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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 만화로보는우리고전
한규룡 / 능인 / 1994년 6월
평점 :
절판
저자인 혜경궁 홍씨는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부인으로서 혜경궁홍씨의 슬프고 기구한삶을 나타내고 있다. 무거운이야기를 너무 가볍게만들긴 했으나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갈수록 진지해지고 원작에대한 회손도가 극히 낮아서 참 잘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혜경궁 홍씨는 참 기구한팔자의 주인공으로서 일찍 궁중의 아녀자로 들어오긴 하나 남편의 사랑도 못받고 그런 남편도 뒤주에갇혀 일찍 죽어버린다. 거기다가 친정은 완전 풍비박산이 나고...또 다른 일도 많이 일어나고...혜경궁홍씨에게 참으로 많은 동정이 간다.....참... 많은 동정이 간다. 불쌍한 혜경궁 홍씨...