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가까이 더 가까이
글렌 머피 지음, 김명남 옮김, 최성우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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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마지막, 열여섯 번째는 [발명]입니다~

역사적으로 어떤 발명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어요~

 

먼저, 지은이 부터 살펴봐야겠죠~^^

지은이 : 글렌 머피) 과학 커뮤니케이션 공부 / 과학방송 프로그램 대본 작성

            어린이 대상 과학책 저자 / 런던 과학산업박물관의 전시 및 출판 활동 자문

옮긴이 : 김명남) 화학, 환경정책 전공 /  과학 전문 번역가

감수 : 최성우) 물리학 전공 / 과학 칼럼 연재 및 과학 평론가 활동

 

둘러보기를 통하여 발명의 세계를 안내하고 있어요~

우선, 발견이란? 이미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

발명이란? 전에는 없던 무언가를 새로 만들어 내는 것~

그 어떤 발명은 하룻밤에 세상을 바꾸어 놓곤 한다는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위대한 화가이자 뛰어난 발명가로서 설계한 낙하산은 실제로 발명이 되었고, 헬리콥터, 행글라이더 등이 있지요~

 

시대별 발명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어요~

물과 돌을 사용한 석기 시대 -> 문자와 금속 사용, 대륙과 바다 탐험을 한 청동기와 철기 시대 -> 기계와 기술 발달이 이룬 문명의 고대 -> 중국와 이슬람 문명, 유럽 인쇄술의 중세 -> 정밀한 도구와 기술의 과학 혁명 -> 기계 연구하는 공학자가 곧 발명가, 엔진과 기계 발달의 기계의 시대 -> 자동차, 비행기, 발전기 3대 발명품이 등장한 전기와 근대 -> 숫자, 빛의 속도, 컴퓨터의 디지털 시대 ->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와 함께요~

 

동물은 본능대로 살아가지만 사람은 도구를 사용하여 살아갈 줄 알아요~

집을 짓기 전 동굴 벽에 남긴 흔적을 봐도 알 수 있지요~^^

 

다른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와 달리 [발명]은 집중탐구 편이 많아요~ 소개하고 싶은 발명들이 많은거겠죠~~

먼저, 바퀴를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가 아이들한테 가장 먼저 알려주는 모양, 동그라미 그리고, 세모 모양, 네모 모양이지요~

굴러가는 단순한 모양을 바퀴로 만들어내는 지혜야 말로 대단한거 같아요~

가까이 더 가까이 중 고대 [이집트] 에서 무덤을 만드는데 사용할 돌을 나르기 위해 통나무 굴림대를 사용했죠~ 마차, 자전거, 자동차, 비행기에도 바퀴가 없으면 앙돼요~~

 

바람과 함께, 돛을 보면여, 거인 같은 전함이 크게 차지하여 보여주고 있어요~ 주돛대 부터 보조 세로돛 까지 위치별 돛이 빼곡하게 달려있지요~ 이집트의 무역선 부터 오늘날 경주용 요트에 사용한 돛을 연대별 보여주고 있어요~

 

아침 부터 밤 까지 하루 24시간을 알려주고 관리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시계! 시계 또한 연대별 시계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어요~ 최초의 기계식 시계들은 주로 성당과 수도원에 설치되었다고 해요~ 미사나 기도를 위해 정확한 시간을 알아야겠죠~ '굴대 탈진기'의 작동 원리도 보여주고 있어요~

 

네달란드의 상징으로 튤립과 풍차를 떠올리는대요~ 바람을 이용하여 밀가루를 만드는 제분소로 기계식 활용뿐만 아니라 넓은 습지에서 물을 빼는 데도 쓰였다고 해요~ 그래서 네덜란드의 물에 잠겨 있던 넓은 땅이 마른 땅으로 만들어졌구요~ 오늘날 풍력 발전소가 이 원리로 세계 여러 나라에 세워진거지요~

역시 풍차 발전의 연표를 하단에 보여주고 있어요~

 

글을 퍼뜨린 인쇄기에서는 똑똑한 복사기가 우측에 크게 자리 잡고 있어요~ 명칭과 원리를 설명해 주지요~ 가까이 더 가까이 [기사 와 성]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수도사, 필경사들이 손으로 베껴서 책을 만드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발명된거죠~ 목판 인쇄에 이어 최초의 활자 인쇄기 발명을요~

 지은이는 1447년 독일 마인츠의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것만 소개하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우리나라도 70년이나 앞선 '직지심체요절' 금속 활자본이 있다는걸 세계적으로도 아는 사실인데 말이죠~~ 혹시, 우리나라가 힘이 약할 때 프랑스 외교관이 가져가서 본국의 국립 도서관에 보관하고 있어서 인지도가 약해서 모를까요...? 아무튼, 너무나 슬픈 현실에 속상하기만 합니다.. 지금이라도 돌려주면 좋으련만.. 정치. 외교적으로 쉽지만은 않은가 봅니다..중국의 활자도 소개하고 있네요~ 오늘날 프린터 까지요~

 

우주에서 봤을 때 지구는 하나의 점에 불과한거 같아요~ 1608년 네덜란드의 안경 제작자 한스 리페르세이가 처음으로 망원경을 만들었다는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만들어 목성을 발견했구요~ 이 후 점점 발전한 망원경이 등장했지요~ 또한, 현미경의발명도 알 수 있어요~ 세계에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헤일 망원경'을 보여주어요~

 

산업화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근대를 이끈 힘, 엔진을 설명해요~

엔진이란? 연료에서 얻은 열에너지를 기계를 움직이는 힘인 동력으로 바꾸는 기계.

피스톤을 움직이는 증기 엔진에서 내연 기관 발전까지 더욱 폭발적인 힘을 내는거죠~자동차를 운전하게 되면서 자동차 정비를 위해 찾아간 곳에서 자동차 엔진을 보며 4기통, 6기통이란 말을 들어보고 작동 원리를 알게 되어 자동차에 대한 애착이 더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엔진 발명은 진짜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스피드를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고대 중국과 그리스 사람들은 약 2500년 전부터 카메라의 원리를 알았다고 해요~

 제가 얼마전 에 읽어본 책에 의하면 우리는 조선 후기에 서양문물로 사진을 접했는데 말이죠~ 영국의 사진작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는 최초의 활동사진,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요~ 역시, 연결고리가 있네요~ 필름에서 전자 센서를 이용하여 사진을 저장하는 디지털 카메라의 원리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사진의 역사도 알 수 있고요~

 

트랙하면 자전거나 스케이트 등 스포츠 트랙을 연상할 있어요~ 여기에선 기차를 얘기하고 있죠~ 홈을 파서 수레를 몰기도 했구요~ 산업화의 발달로 기차로 발달하고 있지요~ '지하에서 날아가기'를 보면 스위스와 프랑스의 도시들을 이을 계획인 스위스 메트로의 초고속 자기 부상 열차를 보여 주고 있어요~ 정말 신기 그 자체입니다~~ 바퀴 없이 달리는 자기 부상 열차의 원리를 알려주어요~

 

소리를 잡아내는 음악 재생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음악 재생 기술은 우리도 잘 아는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한 최초의 녹음기인 '축음기'에서 비롯되었구요~ 녹음된 음악은 여러 나라와 문화를 하나로 묶어 주는데 이의가 없을거에요~~

음악 재생기의 연표를 통해 1997년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를 한국의 새한 미디어가 최초로 선보였다고 설명하고 있어요~다양한 음악 재생기의 원리를 설명해주어요~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 발전기가 발명되자, 세상은 새로운 전기 시대로 접어들었죠~ 증기 터빈 발전기 그 밖의 다양한 발전소가 있답니다~ 날씨나 농업에 많은 영향을 주고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발전소에요~ 아껴서 잘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먼 곳의 소리를 듣는 전화 발명! 전화를 걸어서 상대방에게 연결 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림과 설명으로 자세히 알려주어요~ 전화기의 발명은 여러 명이 시도하였으나 결국, 그레이엄 벨이 오늘날의 전화기로 발전했다고 해요~ 최초의 무선 전화기를 보니까 예전에 봤던 '응답하라 1998' 드라마가 생각나요~~

 

처음부터 전쟁 도구로 만들어진 잠수함 발명을 소개하고 있어요~ 오늘날에는 연구, 탐사, 작업 등 다양하게 쓰인다고 해요~얼마나 깊이 잠수할 수 있있는지, 도표로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잠수함의 용어를 그림과 함께 알려줍니다~

 

오늘날 자동차 등장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졌대요~

증기 자동차 -> 휘발유 엔진 -> 실용적인 네 바퀴 자동차 -> 1913년 미국의 헨리 포드가 싸고 쉽게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조립 라인을 개발했구요~

자동차의 공급으로 사람들은 도시 뿐만 아니라 교외에서도 살게 되었지요~ 자동차 내부 구조를 보여주고 있어요~ 마차 부터 엔진이 두 개인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소개 까지  하고 있어요~

 

공기보다 가벼운 비행선 발명이에요'~ 열기구를 발전시켜 비행선을 발명하였으나 사람의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비행기와 헬리콥터의 발전으로 넘어갔다는요... 애니메이션에서 본적이 있는데, 사라지게된 배경을 알게 되니까 슬프네요.. 그래도 이런 모험정신이 있기에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명이 있는거겠지요~~

더 높이, 비행기를 바로 뒤이어 소개하고 있어요~ 가까이 더 가까이 [비행]에서도 소개했었죠~

기구나 비행선보다 훨씬 무거운 비행기는 가솔린 엔진이 만들어지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죠~ 거대한 점보 여객기가 중심에 크게 그려져 있어요~

 

전기 불꽃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파! 전파를 타고,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등장하지요~ 속보를 설명하는 그림이 가라앉는 배에서 사람들을 구출하는 장면인데, 갑자기 '세월호'가 생각났어요... 카메라에서 화면으로, 이동 촬영소의 모습까지 보여주어요~

 

셈과 계산을 도와주는 기계식 계산기에서 전자 공학의 발달,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작고 빠른 컴퓨터 ->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갖춘 컴퓨터의 등장~

전자 스위치 또는 게이트라는 부품? AND(그리고), OR(또는), NOT(그러나) 세 가지 기본적인 논리 조작을 통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기계. 즉,  전자식 컴퓨터~~

노트북을 해체?한 모습을 보여주어요~  그 안에는 메인보드, 드라이브, 키보드 등이 있어요~ 정말 컴퓨터의 발명과 발전은 너무나 획기적인거 같아요~~^^

 

지구 밖으로, 로켓의 발명도 가까이 더 가까이 [비행]에서 소개했지요~ 연대별 로켓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우주 비행사가 로켓 안에 있는 모습으로 세부를 보여주고 있어요~ 우주에 대한 끝없는 연구과 갈망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고마운 칼, 수술! 어떻게 사람의 몸에 칼을 대서 생명을 살릴 생각을 했을 까요~? 저라면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을요~~ 연표를 통하여 알 수 있어요~ 수술에 필요한 도구 및 혈관을 벌리기 위한 펌프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오늘날에는 장기 이식까지 발전되었지요~

 

오늘날 흔히 쓰이는 도둑을 막는 자물쇠와 열쇠의 발명은 200여 년 전에 발명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홍채 인식, 지문 인식 등 첨단 잠금장치로 발전되었죠~ 일반적인 잠금 장치 원리와 홍채 인식 원리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요~

 

수술에 이어 더 나은 몸, 생체 공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가까이 더 가까이 [우리 몸]에서도 소개된 부분이에요~ 인공 장기도 만들어 생명 연장과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되었지요~ 보청기 부터 다리 까지 다양한 생체 공학이 발달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하나된 세상, 인터넷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신경계나 뇌를 그린 지도처럼 보이는 인터넷 지도가 크게 차지하고 있어요~

인터넷 연표를 통해 누구에 의해 발달했는지 알려주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월드 와일드 웹은 스위스의 팀 버너스 리가 만들었는데, 그 덕분에 전 세계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인터넷을 사용한답니다~^^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를 읽어보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궁금증을 갖고 정보를 더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사는 우리 어른이나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기에 더없이 좋은 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막연히 발명가들이 만든 것을 이용하지만 말고 그 의미를 되새겨 이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를 읽으면서 역시 융합책이라고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열여섯 권을 읽으며 많이 똑똑해진 저를 발견하면서 아이들한테 퀴즈도 내고, 아는  체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원미디어 #가까이더가까이 #발명 #융합교육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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