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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료시카 꺼내기 ㅣ 상상 동시집 39
송선미 지음, 문지나 그림 / 상상 / 2026년 3월
평점 :

마트료시카 꺼내기 - 상상 동시집 39
표지는
파란 하늘~
한 소녀가 토네이도에 휩쓸려 위로 올라가는 듯 하다~
무섭기는커녕 오히려 미소 장착 한 손은 번쩍, 다른 한 손에는 우산을~
여행을 가는걸까~~
그리고 커다란 마트료시카가 보인다.
마치 엄마 품에 고이 간직해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 하늘로 하늘로~^^
여는 글이 아닌 여는 시는 모자!
마주 보는 문장으로 펼쳐지는 너에게
차례는 1부에서 4부까지
시작은 [마트료시카 꺼내기] 10쪽
속에 작은
속에 더 작은
.
.
.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 왔지

[모] 20쪽
점
선
세모
.
.
별이 되었다?
여기서 창의력 뿜뿜 재밌네~ 오잉~~^^
[우산] 30쪽
.
.
그렇지 붕-. 붕-붕-
우산 타고 날아가는 장면이 우와~^^
[네버엔딩 스토리] 34쪽
영화 속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
.
.
죽지 않는다.
왜?
~ 계속된다^^
[좋아] 46쪽
연필심? 샤프심! 조금씩 달라도 이래서 좋아~^^
[지각 타로의 원리] 55쪽
21번 월드 카드
.
타로는 마음보다 늦게 도착해서
먼저 와 마음을 알려 준다지
(뜻이 넘 따듯하다~^^)
3부 거의 모든 시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약속]부터 [초 하나], [돌멩이],...
[돌멩이]는 실천을 부른다.
플로깅하다 발 아래 보이던 돌멩이를 주웠다 버렸다.
어디에 놨더라... 다시 실천해겠다..^^;;
[노이즈 캔슬링]
[하늘에 레이어를 올리는 그런 날이 있어]
[종이컵 속에는]
.
.
작은 종이컵 속에는
.
.
[멍]
[이런 숲]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액자] 82쪽
[악어]
[하나 그리고 둘 사이] 92쪽
- 루빈의 잔 그리기
매일 아침
.
.
하나 그리고 둘 사이
가득한
오늘
(Cheers!)



와~ 매일 실천하는 시인이시네요~
넘 근사하고 낭만적이에요~
저도 그런 여유를 만들어야겠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실]
실의 의미를~ 실과의 추억~
[두 개의 0]
물 보면 생각나겠다^^
[두터운 마트료시카] 102쪽
이쁘게 웃고 있는
작은 마트료시카를
넣고 잠근다
.
.
.
미니의 퐁당
조금씩 커져서 밖으로 퍼지는 웃음을 안고 있어요


해피엔딩이고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는
진리를 유쾌하게 안내하는 듯 하다~
해설
내 안의 나를 꺼내는 일
끝나지 않는 사랑의 방식
임수현(시인)
몇몇 시들에 대한 감상평과 시인에 대한
무한 애정이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