상 생활모습 사진들이 쭈욱~~~

울 아이도 사진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다음 장면에선 사랑하는 지후를 위한 케잌과 생일 축하카드 그리고 하루 일과를 마친 지후가 잠옷으로 갈아입고 있어요~

    

작가님은 마지막으로 이 그림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있어요~

동물들은 모두 힘들게 태어나고 엄마는 건강하게 안전하게 자라도록 애쓴다고요~

그러니 거미 한 마리라도 목숨을 귀하게 여겨달라구요~~

동물,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잘 전달되어 감동 받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예전에 식물원에 놀러갔다가 이벤트 진행으로 애벌레를 받아온적이 있는데요~

이걸 계기로 잘 키우려고 이것저것 구매도 하고 그랬었죠~

정말 성충이 되어 움직이는걸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각각 다른 두 녀석을 분리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잘 키웠는데 어느날 나갔다가 집에 오니까 한 마리가 죽어 있었고 그 다음 남은 한 마리마저 죽었드랬죠 ㅜㅜ

여전히 죽은 원인을 모르겠구요..

그래서 한 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던적이 있었어요~

여전히 남아있는 젤리를 보며 심란했구요~

다행히 곤충에 관심이 많아서 잘 키우고 있는 집에 주기로 해서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는데 역시 뭔가를 키운다는게 쉽지않구나 깨달았답니다...

 

점점 삶의 터전을 잃어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동물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 아파트에 유난히 새들이 많이 모이는 나무 몇몇 그루가 잘 버텨주고 있어서 고맙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그 나무들 아래 인도에는 절대 걸을 수 없는 지경이지만요~^^; 엄청난 새똥의 흔적으로 언제 하늘에서 떨어질지 모르거든요~~

 

아이의 하루 일상을 통해 내 아이가 태어난 것이 신기하고 소중하듯이 자연의 생명도 소중하고 신기함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

인터넷으로 작가님이 소개해준 에사키뿔노린재 영상을 보면서 우리 아이랑 저는 아주 진지하면서도 신기하게 봤답니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여러분도 함께 그 신기함을 느껴보시길 권해드려요~^^

 

#밝은미래 #세상에서두번째로신기한일 #추천그림책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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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알맹이 그림책 46
김기린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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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당일배송으로 받은 그림책~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그림책 외에 [2019 바람의 아이들 신간 도서목록] 함께 들어 있었어요~

나를 깨우는 바람 바람의 아이들 출판도서에요~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알맹이 그림책 46번째이구요~

알맹이 그림책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역시 아동 청소년문학 전문출판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잘 보여주고 있네요~

로고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표지 그림을 볼까요~

열대우림 나무들 사이로 한 남자아이가 한 손에는 책을 잡고 읽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우는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고 있는 모습 같아요~

탐스럽게 열린 바나나가 눈에 띄어요~

아이는 왜 우는 걸까요?

    

.그림 김기린

만화를 공부했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앞으로도 그림책과 함께하고픈~ 작가님^^

펴낸곳 바람의아이들

 

마음이!! 등장이에요~

여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디로~~

움직임을 보면 넘실넘실 파도의 모습같은~~ 바다로 가는걸까요~~

그런데 혹이 두 개 있는 낙타, 선인장도 보여요~

별바다 사막으로 간데요~

여행 체크리스트대로 물건을 챙기는 나와 달리

마음이는 장난감놀기에 빠져있어요~

여행가방 꾸러미를 챙기며 여행에 대한 부푼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당일치기는 아닌거죠~

여름휴가 다녀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떠나고픈 설렘을... 어쩌면 좋죠~^^

 

! 먼저 가버리면 어떡해!”

이게 무슨 일이죠??

내가 짐을 챙기는 사이에 마음이가 먼저 여행을 떠나버렸어요...

 

먼저 가버린 마음이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밥은 똥 맛.. 수업은 가물가물..

무엇보다 부모님의 잔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는요..^^;

 

며칠 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마음이를 겨우 만났고 반가웠지만 화를 먼저 냈죠.

잡았다! ~~~~”

불같이 화를 내는 나에요..

마음이의 손을 꼭 붙잡고 여행을 시작했어요.

 

계획대로 낙타를 만나 별바다 사막으로 가고싶은데...

마음이는 그렇지않은가봐요...

 

~ 앞표지에서 봤던 장면이에요~

이런.. 한두 번이 아니네요..

무척 힘들겠어요..ㅜㅜ

이것저것 마음따라 끌리는대로 하고싶은 마음이..

계획대로 별바다 사막에 얼른 가고싶은 나..

 

제멋대로 늦장(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만 부리는 마음이가 미운..

마음이와 나는 서로의 태도에 불만을 갖게 되죠~

재촉하지 말라며 마음이도 짜증을 내요..

 

멀어진 손길...

 

나 혼자 낙타에게로..

낙타는 반갑게 맞아주었고, 곧바로 별바다 사막으로 데려다줬죠.

 

나는 원하는대로 척척 별바다 사막으로 왔는데 하나도 신나지 않는 거에요.ㅜㅜ

마음이가 없는 빈자리..

눈물이 똑똑..

 

나는 낙타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마음이를 찾을 수 있게... 사막을 잘 알고 있으니까..

낙타가 대답했어요.

사막은 잘 알고 있지만 마음이는 네가 잘 알고 있지 않냐고..

그러면서,

낙타도 사막의 길이 잘 생각나지 않을 때는 멈춰 서서 생각한다고..

그러다 보면 길을 만나게 된다고...

 

낙타는 사막에서 아주 귀한 존재라죠~

낙타는 멘토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는거 같아요~~

갑자기 머리가 맑아진 느낌이에요~^^

 

왼쪽, 오른쪽을 꽉 차지한 나의 모습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이가 있을 곳이 생각나지 않아요.

이제 마음이를 만날 수 없을지도 몰라.”

양쪽에서 나의 커다란 눈물 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같이 슬퍼지더라구요..ㅠㅠ

 

무거운 나의 발자국..

!! 내 자리에 누군가 앉아있는~~

 

마음이는 어떤 표정일까요~~

둘은 화해를 했을까요~~

그토록 함께하고픈 별바다 사막 그 풍경을 봤을까요~~

 

등장인물 는 왜 이름이 없을까 생각해 봤어요~

그림책 제목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는 같은 인물로서

이 그림책을 읽는 독자들 누구나 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지 않을까요~

이 그림책을 읽는 내내 두근두근 하면서 읽었거든요~

여행의 목표는 같지만 그 과정은 다를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거 같아요~

 

우리 6살 남자아이는 주인공 나가 마음이를 우연히 만나 화를 내는 장면을 보고 손 모양을 만들었던 슬라임에 다른 모양을 추가하더니 화내는 나라고 했어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렇게 보였어요~

화내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안 좋았다구요~

세게 붙잡는 손을 보고 마치 자기 일인냥 격분하며 뭐라고 외치기도 하고~

낙타 몸에 새겨진 나의 발자국 길에 의문을 갖기도 했지요~^^;

~ 마음이의 모습에도 의문을요~ ㅎㅎ 뭔지 아시겠죠~

 

예전에 사막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숙소가 있다는 소식을 세계 뉴스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발자국은 왠지 다양한 상상거리를 제공해주는 기분좋은 마법같아요~

 

 

책으로 만나는 세상 나를 깨우는 바람

www.barambooks.net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마음이 행복해지는 알맹이그림책 46번째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잘 읽었습니다~^^

 

#바람의아이들 #추천책 #마음을잡으러가는아이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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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수학퍼즐 4단계 - 6학년 똑똑해지는 수학퍼즐 4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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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시리즈~ 이번엔 수학퍼즐이다~~^^

울 둘째가 초등 6학년이라 4단계를 신청하였는데 정말 기쁘게도 선정이 되어 영광을 누리게 되었어요~

표지를 보면 장난감 자동차들이 진열되어 있고 얼마라고 가격표가 붙어있어요~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가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맨 뒷면을 보면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다룬 스토리텔링 게임 수학! 초등수학 교과과정에 맞춘 실용적이고 알찬 구성! 이라고 적혀 있어요~

초등수학 교과과정 연계표라 하여

1단계는 12학년~

2단계는 3학년~

3단계는 45학년~

4단계는 6학년 이에요~

내용량의 차이는 있는거죠~

 

다시 앞으로 와서 보면요~

믿고 볼 수 있는 Highlights~

다양한 상황의 스토리텔링 문제로 수학 문장제를 준비하세요!

학습지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연산력, 사고력, 창의력, 집중력을 모두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퍼즐!

이라고 합니다~

40가지의 알찬 구성이 차레를 통해 입증해 주고 있어요~

 

먼저, 핫도그 먹기 대회의 우승자는?

미국의 문화도 살짝 엿볼수 있고요~

참가자들의 이해 관계를 잘 파악해야 정답을 맞출 수 있어요~

과연 대회에서 누가 우승했을까요?

    

연료가 충분할까?

트렉터 연료 관련 문제로서 분수의 원리를 알아야지만 문제를 맞출 수 있어요~

 

알쏭달쏭 숫자 퀴즈~

~라면, ~. 라는 형식의 문장으로 총 10문제에요~

단위에 대한 규칙을 알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어요...

우리 아이는 숫자는 맞혔지만 단위를 안 써서 오답이라고 할까하다가 세모 표시로 했어요~

다음부터 좀 더 주의를 해야한다고 일러두었지요~

    

연필을 떼지 말고 한 번에 그려라~

말 그대로 한 번에 그려야 해요~

예전에 문제적 남자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와 비슷한 문제를 봤었죠~

수준 높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가 두 번만에 성공하는걸 보며 저보다 빠르다고 생각했어요~^^;

 

쭉쭉 보다가 구구단을 알아야 점을 연결하여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문제도 있어요~

완성하고 나니까 소방차가 되네요~

단순히 1씩 증가하는 점을 연결하는 문제는 많이 봐왔지만 구구단과 연계한 퍼즐 놀이라 더 좋은거 같아요~

 

재미로 푸는 대통령 퀴즈에서는 미국의 역대 대통령의 얼굴을 만날 수 있어요~

링컨 대통령이 없는게 아쉽네요~^^;

 

가로 세로 낱말 퍼즐은 영단어를 알아야 빈칸을 채울 수 있어요~

그래야 해당 번호와 해당 도형의 알파벳을 알 수 있고 정답을 확인할 수 있지요~

둘째는 첫째한테 SOS를 청하더니 첫째가 정답에만 치중하여 문제를 접근하더라구요~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는 울 둘째는 그저 바라만 볼 뿐이요.. 여름방학 때 영어랑 친숙할 기회를 주어야 하나 싶었어요~ 이렇듯 수학퍼즐 책이지만 수학과 융합된 내용 구성이에요~^^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의 높이 단위가 달라요~

높이 제한 도로를 통과하라 문제가 그런 경우죠~

1야드는 3피트, 1인치는 1/12피트라는요~

 

연산을 통해 초성, 중성, 종성을 획득할 수 있고 책 제목을 맞힐 수 있는 문제도 있어요~

 

책 표지에서 봤던 Toy CARS 문제가 드뎌 보이네요~

장난감 차의 가격을 맞혀라~ 제 예상이 맞았어요~^^

 

진실과 거짓을 밝혀라~

7가지 유물에 대한 세 군데 박물관에서의 입찰 가격표를 통한 9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

은근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급하게 계산한 탓인지, 어림짐작했는지 한 문제를 틀렸네요~

 

조각을 맞춰 그림을 완성하라~

이 활동은 서로 안 한다고 해서 제가 해봤어요~

처음엔 재밌다가 점점 힘들어지다가 뿌듯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죠~^^;

엄마, 잘 그리지 않았냐?” 하니까 , 잘 그렸네.” 하더라구요~

영혼을 담아서 한 말이겠죠~^^;

 

단순 연산을 통한 답이 12가 나오는 곳만 색칠하는 활동을 같이 해봤어요~

정답만 색칠하라~ 재밌더라구요~

 

쭉쭉 보다가 숨은 나비넥타이를 찾아라~

나비넥타이의 개수를 구해야 해요~

여기서 로마숫자가 나오죠~

그래서 인터넷 찬스를 이용했어요~

 

과일 가격을 알아내라~

같은 수를 찾아라~

까지 정말 알찬 구성 약간의 스트레스를 즐기며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구요~

첫째랑 둘째랑 같이 활동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사이좋은 모습을 보게해준 아라미와 허니에듀에 감사 인사를 드려야겠네요~^^

 

#아라미 #똑똑해지는시리즈 #수학퍼즐 #4단계6학년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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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한글찾기 1 - 자음과 모음 똑똑해지는 숨은한글찾기 1
도토리창작연구소 지음, 공해지 그림 / 아라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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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한글 놀이책

똑똑해지는 숨은 한글찾기

기획글 도토리창작연구소

그림 공해지

 

아라미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글 놀이책 숨은 한글찾기라는 똑똑해지는 시리즈라 무척 신선했어요~

1권 자음과 모음은 6~8세 권장이라 우리 셋째가 6살이라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표지를 보면 가랜드가 보이고 그곳에 자음과 모음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적혀 있어요~

냥이가 돋보기를 들고 순서대로 쓰는 법을 익히고, 색칠도 해 봐요! 라고 하네요~~

 

맨 뒤쪽을 보면, 사고력 쑥쑥! 창의력 팡팡! 감성 뿜뿜! 이라고 해요~

똑똑해지는 숨은한글찾기 1초등학교 1학년 교과 연계 활동북이라는 거에요~

 

다시 앞으로 와서, 6세 이상의 유아들이 한글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의적인 놀이학습 활동들이 들어 있어요.

개구리, 고양이, 거위가 벌이는 한 편의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흥미진진한 한글 놀이책에 푹 빠져 보세요! 라구요~~

 

내가 배운 자음은 모음은 어디 숨었을까?

찾는 활동을 좋아했고 바로 찾았어요~

모험 이야기가 있는 한글 놀이책!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기는 했는데 집중해서 듣는거 같지는 않았어요~

다양한 활동으로 한글을 익혀요!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줄긋기를 신나했고, 붙임 딱지는 떼는거는 좋아했는데 활동북에 붙이는 거는 엄마가 하라고 했어요. 색칠하기는 같이 하자고 했어요~

자음과 모음의 이름을 알고 색칠해요!

발음이 영어 발음처럼 말하더라구요. 아마 유치원에서 같이 배워서 그런가봐요.

모음만 각각 발음할 때는 잘 하는데 자음과 함께할 때 모음 ’, ‘의 발음을 어려워 했어요. 그래서 활동북 하지 않을 때도 수시로 말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예를 들면, EBS 한글이 야호에 나오는 한글 노래를 같이 부르게 하거나, 책 읽을 때 손가락으로 한 번 더 짚어줬어요~

부담없이 하더라구요~

 

차례를 통해 보면,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 이야기를 읽으며 ㄱㄴㄷ자음과 놀아요

2장 비슷한 자음들을 나눠 보아요

3장 자음과 모음으로 낱말을 익혀요

    

1부터 볼까요~

숲 속 동물들아, 뭘 사러 가니?

자음을 맛볼 수 있는 활동이에요~

찾는걸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신나서 색칠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스스로 다양한 색깔로 색칠을 했어요~

그림을 보니까 어떤 이름의 앞글자 초성인지를 알 수 있어서 같이 이야기해 주었어요~

 

고래 만나러 출발!

본격적으로 자음의 순서에 의해 자음을 익히는 활동으로서 처음 익히기를 해요~

들어간 낱말과 그림에는 (동그라미), 그림 속 숨어 있는 모양 3개를 찾아 (세모)표 하는 활동이에요~

세모 모양 그리기를 어려워해서 처음에는 제가 대신 그려주기도 했어요~ 아이가 원해서요~

나중에는 도형의 특징을 알려주고 꼭짓점 세 군데를 찍어서 이렇게 연결하면 쉽게 그릴 수 있을거 같다고 하니까 그 뒤로는 꼭 꼭짓점을 찍어놓고 연결하더라구요~^^;

 

이렇게 쭉쭉 자음을 읽히는 활동을 해요~

 

모래밭에 마차, 미꾸라지는 살짝 생뚱맞아 보이지만 익히기를 위한 그림이죠~

다른건 어떨까~~ 마늘, 마루, 미술관, 미역... 모두 생뚱맞네요~^^;

 

바나나 농장에 숨어라!

익히는 미로찾기 활동이에요~

이미지를 보고 아는 단어인지 모르는 단어인지 알 수도 있어요~

 

사자를 도와줘! 익히기 다른 그림 찾기에요~

다른 부분 5군데를 찾아 붙임 딱지를 붙이는 거에요~

이야기랑 내용이 무척 신선해요~^^

 

쿠키를 좋아하는 코끼리 익히기 미로찾기에요~

쓰는 순서를 되짚어줬어요~

 

2이에요~

자음 익히기의 심화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짝(?)끼리 복습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어부가 낚시를 해요

, 다시보기1로 미로찾기 활동이에요~

, 배에 탄 어부는 색깔이 다른 낚시줄에 해당 단어 붙임 딱지를 붙일 수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에는 , 다시보기2라고 해서 줄긋기 활동이에요~

처음 이 부분을 어려워 했는데 그림을 짚어보며 이건 뭐야~” 물으면 아이가 고추라고 대답하고 고추는 두 글자네~” 고추의 붙임 딱지를 붙일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마지막으로 , 연결까지 할 수 있도록이요~

 

동글동글 토끼 눈

,,다시보기1,2 색칠하기, 줄긋기 활동이에요~

 

모자 쓴 부엉이

,,다시보기1,2 색칠하기, 줄긋기 활동이에요~

 

자전거 주인을 찾아라

, , 다시보기1, 2 미로찾기, 줄긋기 활동~

 

우산 쓴 허수아비

, 다시보기1,2 색칠하기, 줄긋기 활동~

 

알록달록 로봇

다시보기1,2 색칠하기, 글자퍼즐 활동~

제목만 봐도 어떤 자음이 나올지 짐작이 되시죠~^^

 

3이에요~

보따리 속에 뭐가 있을까?

자음자와 익히기1, 미로찾기에요~

 

샤워하고 싶어요

자음자와 익히기1, 미로찾기에요~

2장과 달리 ,익히기를 나란히 할 수 있어요~

뒷장을 넘기면~

버스 안 숨은 그림을 찾아라! 자음자와 익히기2, 숨은그림찾기 활동이 있고~

야구는 즐거워 자음자와 익히기2, 미로찾기 활동이 있어요~

,는 닮았지만 다르다는 것을 바로 알려주기 위함인거 같아요~

 

보기와 다른 여우 찾기를 통하여 자음자와 익히기를 할 수 있어요~

여우 찾는게 쉽지 않았지요~

 

놀이동산에서 신나게라는 제목처럼 먹거리와 놀이기구를 본 우리 아이는 한글 놀이보다 체험을 떠나고 싶은 욕구를 느꼈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힘들잖아요~ 일단, 물놀이 다녀온 다음에 가자고 이야기했어요~^^;

 

동물원에서 모두 다시보기라는 활동인데 그림자 이미지 위에 같은 그림의 붙임 딱지를 붙이는 활동이에요~ 낱말 붙임 딱지 붙이는 것보다 아이가 더 재밌어 했어요~

 

뒤쪽에 정답이 있고요~ 아이도 스스로 알아볼 수 있도록 선명하게 잘 나타내주고 있어요~

정답 다음으로 붙임 딱지가 있지요~

 

유치원 교재가 아닌 집에서 한글 놀이 활동은 처음인데 아라미를 통해서 처음으로 자음과 모음을 익히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기쁨이 좋았지요~ 감사합니다~

 

#아라미 #똑똑해지는시리즈 #한글익히기 #숨은한글찾기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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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금지 미래그래픽노블 2
실비아 베키니.수알초 지음, 이현경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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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 출입 금지

    

무너진 건물, 하얀 눈이 내리다, 세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보고있는 개 한 마리...

2018 아틸리오 미쉘루찌상 수상작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그래픽노블이라고~

 

,그림) 실비아 베키니 & 수알초

옮긴이) 이현경

펴낸곳) 밝은미래

    

하늘색 면지에 가지런히 진열된 물건들이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실비아 베키니 & 수알초 작가님이 누구를 위해 만든 책인지 열거하고 있다.

 

 

저녁 7시가 넘은 시간..

집안에 심한 흔들림으로 과일이 떨어지고 사과가 떨어지고

테이블 아래에 몸을 웅크리는 아이들..

 

1장 양들은 바다에 가지 않는다

 

주차장에 차량들.. 그리고 아까 가족들의 모습이다.

누군가와 통화하는 그녀..

    

아까 상황은 지진이었다.

소방관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작업하고 있다.

 

지진으로 울먹이던 여동생과 달래주던 오빠다.

지나가는 둘 앞에 인터뷰하는 남성이 보인다.

 

천막학교에서 열심히 배우는 아이들.

이탈리아 지도가 보이고 지진의 위험도를 설명하는 선생님.

까치머리 스타일의 한 아이가 축구장에 천막학교를 세웠냐며 불만을 얘기한다.

 

친구가 출입금지구역을 가자고 한다.

출입금지구역은 삶의 터전.. 집이 있는 자리다.

반려견 아르투를 찾으려고..

 

천막 생활을 하는 가족들.

 

2장 제대로 서 있으려 하다

천막보다 폐차 직전의 캠핑카가 나으리라.

아빠와 아들의 대화

그런데... 새 아빠랑은 어떠니?”

조심스럽게 묻는 아빠

그저 그래요.”

시시하다는 듯 대답하는 아들

 

아들 마테오와 여친 줄리아가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로..

팔짱을 낀 줄리아는 화가나 있다.

 

3장 굉음이 들리다

 

천막학교

선생님의 칭찬에 자신이 만들던 토기를 망가뜨리는 까치머리 스타일의 아이.

 

캠핑카의 생활

설거지하는 새아빠, 뜨개질하는 할머니, 아이와 놀아주는 엄마.

마테오, 페데리코, 줄리아가 만났다.

안 하던 담배를.. 자리에서 일어난 페데리코는 괜히 돌멩이로 창문을 깬다.

 

곤히 잠들다 여진을 감지한 가족은 캠핑카에서 나온다.

 

4장 우리 모두 거북이 등에 있다

나물 캐러 출입금지구역에 들어서다.

집이 궁금한 마테오

 

모두 잠든 시간 아가타가 침대로 온다.

 

붉은 톤의 그림이... 꿈인가~

아르투를 찾는다.

아빠가 눈에 들어온다.

마테오가 아빠에게로 다가가면서 점점 아기로 되어 간다.

 

마테오와 아가타가 천막학교로 가는 길.

까까머리 아이가 문에 공을 찬다.

 

거북이들이 싸울 때마다 땅이 흔들린다?!

천막, 자동차, 체육관

저마다 아이들이 그린 것이다.

아가타는 캠핑카.

 

5장 갑자기 찾아온 추위

새아빠는 마테오한테 잔해치우러 가자는 제안을 한다.

옆으로 지나가는 페데리코를 보고 인사를 건네는데 반응이 없다.

길에도 천막에도 차에도 눈이 쌓이고 있다.

 

아빠는 물건을 한아름 챙겨오셨다.

새 아빠는 없어요눈으로 말하는 마테오

 

아저씨, 이건 제가 그렸어요!” 적극적으로 말하는 아가타.

 

이런,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아이들이 만든 화병이 모조리 깨진 상황.

과연, 누가, .....

 

6장 시를 음미하려 애쓰다

 

작은 단서부터 천천히 찾아본다.

 

마테오, 페데리코, 줄리아가 모였다.

 

7장 해야 할 일을 하다

셋은 페데리코의 차고지로 향한다.

찾았다.

 

완전히 무너져 내린 그곳을 보다.

 

페데리코는 흐느낀다.

 

8장 황금은 새로운 시작

킨츠키라는 예술.

 

깨진 도자기의 선을 숨기지 않고 수리하자.

 

붉은빛이 아닌 황금빛 풍경.

햇살 가득 꽃이 피어있다.

    

책의 맨 뒤 면지에는 아이들이 연결하여 붙인 도자기들이 진열되어 있다.

 

2016824일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지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하였고

여진이 무려 6,200회 계속..

몬테포르티노를 배경으로 그려졌다고 한다.

    

나는 중학교 시절 학교에서 강으로 12일 캠핑을 갔는데

갑작스런 폭우에 텐트가 무너졌고 거의 모든 텐트가 무너져

많은 아이들이 커다란 평상으로 모여 밤을 꼴딱 샌 기억이 있다.

여름이었지만 밤공기는 차고 추웠다.

다음날 아침에 텐트를 보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약하디 약한 텐트가 무너진 모습에도 놀라는데

하물러 내 집이 학교가 공공기관이 무너진 모습을 보면

얼마나 절망적일까...

상상으로도 가늠하기 힘들다.

본진을 격고 수많은 여진에도 마을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힘든 상황에도 서로 의지하며 우정을 뽐내는 아이들을 보니까

정말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복구는 언제쯤 완료가 되려는지 그 끝없는 지진이라는 재난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너무나 존경스럽다.

특히, 천막학교 마르티나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준거 같아서 좋았다.

 

책의 뒤를 보니까 미래그래픽노블02-십대 청소년에게 즐겁고 유익하며, 함께 읽고 싶은 그래픽노블이라는 설명이 있다.

그럼 미래그래픽노블01도 있겠네~라는 생각에 읽고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슬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우정과 희망의 노래! 라고 한다.

 

너무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이 책을 읽으며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힘내요!!

 

#출입금지 #밝은미래 #미래그래픽노블 #실비아_베키니 #수알초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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